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전문예술단체 케이락컴퍼니를 초청해 '클래씨타 (CLASSY打) - K로의 여정' 공연을 25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전문예술단체 케이락컴퍼니는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각 장르 간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그룹이다. 케이락컴퍼니의 머릿 글자인 “K”는 한국 전통음악의 극한과 궁극을 상징하며 부제인 “K로의 여정”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우리의 여행을 뜻한다. 2023년도 회원음악회 “클래씨타(CLASSY打) K로의 여정”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한국무용과 팝페라까지 각 장르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경쾌함과 흥겨움이 특색인 밀양 아리랑을 첼로의 진한 선율로 재해석한 ‘발라드 오브 밀양’과 강원도 민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재즈로 담아낸 ‘아리랑 5’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케이락컴퍼니 단원 중 일부는 2018 평창동계패널림픽 폐막 공연 및 KBS ‘불후의 명곡’, EBS ‘SPACE(스페이스) 공감’ 등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왕성히 활동 중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 ‘마스터즈 시리즈 6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새 시대를 연다. 대전시향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여자경은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을 받을 만큼 연주자들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지휘자이다. 그녀의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은 대전시향과 함께 만들어 갈 여정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경 예술감독이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은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 첼리스트 양성원 협연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이다. 공연의 시작은 20세기 초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루마니아 화폐에도 등장하는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이다. 광시곡이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자유로운 형식을 따르는 이 작품은 루마니아의 토속적인 선율 몇 가지를 자유롭게 활용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공모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음에 따라, 민간사업자 사업 리스크 완화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예상 업체들과 충분히 협의 후 공모 조건을 변경(물가변동률 상향 적용 등)해 추진되고 있다. 재공모는 지난 5월 16일 참가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업 신청 확약서 제출, 신청서류 제출, 민간사업자 대상 평가 및 최종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참가의향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1공구에는 디엘이앤씨(DL 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는 계룡건설사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재공모는 지역업체가 중심이 된 민간사업자 참여 방식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사업자 선정되면 관련 심의 절차(교육․교통․건축․경관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한 후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 면적 351,535㎡이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5월 20일 오후 2시에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대상 및 육성유공자 표창, 대전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댄스팀(블로즈)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40여개의 체험 부스 운영, 피지컬100(체력 서바이벌 게임), VR게임존, 소방차 체험 등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그리고 5월 31일까지 자유 주제로 청소년들의 인증사진과 소감을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통합회의를 거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사망사고 발생 후 지난 4월 10일 방호울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152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5월 15일 관계기관 통합회의를 개최하여 정비가 필요한 안전 시설물 245개에 대한 자치구 정비계획의 적정성과 정비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비방안을 수립했다. 대전시는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의무시설인 안전표지 및 노면표지에 대해서는 올해 정비예산 4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우선설치 시설인 신호기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 부속물에 대해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교차로 정비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나머지는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방호울타리 미설치 구간(56㎞) 중 시급한 구역은 우선 설치하고, 행안부 및 국토부에서 설치기준 및 국비 지원방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한 대전지역 벤처기업인 ㈜바이탈스가 국내 최초로 감염성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 장치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바이탈스 기술은 감염성 의료폐기물을 증기 멸균 처리하여 일반폐기물로 전환하여, 수집-보관-운반 등의 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외부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의료폐기물의 증가, 전용 소각시설의 노후화 문제 및 신규 설치·증설에 대한 주민 반대로 처리시설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탈스는 현행법상 자체 처리 장치의 설치가 가능한 대형병원(종합병원)의 의료폐기물을 대상으로 처리 기술과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최근 환경부의 규제 완화 및 정책 기조(일회용 기저귀 배제, 교육법 개정 등)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로 중소형 자체처리 장치 설치 및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탈스 전기수 대표는 “신기술(NET) 인증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번 기술은 기존 소각처리 일변도인 의료폐기물 처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전시, 출연연구소와 함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가 제21회 대전여성상 수상자 3명을 선발한다. 대전시는 양성평등, 여성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대전여성상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자는 양성평등 구현, 여성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여성으로, 시상 예정일인 2023년 9월 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부문별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양성평등 구현 분야는 사회와 가정에서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양성평등문화 확산 또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여성이다. 여성권익증진 분야는 여성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한다. 지역사회발전 분야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하여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 여성 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지역사회 및 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여성을 추천 받는다. 수상자 후보 추천은 기관 추천의 경우 대전여성상과 관련된 각급 기관, 시 부서 및 기초자치단체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추천은 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은 5월 22일부터 6월 13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출산 장려와 출산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시행한‘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한 정책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수급자(만0~2세 영유아 친권자)를 1,06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바일 또는 전화 면접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는 ▲정책사업 만족도 ▲양육수당 지급 인지 경로 ▲지자체 정책사업 여부 ▲사용처 ▲자녀 양육시 애로사항 ▲출산장려 정책 선호도 등 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97.3%가 출산과 양육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이 중‘매우 도움된다’는 응답은 74.2%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왔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대전시 예산으로 지원되는 정책임을 알고 있었으며(86.0%), 정책을 알게 된 경로는 구청⋅동 행정복지센터(38.3%), 언론보도(28.4%), SNS(25.7%) 순으로 나타났다. 수당의 사용처는 식비(35.4%), 육아용품(34.8%), 의료비(15.0%), 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가 17일 기업 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전 아산시의회 의원이자 재선 충남도의회 의원인 장기승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의회 공단관리사무소장이다. 장기승 특보는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특히 아산시 기업 유치 분야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은 “기업 유치는 오랫동안의 공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며 “기업 유치 분야 정책특보로서 기업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우리 시의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빠른 현장 동향과 정보 수집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부족한 점을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17개 분야의 24명의 정책 특별보좌관들께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계신다”라며 “장기승 특보 역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연륜을 바탕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 정책특보단은 오는 5월 23일 ‘2023년 상반기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워크숍’을 열어 특보단의 성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7일 환경미화원, 시 관계자와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일일 현장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클린 아산 만들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소통을 이어 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오전 5시 50분 모종동 소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우룡실업을 방문해 안전 장비 착용 후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시민들이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가 멋지게 이뤄지도록 한 숨은 공로자는 여러분”이라며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에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해 준 미화원들에게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시간가량 쓰레기 수거 차를 타고 온양온천역 시내 일원을 이동하면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재활용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가 필요하다”며 “대형 폐기물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들을 위한‘농촌 일손 돕기’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촌지원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17일 용동면에 위치한 하우스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묘 심기 및 주변 시설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번기 근로자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로 한 숨 돌린 하우스수박 농가 최용래씨는 “많은 작목들이 기계화가 됐지만 아직도 사람손을 필요로 하는 농작업이 많이 남아있다”며 “공무원들이 도와 농번기 노동력 부족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숙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상시 노동력이 부족한 지역내 농업현장에 대한 소통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덥지만 농업인과 함께 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17일 지역 차량 관련 업체와 효율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차량 매매상사, 번호판 제작업체, 재활용 업체들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증진과 효율적인 민원업무처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달라진 자동차관리법령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업체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소통‧ 공감 행정을 펼쳤다. 익산시차량등록사업소에는 지난해 말 기준 16만5,536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건설기계․이륜차의 신규 등록 등 22개 종류 민원을 하루 평균 1,632건이 처리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민원 처리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