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심항공교통(UMA) 조기 상용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긴급 수송 분야 등과 연계한 ‘전남형 도심항공교통(UMA)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은 2024년 4월까지 1년간 이뤄진다. 대한항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참여해 여수·고흥·신안 일원을 대상 지역으로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중대형 드론을 활용한 회랑의 적합도 실증을 추진한다. 대한항공과 PNU드론은 장애물 분석을 통해 예비항로를 설계하고, 통신전파 및 기상 환경을 분석·적용해 최적의 항로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기체 진·출입로 구조 설계 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지반, 기상, 전파 환경을 분석, 수직 이착륙 비행장 최적지를 분석한다. 전남도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 본격 도입을 위한 선행단계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남형 항로 및 수직 이착륙 비행장에 대한 기술적·환경적 분석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대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민 연주자들이 군산시립교향악단 공연에 함께 참여해 평소 개인의 기량을 선보인다. 군산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 제69회 특별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연주회에는 시민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존 교향악단과 합주로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4월 시민연주자 공개모집을 통해 42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선발된 42명의 시민 연주자들은 한달동안 교향악단 단원들과 연습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합동공연에 오른다. 무대에 첫 시작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 오제의 죽음, 산왕의 궁전에서, 솔베이지의 노래 등 청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으로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며 이어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 Tico Tico, 클래식 모음곡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향악단의 모습을 선사한다. 오디션에 선발된 한 시민연주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무대에 오르고 싶었던 꿈이 교향 악단과의 연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18일 채병관, 채정균 형제가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 사용해 달라며 각 250만원, 총 5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채병관, 채정균 형제는 “우리 형제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결혼하여 축의금 일부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탁을 해준 젊은 형제의 뜻깊은 선행에 감동했으며, 그 뜻과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인 삼성애육원과 구세군군산후생원에 냉·난방비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연안해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종자를 방류하고 수산자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5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연안해역에 종자 약 190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에도 8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등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꾸미, 해삼, 박대 등의 종자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아 방류하는 등 수산종자 방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또, 수산자원(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경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2024년부터 5년간(50억) 관내 해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우리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수산종자 방류와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불법어업에 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긍정적인 자녀 성장을 돕고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형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역할지원 교육, 처음부모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처음부모수업’은 부모교육 전문강사 문남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총4회 진행한다. 지난 15일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됐으며, ‘아이 소통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여 부모들은 부모양육태도검사(PAT)에 참여했다. 부모양육태도검사는 부모의 양육태도를 총8가지의 요인(지지표현, 합리적설명, 성취압력, 간섭, 처벌, 감독, 과잉기대, 비일관성)으로 분류하여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검사다. 처음부모수업은 5∼6월에 동안 3회기가 더 진행되며 △5월22일 부모와자녀상호작용(PCIT)검사 △6월 12일 부모는 모르는 자녀의 사춘기 △6월 19일 가족워라벨 시간표 만들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류기찬 가족센터 센터장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교육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가족관계 향상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부모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국산 잡곡 자급률 향상 및 벼 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2023년 고품질 잡곡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5월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조, 콩, 고구마 등 잡곡·두류·서류이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대상품목 재배단지에 소속된 농업인단체(작목반, 마을회 등)로 한한다. 대상품목 재배단체가 아닌 단순 개인농가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대상품목 5ha이상 집단 재배단지, '22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참여농지 비율 30%이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농자재 구입 시 80만원/ha, 농기계 또는 농자재와 농기계를 같이 구입하는 경우 800만원/ha 지원되며, 지원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남해군은 밭작물 재배 기계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생력기계화 작업체계를 구축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벼 대체작목 육성 및 타작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3년 남해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군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소재지로 하는 사업자 및 법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남해군의 관광, 문화, 역사, 자연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식·음료 및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다. 단, 식․음료 출품 시 남해에서 생산된 특산품(마늘, 유자, 시금치 등)으로 생산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6월 11일 일요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친 뒤 6월 30일 금요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남해군 대표성, 휴대성, 판매단가 합리성, 제품품질 수준, 디자인, 생산자 창의성까지 총 6개의 항목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광진흥과는 “남해군을 상징하는 특색있고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발굴된 기념품은 남해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스마트 로봇친구 디지털 사랑방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경로당 로봇 이용자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어르신 IT 강사단’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로봇 활용 교육 강사로 지정된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로봇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상반기 동안 현장에서 실증된 문제점을 개선해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직접 실습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뒀다. 사업추진 전담부서인 정보전산팀은 지난 12월부터 올 3월까지 남해읍 서변경로당 외 6개소의 마을 관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42회 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강사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다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로당별 2회씩 로봇 활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하순철 행정과장은 “경로당에 인공지능(AI) 로봇을 지원하여 건강․여가생활은 물론 경로당끼리 디지털로 연결되는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보다 쉽고 재미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어르신 외에도 동네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로봇과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여수 해저터널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남해군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DL이앤씨 컨소시엄은 경쟁업체인 포스코이앤씨(83.46점) 및 롯데건설(76.46점)과는 다른 선형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꿰해 높은 기술점수(90.46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실시설계 기본계획상 남해군 서면과 여수 신덕을 잇는 한 개 노선이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롯데건설은 당초 곡선형의 기본계획을 장애물 없는 최단거리 직선형 노선을 제시했다. 이에 반해 DL이앤씨는 ‘하나에 하나를 더한 완전한 연결 : 1+1’을 제안했다. 당초 서상쪽 노선은 ‘관광활성화’의 길로 그대로 두고, 서북쪽에 위치한 남상리를 연결하는 ‘산업발전의 길’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는 중현지역의 개발계획이 계속 여의치 않았던 점에 착안한 것으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길을 사용하는 사람(人)을 존중하는 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한, 기본계획에는 4막장 굴착계획이 담겼으나, DL이앤씨팀은 연결로 접속을 통한 8막장 동시 굴착계획을 세워 조기 개통 방안(13개월)을 마련했다. 터널 전구간 단열 및 내화 콘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가 미혼남녀들의 솔로 탈출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연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0일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청춘남녀 만남의 장인 ‘사천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사천시민이거나 시 관내 직장인중에 39세 이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20쌍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첫인상 칭찬하기, 팀별 레크리에이션, MBTI 소울메이트 찾기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커플 레크리에이션, 본인의 매력 어필하기로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다양한 이유로 비혼 또는 만혼이 사회적 추세화 되고 있고, 자연스럽게 인구감소와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혼인에 대한 인식 전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정부의 출산과 인구정책에서 제외되는 틈새를 촘촘히 매워가는, 시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문화재단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문화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천문화재단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간의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된 것. 양 기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지원 ▲문화예술분야의 정보교류 및 각종 지원 활동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6월부터 관내 초, 중학교 28개소를 대상으로 '2023 꿈의 댄스팀'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5월 31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6개월간 무용교육을 받고 최종적으로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천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성과 감수성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17일, 18일 양일간 전남 고흥군 일원에서 사천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을 넘어 우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우주항공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이해하고 우주경제시대 개막을 위한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위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와 사천시 공직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MRO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 대한민국 최초 위성 발사장이 있는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 등 우주항공분야 현장을 둘러봤다. 인문소양교육, 구성원 간 조직력 향상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은 물론 항우연 우주추진연구부 김진혁 선임연구원의 ‘우주기술의 발전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 특강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사천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