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17일 풍덕동 아랫장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가족센터, 가정폭력 보호시설, 성폭력상담소, 성매매 보호시설, 동부해바라기센터, 순천경찰서 등 8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랫장 시장 방문객 등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하며, 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캠페인 참여 관계자는“폭력은 개인의 일이 아닌 사회의 문제라는 것을 시민이 인식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폭력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을 위해 9월과 11월에도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17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기물 파손 등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는 비상상황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시는 상황별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시 상급자 적극 개입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화 사전고지 및 실시 ▲안심비상벨 호출 및 안전요원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시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폭행에 노출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민원응대 부서 2개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 웨어러블 카메라를 시범 도입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지원하고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가 공동 개발한 지역브랜드‘봉화언덕빵’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봉화언덕빵’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봉화언덕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역의 특산품인 매실을 첨가한 머핀 케익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동‧서문 기념품샵 및 관내 제과점, 커피베이커리 23개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개당 3,000원, 선물용은 12,000원이다. 네이버·인터파크 쇼핑, 지인e샵에서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어 전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봉화언덕빵’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조리법을 직접 개발하여 수차례의 시식회를 거쳐 완성한 표준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과업체에서는 토핑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진도군 한 관광객은“달지 않고 깊은 맛이 나며 매실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것 같다”라며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겠다”고 호평했다. 류승석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봉화언덕빵은 2023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개발한 건강한 빵으로 순천을 방문한 기념으로 구입한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 많은 도움이 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출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순천에 출생 신고한 산모이다. 출산 시 1회 지원하며, 출산 후 60일 이내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첫째아 80만 원, 둘째아 이상 100만 원이며, 다태아의 경우 두 번째 출생아부터는 둘째아 이상 지원기준의 50퍼센트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을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취약계층 및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 이용료의 70%를 감면하여 14일 이용 시 46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공공산후조리원 감면은 산후조리비용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출산모라면 소득기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총 서비스 금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산후조리비용 또는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방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우천으로 연기된 가정의 달 특집 기획공연 ‘최현우 마술쇼’와 ‘펭수와 함께하는 가족도전 기네스’를 각각 오는 20일 14시, 21일 14시에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다. 20일에는 세계를 주름잡는 최현우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쇼가 펼쳐진다. ▲ 일루전 마술 ▲ 관객 공중부양 마술 ▲ 카드예언 마술 ▲ 칼찌르기 마술 등 관객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1일에는 어린아이, 성인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펭수’가 처음으로 순천을 찾는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 홍보대사인 장송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펭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즉석에서 참가할 가족들을 선발해 도전 훌라후프, 도전 림보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별도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잔디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관람하면 되며,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많은 분들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UN총회에서 12월 29일로 제정·선포했으며, 2000년 총회에서 5월 22일로 변경하고,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From Agreement to Action : Build Back Biodiversity)라는 주제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생물다양성 행사와 관련한 부대행사를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19일에는 순천만 흑두루미 워크숍이 순천만 생태교실에서 열리며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흑두루미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추적한 연구 결과 및 순천만의 흑두루미 서식지 이용현황, 국내 흑두루미 월동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순천만의 생태를 주제로 하여 과거 시험을, 21일에는 순천만 어싱(Earthing)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6일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기억력 강화를 위한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치매 선별검사 및 치매 상담은 광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다. 복지관은 신청자를 접수받아 20명을 검사했다. 이 중 인지 저하자로 판명된 어르신은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 후,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된 경우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치매 상담은 ▲치매 예방 333수칙 생활 속 실천하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상담전화센터 이용 안내 ▲각 기관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안내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제공했다. 김수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치매 검사와 상담을 통해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일반·휴게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및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를 대비해 광양시 방문객의 음식점 이용 편의성과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변경하고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진 접근로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입식 테이블 교체는 1세트(1테이블+4의자) 당 40만원 한도 내로 구입 비용의 50%(자부담 50%)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영업장 신고 면적 300㎡이상일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다. ▲경사로 설치는 업소당 자부담 없이 전액을 8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장애인, 노인, 외국인 관광객 등은 좌식 테이블 이용을 어려워해 입식 테이블을 선호한다”면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영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일원 내에 농촌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공간 마련을 위한 전원마을 부지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암지구 전원마을 사업은 활기찬 농촌발전 도모와 그린 주거단지,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신규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일원이며, 사업 면적 49,356㎡(약 1만5천 평)의 택지로 조성해 택지 50필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부암마을회관에서 부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 계획과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앞으로 감정평가업체 선정과 편입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을 통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마을정비구역 지정을 전남도와 협의해 고시하고, 올해 부지조성을 위한 공사를 착수해 2024년 12월까지 부지조성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성된 택지는 사업추진 기간 중 분양계획을 수립해 공급할 예정이다. 봉강면 조령리 부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교육을 위한 ‘교육용 뷰 박스(view box)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view box)’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뒤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이다. 이는 교육 대상자의 흥미도와 집중력을 높이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 최근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 수두는 전년 동기간 대비 37.6% 증가하고 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은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인 손 씻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김복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기에 걸쳐 공무원 8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발전을 이끌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친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 역점사업 현장 방문 ▲직무 소양 및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팀별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실현가능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아이디어 발굴 주제는 ▲광양시에 직장을 둔 다른 지역 거주자 인구 유입 방안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활용방안 ▲인근 지자체 대형 행사・박람회 계기 관광객 유입방안 ▲광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 방안 등 4개 과제가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경력직과 신규직 공직자의 고른 참여로 실현가능한 독창적 정책안이 다수 발굴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책 아이디어는 ▲광양시에 직장을 둔 다른 지역 거주자 인구 유입을 위한 ‘광양 아이 성년 축하 적금’(1기) ▲광양시의 랜드마크 개발을 위한 ‘광양 상상 테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16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5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2팀 6명의 시민이 방문해 ▲윈드서핑 시설 확충 및 공원 사용 허가 요청 ▲창덕아파트 진·출입 계단 안전손잡이 설치 건의 ▲창덕아파트 인근 보행자도로 정비 건의 등 총 3건의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동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창덕아파트 인근 보행자도로 정비 건의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하거나 해결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배알도 수변공원 윈드서핑 시설 보수 및 확충 건의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검토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감동데이에 나오는 시민 건의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