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부터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60ha 및 공익숲가꾸기 33ha, 큰나무가꾸기 30ha 등 각종 산림 사업을 시행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미래에 유용한 나무를 경제적 가치가 있는 형질 우량목으로 생산하기 위해 방해목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는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며, 산림의 탄소흡수량 증가, 산림경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시행한 지 10년이 된 남원시 전역의 산림에 대해 조림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사업 940ha와 어린나무 가꾸기사업 250ha를 5월부터 7월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율주행키트를 활용한 자율주행트랙터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농업분야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농부들의 수고가 많이 필요했으나,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실증연구를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융합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주행 트랙터 실증연구는 자율주행키트를 통해 기존의 트랙터를 자율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GPS, 센서,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안정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정확한 작업 경로를 계획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농부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해 농업 생산성이 향상되며,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연구가 성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봉사동아리 ‘또바기’가 5월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봉사를 진행하며 첫 시작을 알렸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담양군 청소년 7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담양군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결성됐으며, 12월까지 8개월간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첫 활동은 입양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관리하에 물림 사고 등 안전에 주의하며 진행됐으며, 소형견 케이지 옮기기, 배변패드 깔기,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끝날 시간이 되니 너무 아쉽고 매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소중함과 유기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올 한 해 무사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포켓볼, 댄스실 100여종의 DVD 보유, 코인노래방, 20여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18일 국토연구원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기술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담양군과 국토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수립지원을 위한 자문, 신기술 적용과 검증을 통한 협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신용카드, 이동통신, 고속도로 통행량 등을 분석해 지역의 관광자원 유발 인구와 인근 도시와 연계된 체험·관광인구를 추정하고 이를 생태관광에 최적화된 기반시설 배치 등이 반영된 도시계획 수립에 활용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자립형 경제도시 건설’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구감소, 저성장 등에 대한 국토정책에 부응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군 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을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예약 및 당일 접종을 진행중이다. 이번 추가접종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면역 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종 대상은 2가 백신 접종자로서 12세 이상 면역 저하자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화이자·모더나)이며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과 스카이코비원(SK바이오사이언스)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활용한다. 사전예약 및 당일 접종은 15일부터 시작됐고,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 기간은 다음 달인 6월 30일까지다. 관내 위탁의료기관(22개소)에서 접종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객맞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환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친절교육전문기관인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강사가 음식업소, 숙박업, 여행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방법,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교육했다. 이 교육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서비스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올해 10월과 11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시는 올해 목포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등 다양한 축제, 문화관광행사, 전국체전까지 준비하고 있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그에 걸맞는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에서 친절하고 배려있는 관광업 종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따뜻한 말씨로 손님 맞이하기 등 세부사항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관련 권역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노선개편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설명회는 효율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참여 유도 및 홍보를 위해 23개 동 주민자치위원 대상 사전 설명회와 일과 중 참석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야간 설명회도 추가 실시한다. 설명회는 ▲19일 15:00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설명회, ▲22일 16:00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23일 10:30 목포시 종합사회복지관, 14:00 목포활어회플라자 ▲24일 10:30 부흥동행정복지센터, 14:00 에메랄드웨딩홀에서 개최되며, 야간설명회는 24일 19:00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열린다. 이번 노선개편안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에 진행하는 개편 작업으로 출퇴근 및 통학 민원 등 이용자 불편사항과 교통 빅데이터 분석, 사고 예방을 위한 운행 환경 개선, 승강장 조정, 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또한, 전면 개편안과 부분 개편안으로 구성됐다. 전면 개편안의 주요 특징은 도시구조 변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13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영암읍 매일시장 먹거리 특화상점가 입주자 평가회를 열고, 4명의 입주자를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매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이라는 의미를 담은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을 구호로 내년까지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근린생활형으로 진행한다. 국·도비 88억을 포함해 총 168억 원을 들여 어울림복합센터·새싹돌봄센터·특화상점가를 조성하고, 노후 집수리 같은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관련 사업의 하나로 영암읍 매일시장 특화상점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평가회가 있었다. 영암군은 사전 모집에 참여한 입주후보자를 대상으로 입주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심사위원들은 평가회에서 입주후보자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차림과 가격 등을 토대로 채점에 나섰다. 나아가 음식에 대한 개선점과 응용 메뉴 개발에 대한 의견도 입주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 4명은 가게 리모델링 공사 후 입주해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은 주민참여에 있고, 특화상점가 입주자들이 그 한 축을 담당해줄 것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17일 군청 앞 광장에서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의의를 새기고, 광주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 올해 행사 구호인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내건 기념식에서는 역사증언 발표, 추모시 낭독, 영암항쟁사 보고, 상황극 공연 등이 열렸다. 나아가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로하는 장과 함께 5·18 당시를 재현하는 주먹밥 나누기도 마련됐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5·18민중항쟁 사진전’‘추모 분향소’ 등 부스도 차려져 기념식을 찾은 영암군민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5·18민주화운동 영암지역 주요 사적지를 도보 순례하며 당시의 증언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1980년 오월정신을 바로 알리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5·18민주유공자와 가족들이 군민의 존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6일, 전남 영암군 서호면 몽해들녘에서 농민들이 일명 ‘공룡알’로 불리는 소 먹이용 조사료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혁신·에코·서신·삼천 등 전주지역 공동육아나눔터 4곳에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각각 10가족을 대상으로 한 차례씩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정서적 교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어 19일에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대에서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유현숙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민의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방송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벨랴코프 일리야 수원대학교 객원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제212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 벨랴코프 일리야 교수는 ‘지극히 사적인 문화 차이, 편견과 선입견을 부숴 버리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러시아 출신으로 지난 2003년 한국을 처음 찾은 일리야 씨는 지난 2016년에 귀화해 현재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러시아 능력시험 감독관과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모두 가진 다재다능한 언어 천재로, 난민을 위해 법정에서 동시통역 활동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를 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했으며, 러시아어 교재 2권을 제작하고 한국의 문학작품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러시아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강좌는 ‘현대사회와 범죄심리’를 주제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와의 만남(6월 28일)이 예정돼 있다. 권인숙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