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의 새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이 인공지능 인형 형태로 재탄생,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수행한다. 논산시는 18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홀몸 어르신과 어르신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돌봄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논산파랑새합창단원들이 전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AI 돌봄 로봇을 선물했다. AI 돌봄 로봇은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 속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종의 ‘말벗 인형’이다. 올해 도입된 돌봄 로봇은 양방향 의사소통 능력과 놀이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논산시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의 모습으로 디자인된 점이 눈길을 끈다. 전달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말벗 인형을 비롯해 새롭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해가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외로움과 우울감을 겪는 홀몸 어르신 대상 상담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어르신 행복상담센터에 동년배 상담사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집중되는 지역의 인구 증가에 대비해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방읍, 탕정면, 동 지역 등 개발사업이 집중되는 하수처리구역에 총 1121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 용량 3만9000톤을 증설하는 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각각 2025년, 2024년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 개발계획에 대비한 환경기초시설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아산시 전체 개발현황을 반영한 ‘2040 아산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수립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가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9개 국어로 된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포에 나선다. 둔포면, 신창면 등은 지난 4월 말 기준 외국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넘을 정도로 외국인 비율이 높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몰라 불법으로 배출하고 이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등 9개 국어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배출 장소, 관련 법규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체류지 변경이나 거소 신고할 때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 배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8일 키즈카페 월드킹과 영유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월드킹 키즈카페는 드림스타트 영유아들의 오감 발달 놀이를 위한 키즈카페 이용권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부모교육과 자조 모임 등의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영유아 아동들이 부담 없이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동들이 양육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영유아와 산모 맞춤형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들의 신체와 정서, 인지발달을 위한 지능검사, 놀이치료, 학습지도, 부모교육, 가족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아산 외암마을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밀집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야간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문화를 누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행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 ‘밤에 만나는 공예 장터-야시(夜市)’ 7야(夜)로 구성돼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선시대 외암마을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 야행 누리집, 아산시청 누리집, 유튜브(채널명: 아산문화재야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기고 외암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 청년위원회가 지난 18일 ‘아산 시티투어’를 통해 아산의 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상 회복에 따라 급증하는 여행수요에 맞춰 청년들에게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아산 시티투어 ‘테마형-문화 힐링’ 코스인 △외암민속마을 △당림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을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아산 시티투어는 ‘테마형’과 ‘순환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테마형은 △화요일(자연 힐링) △수요일(여기어때) △목요일(문화 힐링)을 테마로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일 1일 5회 운행되는 순환형을 구매하면 온종일 현충사와 은행나무길, 온양민속박물관, 신정 호수공원 등에서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청년위원회는 이번 ‘아산 시티투어’를 통해 느꼈던 감성과 경험, 청년들이 선호할만한 ‘힙’한 장소를 청년의 시각에서 카드 뉴스로 제작해 유튜브,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재민 위원장은 “단돈 4000원으로 편리하고 쾌적하게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아산 시티투어’가 청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모내기, 농작물 파종 등의 적기인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농기계 사용이 잦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기간으로 정한 영암군은, 11개 읍·면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농기계 사고는 191건으로 이중 28%가 영농철인 5~6월에 집중되고 있다. 사고 유형으로는 끼임, 전복·전도, 교통사고 등이다. 농기계는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하면 심한 부상을 입기 십상이다. 논과 밭, 비탈길 운행이 잦아 전복되는 경우, 농기계 밑에 깔릴 수 있어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운전자 탑승 전용 농기계는 동승자를 태워서는 안 되고,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아울러 영농작업을 할 경우, 서두르거나 무리하지 말고 꼭 10~20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 등 운전자의 실수로 발생되니 안전수칙을 지키고,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임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에 귀농·귀촌하면 두고두고 그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삶의 이정표를 남길 수 있다. 전남 영암군이 ‘귀농귀촌인 기념수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기념수를 분양해 영암에 전입한 세대를 환영하고, 귀농·귀촌한 주민이 자기 집 한평정원에서 기념수를 가꾸며 자신만의 역사를 하루하루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귀농·귀촌인이 영암에서의 삶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화인 매화 등 유실수를 지원한다. 아울러 영암에 주택이 있지만 살고 있지 않는 출향민 등 관계인구에게도 이번 사업을 폭넓게 적용·지원한다. 장기적으로 이런 관계인구의 전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택소재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5월22일부터 6월9일까지 동안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신청자 중에서 선정해 기념수와 함께 나무에 붙일 이름표도 만들어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주민을 환영하고, 주민은 자기만의 역사를 갖고, 지역 곳곳에 펼쳐진 한평정원은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발하는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귀농귀촌 정책으로 많은 이들이 영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17일 산림청을 방문해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산림분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 중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 구례군 목재친화도시조성 △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총 사업비 308억 원(국비 283억 원) 중 2024년에 필요한 국비 20.5억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구례군이 산동면 일원 산림청 소유 국유림에 유치하고자 하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사업은 지리산정원, 구례자연드림파크, 지리산스카이런을 연계하여 산림레포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리산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전환되면서 실질적으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의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함께 건의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가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인 캠페인’에 구례 나눔 리더 1호로 가입했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인 캠페인’은 개인 기부자가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에 참여한 사람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에 지역민의 참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구례 나눔 리더 가입을 결정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전남 지역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종합사회복지관 군민리스타트 직업교육을 통해 16명의 수강생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6주간 진행된 직업교육은 캘리그라피 양성과정, 방과후돌봄지도사 과정 2개 과정으로 구성했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일 교육을 마치면서 26명의 수강생 중 캘리그라피 자격증 3급 5명과, 방과후돌봄지도사 자격증 1급 4명, 2급 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 당시에도 대기자가 있을 만큼 호응이 높았는데 종강 시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도‘만족’ 이상의 응답이 100%로 나타났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여성, 은퇴자 등에게 직업, 창업교육을 실시하여 취업률을 높이겠다”며, “올해 구례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주민수요 맞춤형 평생학습 추진으로 명품 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어학 및 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등 13개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건강수준수집 통계조사인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경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는 지역의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는 중요한 지표이고,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