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베리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농식품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베리류의 왕’ (King’s Berry, Choke Berry)으로 불리는 아로니아 착즙 음료 제품을 위탁생산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소는 1차적으로 아로니아 800병(1L)과 파우치 12,000포(70ml)를 생산하고,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협업체계를 갖춰 지역 업체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연구소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는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각종 베리류 원액 제품의 위탁생산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고창 농식품 업체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임정훈 대표는 “연구소가 갖춘 haccp 인증 최신 설비로 위탁생산 할 수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 출시가 가능해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장은 “연구소의 위탁생산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업체 및 농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소득 UP, 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와 고창군이 지난 17일 군민과 함께하는 제1회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기업인 등 100여명의 아카데미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가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에 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여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개최를 후원했다. 아카데미의 첫 강연으로 고형권 전 OECD대한민국대표부 대사는 ’세계 경제 메가트렌드와 그 시사점‘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 흐름의 중대 요소에 대하여 설명했다. 고형권 전 대사는 글로벌 경제 흐름의 중대 요소로 ’인플레이션‘, ’미-중 대결‘, ’디지털 전환‘, ’넷제로(탄소중립) 압력‘을 꼽았다. 코로나19 펜데믹, 러-우 전쟁 발발 등 여파로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원인과 최근 3년간 상황 전개, 미 연준의 향후 행보,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상황 등에 따른 미-중 관계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글로벌 경제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근로자를 위한 간식 지원 행사 ‘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재직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가 사연을 신청하면 총 10개 팀을 선발하여 30~4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업체에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이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값진 시간으로 된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근로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라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향후에도 지역의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걱정 없이 조금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미리시와 우호결연 협약체결, 고창 농특산품 업무협약 체결 등의 빠듯한 일정으로 채워졌다. 19일 출장단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미리시로 향한다. 미리시 아담 이 시우 상 시장과 우호결연도시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후 미리시 행정기관을 방문해 양 도시간 교류 사업 협의 등이 진행된다. 20일 미리시 시 승격기념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고창군은 고창 농특산품 홍보·시식 및 고창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고창 각 농협별 제품을 전시하고 복분자 즙·젤리·사탕 등 다양한 시식제품을 마련해 고창 농특산품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또한 고창방문의 해 이벤트 등을 진행해 국제무대에 고창을 알릴 계획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선 말레이시아 NH유통 대표 면담과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KMT와 고창 농특산품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출장단은 싱가포르로 향해 한국식품전문유통회사인 고려무역과 수출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말레이시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도시숲 정책을 통해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방안을 논의할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도시숲·정원분야 전문가, 지역의 주민대표,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의 수립 및 변경,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숲 시책 개발과 도시숲 관련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 등 도시숲 정책 전반을 심의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도시숲의 확충 및 질적향상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자녀안심그린숲·학교숲 조성사업 등 도시숲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현 천안시 부시장은 “온실가스 흡수원인 도시숲의 중요성이 연일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숲이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18일 천안시 봉명지구 마을관리협동조합 추진방향 도출을 위한 ‘제5차 천안시 도시재생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주민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며 수익을 마을에 재투자하는 마을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주민자조조직이다. 이날 토론회는 천안시 관계자를 비롯한 도시재생 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재영 박사가 고양시 배다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전 방향 제안’을,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정오락 사무국장이 ‘김해시 사회적 기업활동을 통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에는 봉명지구가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성에 대해 자유로운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지훈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천안시가 시작하는 첫 마을관리협동조합인 만큼 봉명지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속가능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경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봉명지구 주민들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응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오는 19일 오후 4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의 교육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에 따라 각급학교, 지역주민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다. 공청회는 교육과정 혁신과 해외인재 유치를 주제로 천안시 특구사업계획, 전문가 발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제시된 의견은 특구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오는 31일까지 교육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구 지정 시 교육과정, 교과서, 지역현황특별교부금 등 지역맞춤형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천안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기가 될 것”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국제화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시는 지난 17일 국토부의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18일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통신·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단지, 대학 등이 유발하는 통근·통학 등의 생활인구를 추정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도시 공간 변화 예측 기술을 도시계획에 적용한다. 또 주변 도시의 수요를 반영한 광역 기반시설 등을 설치하는 도시계획을 통한 지역 거점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기존 통계자료를 통한 도시계획 수립은 빠른 사회변화 반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빅데이터 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역사 내에서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7년도부터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두정역의 불합리한 연계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을 비롯해 두정남부역 환승시설을 조성하고, 두정1교 시설개량, 두정남부역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두정역은 2005년 개통 이래 북부지역의 발전 및 지역 대학 통학 학생들로 인해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개통 초기 1일 8000명에서 현재 1만8000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외부 출입구가 한 개밖에 없어 북부권역 이용자들은 멀리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두정역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40개월의 공사 끝에 두정1교에 연접한 연면적 837㎡에 북부출입구를 신설했다. 북부출입구는 인근 주민이나 학생 등 이용자들의 보행 동선 거리를 줄여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기존역사 출입구 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북부출입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난 17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김영선 하동부군수, 이현선 경남상시협 회장, 박주연 경남도 여성정책과 여성권익담당, 시설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시설분과별 주요 연대사업 활동 및 여성폭력방지발전 방안과 참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선 부군수는 “천년 다향이 가득한 이곳 하동 방문을 환영하며, 여성복지와 인권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상시협 대표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자립 지원과 삶의 희망이 되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선 상시협회장은 “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는 하동에서 2분기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남은 한해도 피해자 지원과 종사자의 역량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존중과 화합을 통해 발전하는 상시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도내 44개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각 단체들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공동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지난 17일 하동세계차엑스포 1행사장인 주무대에서 새마을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기념식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라는 주제로 ‘53년 새마을 경험과 지혜를 모아 합의 속의 실천’이라는 비전제시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포상수여·기념사·축사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기념 축하 및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윤외선 새마을문고북천면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정안순(하동읍) △정국채(고전면) △박종준(금성면) △정신옥(진교면) △정승용(양보면) △박정자(북천면) 지도자가 하동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박정이 악양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준홍 적량면새마을 협의회장과 △박승원(적량면) 지도자가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병두(화개면) △정수연(악양면) △정봉배(횡천면) △문봉권(금남면) △전옥자(청암면) △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차의 날 기념식은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이를 겸해 엑스포 기간 중 열게 됨으로써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했다. 아울러 차의 생활화, 대중화 나아가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는 걸어 들어오는 동안 대한민국 시크릿 가든, 하동야생차밭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 세계차의 날 행사 의미와 소개, 기념사와 축사, 세계차의 날 퍼포먼스, 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80∼90년대 인기가요 ‘풀잎사랑’, ‘동행’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와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식전공연을 해준 고운 음성의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공연도 준비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하동야생차산업이 전 산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