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6일 폭염 대비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각 수행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수행인력의 폭염특보시 행동 요령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보호자 비상연락망 구축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의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폭염특보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 보호 대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노인맞춤돌봄 13개소 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400여 명을 투입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노인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600여 곳을 ‘취약노인 무더위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여름철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 대해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면서 “폭염 대비 보호 대책을 바탕으로 취약 노인을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까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 특산물인 배와 복숭아 등을 생산하는 과수농가에서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작업 등으로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유관 기관, 자원봉사자, 전주시 청원 농촌 일손돕기 등과 연계해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시는 농축산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 기간에 농가의 인력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전주원협과 전주농협에서는 각각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들 2개 센터에서는 올해 각각 4000여 명씩 총 8000여 명의 인력을 알선·중개해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303농가에 3900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우 시장은 지난 11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NO EXIT’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민성욱·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부터 일명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패치제 취급 약국을 전수 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 초에는 교육청에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또 이달 말까지 마약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올 하반기에도 마약류 근절을 위해 마약류 명예지도원 위촉을 계획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봄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전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장비 16종을 지원하는 등 농작업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에 주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시 농기계 안전 운전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안전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전주지역 농업인과 귀농인 등 30명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방법과 자가 점검 및 정비 요령에 대한 실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및 질병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별 농업연구회 회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기본교육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방법 등 총 23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31년 만의 동물보호법 개정(4월 27일 시행)에 발맞춰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의 반려동물 영업장 관련 주요 개정 내용은 반려동물 영업 관리가 강화되고,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 시 처벌 강화 등이다. 특히 개정된 법률에 따라 무분별한 영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판매·수입·장묘업은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 또한 무허가 영업 중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반려동물 복지에 관한 규정이 명시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내 지도·점검 대상 반려동물 영업장은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등 총 199개소로, 시는 그동안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에 대해 영업장 폐쇄 등 강제 조치 규정이 없어 불법·편법 영업행위를 근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불법 영업장 폐쇄 조항이 신설돼 영업정지 처분 등을 받았음에도 영업을 지속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영업장 폐쇄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산(産) 농·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출하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소비자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직매장과 공공급식 등에 출하되는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잔류항생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출하농가 대상으로 전주시 품질인증제 및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전성 검사는 출하 농가 사전 의뢰를 통해 생산·유통·판매단계에서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전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검사를 통해 살충제와 제초제 등 총 46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올해 8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는 관련 기관에 통보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직매장과 공공급식 출하가 중지되고, 폐기 조치와 직매장 출하 규정에 따른 제재를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김환태문학관과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이 함께 하는 협력展 “우리 함께 태권”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군과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이 2021년 지역사 연구 및 문화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이뤄진 첫 번째 협력展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전시는 오는 2024년 1월 21일까지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아동 도서와 △1998년 서울올림픽에서 하태경 선수가 획득했던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경훈 선수가 실제로 착용했던 도복 등 국립태권도박물관 소장 유물 25점이 전시된다. 무주군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책 읽기를 비롯해 도복과 보호구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라며“일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태권도 관련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으로 마련이 된 만큼 무주군민이라면, 전북도민이라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한 번 와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이 태권도진흥재단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무주문화원과 2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이 ‘부부의 날’을 앞두고 모범부부 7쌍을 선정해 지난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부부는 정평호 · 전점이 부부(무주읍)와 하상대 · 현내순 부부(무풍면), 김광호 · 송은순 부부(설천면), 김성익 · 신길숙 부부(적상면), 정병록 · 김명임 부부(안성면), 황희열 · 이판심 부부(부남면), 라대성 · 풋타비 부부(무주읍)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60년을 해로한 정평호 · 전점이 부부는 남편이 장애가 있어 다리가 불편하지만 부부가 서로 도우며 성실히 농사를 짓고, 마을의 일손을 돕는데도 앞장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하상대 · 현내순 부부(결혼 40년) 또한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일구고 있으며 김광호 · 송은순 부부(결혼 50년)는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익 · 신길숙 부부(결혼 33년)는 사랑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정병록 · 김명임 부부(결혼 47년)는 정미소를 운영하는 바쁜 일상 중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 여행구독서비스‘가볼래-터’5월호에 통영 스페셜 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볼래-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구독자를 대상 매월 타입별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5월 15일 개시한 통영 스페셜 편은 통영의 아름다운 여행지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통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여행구독서비스‘가볼래-터’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볼래-터’통영 스페셜호는‘부드럽고 하얀 바닐라’ vs ‘다크하지만 달달한 초코’로 선호하는 아이스크림 맛을 밸런스 게임 형태로 제시하고, 각 타입별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한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가볼래-터’구독을 신청하면 매월 추천 여행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독 신청 후 6월 20일까지 여행지 방문 후기 댓글 미션을 수행하고 레벨 업이 되면, 다음 호 여행복권(경품 추첨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부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통영의 야경, 야간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상반기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취미 생활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강좌(영어회화·요가·정리수납·퍼스널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저녁 특강 강좌였던 정리수납과 퍼스널 컬러의 경우 매 차수 정원을 초과 신청할 만큼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상반기 인기강좌는 하반기에 차수를 늘리고, 퇴근 이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공예,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문학특강도 추가 개설 예정이며, 일상생활과 직무에 도움이 되는 영어 어학강좌와 근로자의 건강프로그램인 요가는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강좌를 듣고 있는 수강생 이모씨는 “미영주권에서 거주했던 강사님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일상에서 쓰이는 표현과 경험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 강좌를 무료로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및 문의사항은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17일 아동 통합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제1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위기 아동 가정의 사례 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과정으로 드림스타트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말옥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사례관리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와 가구에 대한 종합적 접근,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 지속적인 사례관리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사례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견해를 들음으로써 사례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더 좋은 사례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건강, 상담,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속한 외부 슈퍼비전지원단을 통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17일 통영시청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 ㈜한국커리어잡스, (사)한국커리어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정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대상자 연계 ▲정보공유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 등으로 각 기관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역할로는 통영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취업지원 대상자 연계 및 사후관리 담당,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으로 청년 고용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커리어잡스와 ㈔한국커리어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직업훈련뿐 아니라 고용·복지서비스의 연계성을 높여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사회에 나와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는 부담감과 막막함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관계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