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주교면 신대2리 마을에서는 농약의 과다살포와 보호구 미착용 등으로 인해 인체흡입 및 살포 시 낙상사고 등 3건의 농작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이런 농촌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주교면 신대2리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약보관함, 농약 살포 안전용품 등을 배부했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조치와 주의 활동을 통한 재해 경감 및 사고 예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농약보관함 전면에 생명사랑 캠페인의 슬로건인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를 부착하고, 농업인 안전365 운동의 일환인 농작업 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 인식을 개선하여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인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 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가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 어르신 150명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전화로 예약을 한 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앱 활용법을 교육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사용하여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스마트 폰 앱을 통해 7가지 건강 미션을 수행하거나 전문가의 건강상담 및 건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의지 향상을 위해 건강 미션 성공자 및 6개월 서비스 완료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하여 의료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33일간이며, 모집 분야는 ▲관광안내소 및 장애인편의시설 등 운영지원 ▲용품 꾸러미 제작 및 배부 ▲17개 종목별 경기장 운영지원 등 3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보령시 거주자 약 400여 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실비(교통비) 및 식비, 근무복과 함께 자원봉사 실적인정,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및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7월 중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로 통보할 계획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8월 중순 예정인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식 개선 등 기본 소양 및 직무교육 후 현장에 배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또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장애인체전은 자원봉사자의 역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대전시와 미국 기업 및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에는 대한민국 발전의 이끌어 온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으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2만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정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수도”라고 대전을 소개했다. 또한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관련 미국 기업에 대전시를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 및 몽고메리카운티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필립 골드버그 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워싱턴선언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과학기술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며, “향후 한미관계에 있어 양국 국민들간의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비즈니스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필립 세스 골드버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18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피해자들과 직접 면담을 갖고, 피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피해자들은 내동, 월평동, 괴정동, 도마동, 태평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4명으로, 선순위 근저당권자의 경매 신청으로 보증금(1억 원∼2억 원)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자리에서 전세피해자들은 ▲경매 유예 및 임차인 우선매수권 부여 ▲임대인·공인중개사 위법행위 강력처벌 ▲사법기관의 신속한 수사 ▲피해자 지원대책중 전세자금대출 자격(총소득 7천만 원 이하 등) 완화 ▲공인중개사 계약전 선순위 보증금 확인·고지의무 부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들이 대부분 청년·신혼부부라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피해자 한명 한명의 말을 경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며, “피해자들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바이오 글로벌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글로벌 창업지원’사업은 바이오 벤처를 대상으로 국내 교육 및 글로벌 시장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전대학교 바이오 아이코어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다. 국내 교육은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성장스쿨 프로그램과 IR 자료 작성 및 전략 멘토링을 제공하는 투자스쿨 프로그램로 구성되어 각 3일간 진행된다. 국내 교육을 이수한 기업 중 2개 팀을 선발하여 8일 이내의 국제 전시회 참관 기회를 부여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5월 16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대전시 소재 바이오 벤처기업이며,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 홈페이지나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5월 30일 2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기업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 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청년농업인의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18일 완주군은 영농초기 자립기반 구축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농촌 조기정착을 위해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6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농업경영체 경영주(2018.1.1.이후)로 등록한 영농경력 5년 이하인 경우이다. 총 사업비는 9000만원(보조80%, 자부담20%)으로, 3명(개소 당 3000만원)을 선발한다. 사업분야는 농축산물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기반시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는, 청년농업인이 작성한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토대로 1차 서면심사(60%)와, 2차 현장심사(40%)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착 및 소득증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지원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문의하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에서 청소년들의 하굣길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 이어 완주군청소년수련관도 청소년 하굣길 응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삼례중학교에서 청소년 하굣길 응원프로젝트 ‘수고했어, 오늘도!, 대한민국의 푸른 희망으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교문 앞에서 자신과 친구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외쳤다. 청소년들은 무작위로 나열되어 있는 글자를 응원문구로 맞춘 뒤 큰소리로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너로 인해 세상은 빛나! OOO’, ‘너 자신을 믿어! OOO’, ‘잘하고 있어 걱정마! OOO’, ‘오늘도 고생한 널 칭찬해! OOO’, ‘너 반드시 잘 된다! OOO’, ‘인생의 주인공은 너야! OOO’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메시지는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할 때, 공감과 용기를 주는 문구 15개를 선정한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인 조모 청소년은 “진로,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가슴앓이 했던 일들이 한 문장으로도 위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동이다”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8일 완주군은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완주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된 품목은 농축산가공품 8개 품목과 관광서비스 상품 3개 품목으로 총11개 품목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완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17개에서 총 28개로 늘어났다. 곶감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종황제 진상품으로 잘 알려진 ‘고종시 곶감’도 추가되면서 기존 흑곶감과 함께 곶감 답례품도 더욱 풍성해졌다. 고종시 곶감은 씨가 없고, 높은 당도와 향기로 풍미가 좋아 ‘왕의 곶감’으로 불리며, 산세가 깊고 깨끗한 동상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의 강점인 지역 중소고령농과 상생하는 로컬푸드 상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장애인일자리상품 등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상품들도 주목 받았다. 세부적으로 추가된 농축산가공품은 ▲고종시곶감(고산농협) ▲앙금찰떡세트(완주떡메마을) ▲밀키트(건강한밥상) ▲한우사골곰탕(모심) ▲떡갈비세트(휴닛) ▲유기농발아현미(구암쌀두부) ▲미숫가루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 5세 어린이가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아버지를 기적적으로 살려낸 사례가 알려지면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완주군도 어린이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실을 활발히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일상 속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대처법을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 ▲119 신고 방법 ▲가슴 압박 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관한 내용으로 시청각 자료를 통한 이론 교육과 교구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가족단위 교육이나 5인 이상 성인 심폐소생술 체험도 예약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에 팔을 걷었다. 18일 완주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를 열었다.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완주시니어클럽 및 도내 직업재활시설 20여 곳이 참여해 사무용품, 식료품(김부각, 누룽지, 쿠키 등),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소개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군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완주군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중 계속해 개최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에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실적이 1% 이상 되도록 법으로 정한 우선구매제도를 두고 있다. 지난해 완주군은 우선구매율 3.5%를 달성하는 등 도내에서 유일하게 2%이상을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생산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지정면적 2,110천㎡)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 일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18일 완주군은 근린생활 4필지 2253.6㎡, 준주거용지 11필지 7713.7㎡ 등 총 15필지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서면)계약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19일 10시부터 진행되며, 신청방법인 완주테크노밸리(주)(완주군 봉동읍 봉비로 166, 2층)에 분양신청서(계약보증금 10% 납부 후)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니복합타운 내 근린생활시설 및 준주거용지는 금년 6~7월 준공인가 예정으로, 준공인가 후 잔여 토지대금 완납시 토지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분양 희망자는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주) 홈페이지에 게시한 매각 공고 사항을 숙지해 모든 사항을 확인하고 계약해야 한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조성되는 미니복합타운은 3354세대 8385명이 입주하는 주거시설로 공동주택 4블럭, 준주거 42필지, 근린생활 35필지 및 단독주택 111필지와 초등학교 및 중학교 각 1개소가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