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의욕적으로 구축 중인 공식 농특산물 판매장을 확장 이전하기로 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현재 하동읍에 위치한 푸드마켓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금남 케이블카로 이전 새 단장하기로 하고, 더 많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자 입점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쇼핑몰은 지역 농가 및 업체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판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7월 개점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점 자격은 현재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직접 생산해 온 농업인이나 사업자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며, 이를 사용한 가공 상품이나 수공예품도 가능하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마케팅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해당 제품에 관한 상품명세서나 원산지 확인원 등을 지참해야 하며, 가공식품의 경우 관련 영업등록증이 필요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서류검토와 심의 등을 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사)한국차학회와 공동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국제차학술대회(World T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동녹차연연구소는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17일 녹차연연구소 이사장인 하승철 군수와 한국차학회회장인 유양석 국민대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대회에 국내·외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국제차학술대회는 ‘차 과학문화의 최신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4명의 기조연설과 차 품질 및 대사체, 차 미학과 전통다례, 차 성분과 효능, 차 산업 및 사회학 등 4개 분야 13명이 발표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발표에 참여하는 해외연사는 중국 농업과학원 차연구소 부회장 젠윈 뤼안 교수, 스리랑카 차연구소 KM 모호티 박사, 대만 TRES연구원 궈치춘 박사, 일본 우라센케재단 다치바나 미치코 교수, 중국 복건농림대학 상후 교수 등 15명에 이른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국제차학술대회는 대한민국과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화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차학술대회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에 일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31일간의 대항해(大航海)를 시작한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어 행사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매 주말·휴일마다 대규모 공연과 행사에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다녀가고 있으나 아직 한건의 안전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행사와 체험거리도 많아 멀리서 찾은 분들의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와 하동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 지적된 개선점을 보완하고 더욱 다채롭고 볼거리를 늘려 손님을 맞고 있다. 우선 1행사장의 주제관인 차 천년관과 웰니스관을 집중 보강해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념기, 돌화로, 고려다기, 차주전자, 신라와 고려시대 찻잔 등 진귀한 보물급 전시물을 추가 확보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전시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가 18일 하루 직접 도슨트가 돼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시대별 유물들을 설명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슨트(docent)란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일반 관람객에게 작품·작가 그리고 각 시대 미술의 흐름 따위를 설명하여 주는 사람을 이른다. △ 19C 기문홍차목제유념기(祁門紅茶木製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굿네이버스 경남 동부지부가 1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술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아동의 꿈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기관 간 상호 홍보를 위한 교류 및 교차홍보, 공동 마케팅 추진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가능분야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게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제47회 정기연주회 ‘숲’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을 맞아 ‘숲’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야금병창 '사랑가', 가야금3중주 '숨바꼭질', '상주모심기', 25현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불꽃', 가야금 앙상블을 위한 '줄굿' 등 총 6곡을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태권무 Y-kick팀, 하프, 대금, 타악, 태평소, 신디사이저 연주자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정기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찬란했던 가야 역사를 배경으로 지난 1998년 창단된 전국 유일의 시립가야금연주단으로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 기악곡, 성악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정제된 한국음악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문화도시 김해를 알리는데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립가야금연주단이 준비한 풍성한 무대를 즐기시면서 행복한 주말 저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단무장 또는 김해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니 정말 상쾌합니다.” 김해시 산촌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심신치유활동을 지원하는 산림치유마을 프로그램에 김해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토(土)닥토(土)닥 산림치유마을 프로그램은 김해시 청년친화도시 보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에서 김해 청년(만39세 이하)들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산림치유마을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산림치유’ △내 손으로 나무를 만지며 캄포도마를 만들어보는 ‘목공치유’ △나무에 올라 탁 트인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트리클라이밍’ △직접 텐트를 치고 산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산촌 살아보기’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현재 6월 일정까지 예약을 받고 있으며 2달간의 정비를 거쳐 9월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신어산 자연숲 캠핑장 누리집을 참고하고 예약은 장척힐링마을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육체의 피로를 우선시하느라 마음의 피로를 간과하기 쉽지만 우리 청년들의 마음을 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장유 소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2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공동체, 예비창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법무 분야 실무 Q&A 시간을 시작으로 기업 간 연대와 협업을 주제로 네트워킹의 꽃을 피웠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코코드론이 이번 행사 멘토기업으로 나서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DIY 친환경 종이드론 제작을 비롯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과 관련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기업 간 협업을 장려하고 모두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17일 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 간호부의 후원으로 직업지원 훈련생 대상 휴게 공간 조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김해지역에서 꾸준히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김해복음병원의 간호부 임직원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직업지원 훈련생 29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장 한편에 후원받은 테이블, 의자, 선반,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커피포트 등을 설치하여 쾌적한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지역 장애인의 삶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해복음병원 간호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상하수도사업소는 2023년 상반기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과 수돗물 시민평가단 단원, 시의원 등 총 9명이 명동정수장 수돗물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급수구역 수도꼭지수를 시료로 채취하는 수질검사 과정에 입회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먹는 물 법정수질기준 60개 항목 검사뿐만 아니라 정수장 공정수, 급수구역 내 수도꼭지(5항목), 노후지점(11항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검사 결과는 6월 초 김해시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송홍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과 수질검사 시료 채취, 수질검사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돼지 맞춤형 질병관리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컨설팅 자문단 역량 교육’을 지난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돼지 소모성 질환 컨설팅 자문단 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방역정책·규정, 발생 농장 방역 미흡 사항, 주요 질병 검사 등으로 운영해 자문단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개정된 방역규정, 방역 수칙 준수 필요성, 차단방역 시설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자문단은 강화된 방역시설을 농장 현장에서 설치가 어려운 여건 등 상황을 설명하는 등 완벽한 방역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올해 돼지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26곳에 질병·사양·환기 각 분야 전문가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양돈농장은 자문단과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자문단 수의사는 연간 12회 이상 농장을 방문해 돼지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를 지도한다. 또 농장 환기, 강화된 방역시설 등 차단방역 교육과 연 2회 혈액을 채취해 돼지 주요 질병 10종에 대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를 지난 16일 개최해 생활인구와 복수주소제 등 인구정책 추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주 개념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활(관계)인구 활용 지역활력 증진방안 제안’과 ‘복수주소제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했다. 이어 전남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 발굴 및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본격 시행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22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인구위기 대응 시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인구 늘리기 성과 독려 및 수요자 중심의 인구정책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생활(관계)인구와 복수주소제를 활용한 인구 유입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도-시군 간 협업을 보다 강화해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적재적소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12일 순천 아랫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40회 이상 이뤄질 예정이다. 순회공연 첫 날인 지난 12일 지상파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의 김종하 리포터가 특별출연해 전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유튜브 등으로 순천 아랫장의 특산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역 예술단체와 전남상인연합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풍물순회공연은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남 전통시장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이 지역 예술단체에 안정적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 협업 프로그램 발굴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