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농진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용 가루쌀을 이용하여 순창 발효가루쌀 개발에 성공했다. 가루쌀(특허명 ‘바로미2’)은 농진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특수 쌀 품종으로 보통의 벼와 수확 방식이나 형태는 같지만, 밀의 특성을 지닌 쌀로서 밀가루 제분 공정 방식으로 빵, 면, 맥주 등을 만들 수 있는 향후 밀가루를 대체할 특수미의 일종이다. 이를 활용하여 진흥원은 최첨단 발효 생산라인을 이용하여 미생물접종 및 배양, 발효, 건조, 분쇄 및 포장의 공정을 거쳐 효모가루쌀, 유산균발효쌀 2종의 순창 발효가루쌀 제품을 개발했다. 두 제품의 효능은 발효미생물이 생산하는 비타민, 미네랄 등 사람의 필수영양소 공급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면역 강화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제품 가공소재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두제품은 제과, 제빵, 양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식품산업에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어 미래 먹거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진흥원에서 생산된 발효가루쌀은 전라북도 누리(주)라는 기업에 1차로 1톤가량 납품을 완료했으며 이 회사는 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콩쥐팥쥐도서관이 오는 9월까지 전북 혁신도시 지역민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 추진한다. 5월 참여기관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관련한 구조와 기능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6월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진행해 다양한 꽃과 식물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이외에 동화 구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3일 14:00 우리 집 벌레 지킴이! 식충반려식물 키우기 ▲6월 10일 14:00 향기 가득 허브 식물 ▲6월 17일 14:00 곤충을 유인하는 꽃 ▲6월 24일 스마트폰 중독(인형극)을 운영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습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전기관과의 연계활동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벌여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최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우리는 완주의 환경 지킴이!’를 주제로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공립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400명이 참석했으며, 지구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친구와 가족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자신들이 만든 구호와 피켓을 보이며 메시지를 전달할 때 큰 자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골프리조트는 18일 장수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1004박스 150개를 기탁했다. 기부물품 1004박스에는 라면 등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이 담겨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및 종결 아동 1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장수군에 위치한 레저시설로, 모기업인 ㈜인탑스의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2021년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매년 1004박스 기탁 및 이웃돕기 성금, 초등학교 골프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수골프리조트 대표님과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및 종결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0세~만12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8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18일 장수시장에서 개최한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 청년협의체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에서는 청년 정책 부스, 지역 주민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포차 등이 운영돼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맡아 정책간담회, 원데이클래스, 청년기자단 등을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장수군 청년협의체 회장은 “이번 야시장의 성공적인 개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라며, “하반기에 2차 야시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완성도 있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통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야시장 개최로 장수 청년들의 역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4월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들이 냉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은 4월부터 전 부서가 냉해 피해에 더해 인력 수급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사과적과 등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보건사업과 직원 20여 명의 천천 비룡리 농가 사과꽃따기 작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11개 부서 200여 명이 사과적과, 토마토 모종식재, 포도 봉지 씌우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창 바쁠 농번기에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가들은 “갑자기 발생한 냉해 피해와 인력 부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에서 군청 직원들이 영농작업에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6월까지 27개 전 부서 500여 명의 직원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7일 농축산정책과 소속 직원 20여 명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거들기 위해 삼천동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이맘때 복숭아 농가들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열매솎기 작업을 해야 하지만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날 농축산정책과 직원들은 복숭아나무 열매솎기를 거들고 농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 부족이 심각한데 오늘 직원들의 일손 돕기로 급한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시민들의 작은 도움도 매우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17일 제11대 회장과 집행부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4월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과 각 부서 임원들의 상견례 자리로, 회장단의 인사말과 부서별 사업설명회,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1대 전주시사행연은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총무부 △기획홍보부 △학술부 △문화부 △봉사부의 5개 부서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부서별로 회원 권익 향상과 전문역량 강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1대 회장을 맡게 된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전주시 사행연은 전주시 복지정책의 얼굴”이라며 “공공복지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소진을 예방하고, 깊은 소명감으로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앞으로 전주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야외행사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3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 및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올바른 분리수거 체험 및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체험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와 함께하는 ‘1회용품을 이용한 새활용 체험활동’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협약 체결기관(전주소방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및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체험은 행사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박람회 관람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다짐하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작성할 경우에는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원한 장바구니 또는 친환경 칫솔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통장연합회는 지난 15일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호 조치를 위해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가족이나 이웃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지연 강사(완산소방서)가 초청돼 △심폐소생술의 개념 △119신고 조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기도확보 및 인공호흡 사례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심장충격기 사용 시연 및 실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통장연합회 회원은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아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영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적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통장님들이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완산소방서와 협업하여 35개동 통장회의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대상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은 지난 6일 건지도서관을 시작으로 9개 시립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원활동가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들을 통해 도서관별로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책놀이 활동과 책 읽어주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현재 금암·아중·인후, 건지, 삼천 등 아직 여석이 있는 곳에 대해 도서관 별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주말 프로그램의 경우 건지·평화·인후·금암도서관에서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15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각 도서관별로 책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0~12개월 및 13~48개월 대상 영·유아를 위해 책 꾸러미를 9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배부하며, 사전 연락을 통한 책꾸러미 잔여 확인 후 등본 등 아기가 전주시로 등록됐음을 확인한 후에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생애 첫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