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정기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연간 36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조건은 치매환자 중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소득조회 후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2년 마다 정기 소득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에 대한 지속 여부를 결정하며 이번 조사대상은 홀수년도 상반기 선정대상자 540명이다. 정기 소득조사는 등록 치매환자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확인을 통해 진행되며, 연락두절 및 서류 미제출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지급정지 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치매관리 서비스 대상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의 건강능력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방문재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거동불편 등으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전문인력인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보건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가정방문해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자가 재활운동(자세교정, 관절·근육운동 등) 교육 등 개인별 의료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전문 의료인력과 직접소통으로 재활대상자들의 서비스 자체 만족도가 매우 높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도가 커 공공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한 서비스이용자는“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 방문이 어려웠는데, 재활방문 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와 재활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재가 장애인에게 개인별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의 근대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생생문화재사업‘이리열차 타고 익산행’이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 구)춘포역사(국가등록문화재)와 구) 삼산의원(국가등록문화재), 구) 익옥수리조합 사무소와 창고(국가등록문화재) 등을 배경으로 교육, 문화, 역사 체험 투어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인의 생활사가 잘 남아있어 201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아 보존관리 되고 있는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철도중심지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익산의 이야기를 이리열차에 담아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기찻길에서 찾은 이리의 향기 ▲레트로 감성 영정통거리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우선 20일 첫 시작으로‘레트로 감성 영정통 거리’프로그램이 익산역 앞 일대에서 펼쳐진다. ‘레트로 감성 영정통거리’로 이리역을 중심으로 형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대출이자까지 확대해 전액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대출 정보, 주소, 대학(원) 재학 정보 등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자금 대출 중 등록금 뿐만 아니라 생활비 대출까지 이자 지원의 폭을 확대해 지역 대학(원)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범위를 생활비 대출까지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대학생 학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논 집단화 재배단지에서 5월 17일 스마트 물꼬사업 현장연시회를 갖고 자동화, 지능화 기술이 접목된 물꼬 활용을 통한 노동력 절감, 안정생산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행했다. 자동물꼬가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물꼬를 다수 설치하기 보다 일정 성능이상을 가진 물꼬를 설치하고 비교하고자 세 군대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현장연시회에서 소개된 스마트물꼬시스템은 영상 또는 감지기(센서), 카메라 등을 활용해 논물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스마트물꼬시스템은 데이터, 온도, 습도, 대기압, 강수량, 일사스펙트럼, 수위 등을 수집해 서버로 보낸 것을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기술이다. 농업인들이 휴대폰을 통해 물꼬, 수로, 벼 생육 관찰과 밸브조정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직접 논물을 볼 수 있고, 병해충 예찰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지하수위를 측정해 저탄소 물관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수위를 서버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전문가는 시민주도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양성됐으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시민 2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5주간 자원순환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 이통장과 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교육 활동을 통해 시민 주도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청정한 김제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는 17일 동진천에 뱀장어 치어 8천미, 메기 치어 38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 메기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으며, 방류 행사에는 어가, 수산인 단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정읍시에서는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자원 증식을 꾀함은 물론 사라져 가는 토속어류 보존 등 자연생태 환경 복원을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방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4년간 지속되는 방류사업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하여 방류효과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가지 생육환경을 잘 보존하고, 불법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 및 어린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6일 군 직원 800명 대상으로 비상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행안부 방침에 따라 전 국민 참여 훈련이 아닌 군청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우선 실시했으며 추후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하여 향후 전 국민 참여로 확대할 예정이다. 훈련절차는 오후 2시부터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20분간 진행됐으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군청 직원들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군청 지하대피소로 대피했다. 또한, 군은 순창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읍․면에서도 각각 지정대피소를 지정하여 자체적으로 직원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이 비상시 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의미한 훈련이였기를 바란다”며“긴급 상황 발생시 오늘 배운 행동 요령을 실전에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중년층 15명을 대상으로‘다시 왔나 봄’마음건강교실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맥박수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 자살예방 교육과 함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공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 군민 중 마음건강 회복이 필요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중년층은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고, 중년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 사업’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었으나 군은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일반 노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승인을 받은 후 신속한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 본예산에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 5억원을 편성했다. 편성된 예산은 4월까지 노인 82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으며, 지원대상을 추가로 250명까지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관내 거주 노인들로 최대 전동스쿠터 150만원, 전동휠체어 188만원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전문의 처방전, 동의서 등을 구비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되고, 군에서 적합 선정 통보를 받은 후 판매업체에서 보조기기를 구입하면 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은 봄철에 증가하는 세계적인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불면증, 구직시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자살 예방 청소년 등굣길 캠페인 ▲시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사랑 실천가게 번개탄 판매개선캠페인 ▲자살다발지역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도움기관 정보 제공 등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자살 빈발지역 내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도움기관 정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 등 온라인 홍보 및 상담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응급개입, 상담, 치료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러 사정으로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며, “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순천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명륜당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성년례에는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성년자 26명을 포함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성년자 호명),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등을 거쳐 성년 선서로 이어지는 의식을 통해 성년을 맞은 학생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년례는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에게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 의식으로, 시는 매년 우리 전통의 성년례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교는 해마다 5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관례식과 계례식을 재연하고 있으며, 전통의식을 통해 성인됨을 축하하고, 전통예절과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성년례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