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14시부터 20분간 부여군청 청사에서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시행했다. 당초 전 국민이 참여하는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6년간 훈련이 중단됐던 점을 고려하여 공공기관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공습상황 대피 훈련은 군민의 불편을 고려해 민원 업무 담당자 등 비상대기자 일부를 제외한 부여군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대피훈련은 부여군 자체 방송으로 훈련시작방송,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훈련해제방송 순으로 20분간 진행됐다. 이날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대피소 내에서는 지역 예비군 중대장을 강사로 한 화생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민방위 훈련이 재개된 만큼 참여한 직원들 모두에게 귀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문화재청·충청남도·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전통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중 ‘동헌 뜰 잔치 한마당’이 오는 20일 11시부터 부여동헌 및 부여객사에서 진행된다. ‘동헌 뜰 잔치 한마당’은 조선시대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도암 이재 선생의 ‘사례편람’과 사계 김장생의 가정의례 전반에 걸쳐 기술한 '가례집람'을 바탕으로 전통혼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통혼례는 부여군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가정 부부를 혼례 대상자로 선정했다. 엄기영 공주대 사범대학 명예교수가 주례를, 박은주 세종우리문화예술연구회 이사장이 혼례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혼례와 더불어 풍물 및 국악공연으로 하객뿐 아니라 문화유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전통문화연구회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축산업의 기반 강화 및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준수여부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정액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축산법 제28조에 따른 축종별 사육·소독·방역 등 필수시설 장비 구비 여부, 적정사육면적, 위생·방역관리, 보수교육 수료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된 축산업 허가 및 등록자에 대해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에 앞서 지난 5월 1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축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 일제점검 관련 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점검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준수를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 사항의 현행화 및 가축 사육시설마다 이력제 농장 식별 번호를 발급받는 등 법에 맞게 농장 정보를 현행화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송국리 유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여 송국리유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문토기 유적으로 한국에서 최장기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청동기시대의 송국리형문화의 중심지가 금강유역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기도 하다. 군은 2023년 송국리유적문화관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송국리유적문화관에서 송국리형 무문토기 제작기법 및 도예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초, 실습, 전문과정 등 세분화해 운영한다. 기초과정에서 토기(도자기) 정의 및 종류, 역사 등 이론과정과 토기 기초실습, 손물레실습, 무문토기 제작기법, 도자기 장식기법 등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기를 익히고 실습과정에서는 도자기 안료와 유약 등 이론과정과 도자기 디자인 기초실습 등을 배운다. 2022년 하반기 교육(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수료자 4명을 배출한바 있다. 최종적으로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시험 준비반을 운영해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전문과정을 통해서 도자기공예기능사 이론시험 기출문제 풀이와 실기시험 기출문제 중심 모의시험을 통해 도자기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고남패총박물관은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마당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고남면 고남리 패총 발굴 유물과 유적에 대한 설명과 놀이를 통해 고남패총박물관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정하고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남리 패총과 관련된 신석기·청동기 유물과 유적을 블록모형으로 조립하는 체험과 더불어 전문 강사의 고고학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6월 18일까지 주말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마당을 방문하면 되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 고남패총박물관의 진면목을 알려드리고자 이번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는 17일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박병모 위원장을 비롯한 박람회 조직위원들, 시민헌수자, 정원 작가, 초록정원사 등 주요 내빈과 산업전 참여업체,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의 회복과 희망을 정원과 꽃으로 표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주시 홍보대사인 ‘라스트포원’의 화려한 비보이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식은 참석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박병모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영사, 이기동 전주시의회의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의 축사,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과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의 축하 영상, 정현출 국립한국농수산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국제행사 개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안내서를 제작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사업체 전수조사를 거쳐 ‘국·영문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아태마스터즈대회 개막식 홍보부스에서 처음 배포된 전주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지도는 국제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전주의 문화를 더 많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된 지도에는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공연, 다도음식, 생활공예 전통공예, 기타(글쓰기, 놀이 등)으로 나누어 표기하고, 생활공예체험 24개소, 다도음식체험 6개소, 전통공예체험 10개소, 전주한옥마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한복 등 의상대여업체 27개소의 위치 등이 표기돼 있다. 특히 영문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업체를 별도로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전주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가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한 것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전주시를 찾은 외국인은 월간 5000명을 넘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제작을 지원한 다수의 작품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영화의 도시 전주가 대한민국 독립영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의 전주영화후반제작지원사업 대상인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 등 총 3편의 작품이 올해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작품은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차지한 신동민 감독의 영화 ‘당신으로부터’ △‘한국단편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유령극’ △‘왓챠가 주목한 단편’과 ‘J 비전상’을 받은 김은성 감독의 ‘COMPUTER’로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는 이들 영화의 영상음향 분야의 후반제작을 도왔다. 지난 2010년 개관한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는 미국 Dolby사의 서라운드 입체음향 규격인증을 획득한 디지털 영화·영상의 음향후반제작스튜디오로서 종합음향편집실과 음향녹음실, 음향편집실, 후시 및 효과녹음실, 음향교육실 등 총 7개 실에 사운드 시설 및 장비 318종을 갖춰 사운드믹싱, 마스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이 야경을 즐기며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제공된다. 금암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도서관 옥상 ‘트인마당’에서 전북대학교 공연분과 동아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5월 달빛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달빛 공연’은 훌륭한 전망을 간직한 금암도서관 옥상 ‘트인마당’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도서관과 좋은 공연장소를 찾는 전주지역 공연자들이 손을 맞잡고 추진되는 공연으로, 전주지역 대학생 동아리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야간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곡한 음악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 공연 이후에는 지역 아티스트 ‘9rm’(구름), 전북대학교 공연분과 동아리 ‘길바닥’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의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용자들은 쉼의 시간을, 지역청년들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한 경제 구현’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시민들과 약속한 89개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8기 공약평가단(위원장 이규탁)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야의 89개 공약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한 결과,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화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실현 등 8대 핵심전략을 토대로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야의 89개 공약사업 이행을 약속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평가단은 올해 1분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목표 대비 96%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한 임기 내 목표대비 16.6% 추진율을 달성했다. 먼저 도시 분야의 경우 총 24개 공약사업이 목표 대비 97%, 누적 추진 14%를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완주·전주 상생을 위해 6차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시군간 도서관 이용 자유화와 상관 저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폐지를 수거하며 생활해온 노인이 4년째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경식 씨가 힘든 전주시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씨는 지난 2020년 재난지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21년부터 1년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매년 기부하는 등 총 6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홍경식 씨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겐 기쁨을 주고 나에겐 행복을 주는 선물 같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는 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홍경식 어르신의 대단하고 값진 기부에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많은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의 기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로컬관광 육성과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분야 기업,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는 관광 창업의 새로운 모델과 방식을 논의하고, 로컬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관광거점도시 전주×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개별관광을 통한 체험과 참여, 한달 살아보기 등 다양한 형태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됨에 따라 맞춤형 관광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체 육성·발굴, 지원 정책 등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로컬기업 대표와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전주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18일과 25일, 30일 등 3차례의 세미나와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종합 정책 라운드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키워드는 ‘로컬 관광산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양성방안’으로 각 회차별로는 △‘새로운 여행시대, 관광산업 속 일자리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지역과 사람, 로컬벤처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공사례에서 배운다’ △‘현장의 이야기를 듣다, 전주의 관광전문인력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