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체험온실에서 농업인 단체장 등 10여 명과 5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데이트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수입 농산물 확대로 인한 경쟁력 심화 등으로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진주시 농업을 대표하는 농업인 단체장과 그간의 활동과 경험치를 공유하고, 민선 8기 농정방향 및 현안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농업인 단체장은 “진주시가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잘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최근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농가 냉해 피해와 함께 농업의 기후 위기 극복의 문제까지 대두되는 등 여러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애써 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인프라 구축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 단체의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농민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농번기를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12일간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을 실시한다. 거창군 내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사과 1850농가에서 1725ha, 양파 58농가에서 86ha, 마늘 20농가에서 34ha를 재배하고 있다. 농번기인 5월부터 6월까지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양파, 마늘 수확 및 사과 적과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농작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54개 사업장에서 13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농번기 일시중단 해당 사업장은 사무 관련 청년공공근로를 제외한 24개 사업장 96명의 근로자가 해당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더불어 이번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거창군, 거창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등 위원 8명으로 구성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 계획에 대한 협의와 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거창군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성과 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 기관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삶의 활력을 얻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바란다”라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 가조면 여성민방위기동대은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가조면 복지회관 3층에 위치한 가조안전체험관에서 거창 관내 병설유치원 아동 6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아동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영상교육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화재 시 대피요령, 연기비상탈출로 진행됐으며, 가조면 여성민방위대원 11명이 지도강사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위급상황 대처법을 시연했다. 거창군 내 유일한 가조 안전체험관은 타 지역과 달리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밖에도 대원들은 농촌형소화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사회 안전 활동 등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해당 교육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문화정착에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하며 안전한 거창 조성을 위해 가조 안전체험관 교육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조 안전체험관 교육은 관내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체험 3일 전까지 가조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중 이용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는 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13명이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 22명이 지난 4월 8일 시행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13명이 전체 합격하고 합격증을 받았다. 5명은 과목 합격했다. 합격증 전달식은 5월 18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다락에서 진행됐으며, 꿈드림 청소년 및 학습멘토, 직원들이 참여해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응시원서 대리접수 및 검정고시 준비반 운영, 응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지역봉사단체 ‘빗방울’에서 간식 꾸러미,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사천사랑 상품권 1만원권을 후원받아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22명에게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멘토 선생님과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먼저 연락해서 최대한 검정고시 수업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산청군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산청 차황면에 위치하고 있는 큰별농원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오성윤 원장과 직원 15명은 이날 음나무, 산마늘 등 임산물 주변의 풀매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산청군 치매안신센터에 따르면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치매조기발견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와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전 주민과 치매고위험군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치매 선별 검사요원 6명을 선발했다. 또 검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이론, 검사방법,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 검사요원들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이용자와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로 무료치매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한다. 진행순서는 1차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의사 진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치매진단자의 경우 3차로 협약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뇨검사, 뇌영상 촬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농업인들의 농약 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 보호구를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청양고추연구회 소속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안전교육 후 보호구를 보급하면서 농작업 안전성 확보와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보급된 보호구는 농약 사고 위험을 줄이고 살포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동력 분무기 20대다.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약 노출 정도 검사, 농약 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농약의 위험성을 확실히 알게 됐다”라며 “안전한 농업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이나 경찰 등에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3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 간격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등산로와 저수지 등 비거주지역은 위치 파악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 가능 시간(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이 많아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군민과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와 저수지를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 324개를 설치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한 긴급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계속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남윤우 소장은 “공주시와의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모색 등 업무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선택해 기부금을 보내는 제도이며,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국내외 어디서나 언제든 스마트폰을 통해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은 각 마을의 이장이 장소 구애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송출할 수 있으며, 10개 읍․면 공무원들 또한 문자 입력과 음성 변환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이나 집 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을 놓치더라도 부재중 전화 확인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이장들 또한 주민들의 청취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수신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재송출할 수 있다. 군은 스마트 방송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하기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이장들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6월 중 각 읍․면 이장 회의 시간에 이용자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유선․재난 방송 시스템도 계속해서 유지 보수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조성과 운영을 위한 두 번째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서별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와 군 관련 부서 12개 팀이 참석, 공실 방지를 위한 입주 여건 개선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보고된 주요 실행계획은 ▲‘청양군 공공기관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구체적 지원기준 마련 ▲가족문화센터 프로그램 연계 ▲입주기업의 군내 시설사용에 따른 요금감면 ▲주택공급계획 수립 및 추진현황 검토 ▲입주기업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인 연계 등이다. 앞서 군은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충남도와 중간 지원조직, 전문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37명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2월 첫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군은 의제별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실무자들의 참여 속에서 현실적인 대응책을 도출하는 등 충남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보조할 계획이다. 연면적 7,3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되는 혁신타운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