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해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시설의 안전성과 불법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은 농촌 민박 4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관광농원 3개소다. 군은 안점점검 실시 후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업장이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농촌관광시설을 사용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촌관광시설을 활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장수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위해 벼농사 이앙 전 육묘 단계의 농작업 노동력을 줄여 줄 드론직파 연시회를 시범농가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8일 개최했다. 드론직파란 파종에서 이앙 단계까지를 생략하고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으로 이앙 전 노동시간이 기계이앙에 비해 80%이상 줄어 노동력 및 생산비가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있는 재배 기술이다. 최근 5년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6대의 농업용 드론을 보급했고 이를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지만 파종 분야의 드론 활용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올해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기술이 영농현장에 보급되도록 추진하고, 가을철 성과분석을 통해 연차적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범 농가인 이현우씨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직파 기술의 문제점으로 여겨지던 잡초 발생, 도복, 수량 감소 등 단점을 보완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 현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하여 김제 전통 시장내에서 가두 캠페인 및 고혈압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검사, 심방세동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알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고혈압(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심부전증,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다.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최근 2030연령대의 고혈압이 크게 증가했지만 인지율은 현격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 보건소장(정명자)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 경제진흥과는 지난 18일 요촌동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나무 가지 잔손질, 농장 환경정화 작업 등을 추진하여 농촌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하여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농가에서는 “농번기로 한창 바쁜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신 경제진흥과 직원들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는 (사)흥문화예술기획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20일과 21일, 1박 2일 동안 김제 백산면 요교마을(옛 지명. 역구다리) 일원에서 ‘역구다리에서 시작된 김제의 구국정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60여 년 동안 잘 보존된 석정 이정직 선생 고택(이하 생가)과 제자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요교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은 짚풀공예와 모싯잎 인절미 만들기, 우물가 인형극 공연, 여꾸다리 등대지기(마을해설사) 따라 동네 한 바퀴 등 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전북 인근에서 원데이 참가자 50여 명이 합류하여 시골 초가와 선비마을을 핑크빛(여뀌풀꽃 풍선)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석정 이정직, 매천 황현과 함께 호남삼걸로 일컬어지는 해학이기선생 생가를 탐방하고 일제 수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리랑 문학마을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선비복 체험과 삼행시 짓기, 마을 훈장님으로부터 명심보감을 공부하고 선비마을을 둘러보며 석정 제자들의 다양한 선비상을 익힌 참가자들에게는 선비증서를 수여한다. 지난 4월에 진행된 1박 2일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에서 많은 가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인생은 원더풀! 여행은 뷰티풀!’이라는 주제로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타지역 방문 및 문화 향유를 통한 문화감수성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활동 실천 및 지역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옛날 추억거리를 불러 일으킬만한 증기기관차 탑승 여행을 시작으로 형형색색 장관을 이룬 장미공원에서의 다양한 체험 등에 참여하며,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었다. 친구사이사업단에 참여하는 김 모어르신(신풍동,75세)은 “장미 종류도 많고, 예쁜 꽃들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구경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여행을 제공해준 복지관 및 김제시에 감사하며 더욱더 좋은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안정한 관장은 “원더풀한 인생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충분히 만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올해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강소농 역량강화교육은 고추 분야로 1년 과정을 시범운영 하게 되며, 선진지견학 및 현장 컨설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시 교육은 지난 17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2023년도 강소농 운영 방향’및‘고추의 일반적인 특성과 생리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이란 말 그대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는 현재 우리 농업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식량 자급 위기, 도시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 및 농촌지역의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체제로 탈바꿈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기존 강소농 교육도 스마트강소농 육성으로 방향성을 전환하는 중이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대다수의 농업경영체가 소농인 우리나라에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3일‘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교학점제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교육 설명회를 봉황인재학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전면 실시됨에 따라 현재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미래 아이의 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등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및 학습법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요령 등으로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해 강연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봉황인재학당에서는 대도시 못지않은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가 원하는 인재 발굴과 더불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고민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교육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군민생활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에 방점을 두고 올해 첫 추경예산을 5,679억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제328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통해 전체 5,67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1회 추경을 통해 확정된 예산은 당초예산 5,261억원 보다 418억원(7.9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405억원 증가한 5,347억원, 특별회계가 13억원 증가한 332억원이다. 군민생활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이번 추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생활안정을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운영 18억원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1.5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6억원 등을 추가 반영했으며,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9억원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체질 개선을 위해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 1억원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 6억원 ▲임실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 흑산면은 천혜의 비경과 다도해 푸른 바다를 간직한 섬으로써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매주 약 4천 명의 관광객이 입도하고 있다. 흑산도 일주를 마친 관광객들이 저녁노을에 맞춰 방문하는 흑산항 방파제는 ‘흑산도아가씨’동상과 등대가 있어 관광객들의 추억을 새기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방파제 옆 해상에는 폐양식시설이 10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왔다. 과거 양식장 기자재를 보관하는 관리사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그 기능을 상실한 폐기물로 관광객들의 민원은 물론,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크고 작은 부유 폐기물로 항 내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흑산면은 지난 5월 초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당 방치폐기물을 모두 인양 및 철거했다. 철거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50톤은 분리수거를 거쳐 처리업체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 300개의 폐스티로폼은 자체 감용 시설을 통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 해당 수면에 불법 시설물이 재설치 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명남 흑산면장은 “10년 만에 흑산항이 비로소 깨끗한 모습을 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021년도에 공모·선정되어 2022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압해읍 438개소(태양광 296, 태양열 142), 암태면 84개소(태양광 57, 태양열 27), 안좌면 94개소(태양광 75, 태양열 19), 팔금면 59개소(태양광 49, 태양열 10)로 총 675세대에 태양광·태양열 시설물을 설치 완료했다. 이에 2023년 5월 16일,17일 압해 신안군 가족센터 3층, 암태 국민체육관, 안좌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주차장, 팔금 종합운동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4군데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 태양광(3kW)의 경우, 전기사용량이 월 350kW 사용하는 가정은 태양광 설비 설치 후 평균 월 5만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으며 태양열(13.6㎡)은 온수·난방에 효율이 좋으며 기존에 사용하는 기름보일러 방식을 대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20년 자은면을 시작으로 2023년 신의면·하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분재대전은 대형 작품 위주로 엄선된 120여 점이 전시됐으며 역대 대상 수상 작품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은 화분에서 70여 년을 가꾸어온 섬향나무로 문치호 씨(작품명: 수해(樹海))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여러 줄기가 한 그루의 나무로 표현된 연근형으로 노송의 멋스러움이 마치 바다와 같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재열, 김성식, 김봉춘 씨, 우수상은 김성채, 최준호, 김정남, 신대식, 박성순, 채종하 씨가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이번 분재대전에 힘쓴 공로로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장 임병민, 김봉춘, 김성호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