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5.18민중항쟁 목포행사위원회가 지난 18일 목포역 광장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월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제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한봉철 목포5.18민중항쟁 43주년 행사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박홍률 시장은 추념사에서 “5.18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정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오월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평화, 대한민국의 발전 또한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숭고한 오월 정신이 더 이상 부정당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ㆍ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목포역 특설무대에서 갯돌마당극, 노래공연, 오월 시낭송 등 오월 문화제가 열렸다. 또,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나무숲(수문로 67)에서 5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중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되고, 6월 10일에는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18역사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 골든벨을 개최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측으로부터 기증받는 나전칠기 공예품과 부동산 활용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19일 밝혔다. 또, 기증받는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해 원활하게 권리를 승계받고, 목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의 재산으로 성실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목포시는 지난 17일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식을 통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크로스포인트인터 네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관련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목포시와 문화재단 등은 협약에 따라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을 통해 한국전통공예를 계승하고,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어 기증하는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한 원활한 권리 이양, 나전칠기 공예품 활용을 위한 전문지식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귀중한 소장품과 부동산을 목포시에 아무 조건없이 기증해 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목포시민의 재산으로 활용, 예향 목포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근대역사의 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혜원 전 국회의원은 “앞으로 남은 나전칠기 공예품을 2차, 3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웅치면과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가 지난 18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복 웅치면장과 순천대 손경환 학과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농 교류를 통해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2025년까지 2년간 웅치면과 마을 길 정비작업, 농작물 옮겨심기, 퇴비 살포, 노후 생활 시설 보수, 농기계 수리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손경환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뤄지는 도농 교류가 대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복 웅치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협약을 체결해 준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농번기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겸백면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가‘2023년 사업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겸백면과 한수원은 ‘겸백면 마을 공동이용시설 보수 및 비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3천만 원을 지원하며, 겸백면은 8개 마을의 마을회관, 우산각 등의 보수 작업 시행과 마을 공동 비품 구입 등을 추진한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태풍 및 장마로 인한 수해, 영농기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겸백면 주민들이 이번 사업자 지원 사업과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을 통한 큰 시너지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주민의 삶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성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보성군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입소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본격 농촌 생활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이장 및 마을 주민 미팅, ▲지역탐방, ▲귀촌․귀농 및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참가자들에게 인생 2막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취득반 제과·제빵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취․창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다다익선 배움 캠퍼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디저트 실무 과정에서 배운 기술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정 모 씨는 “군인으로 퇴직한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보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안정적인 방역상황 지속, 국내외 유행상황 및 면역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2가 백신을 접종받고 3개월(90일)이 지난 만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이다. 상반기 추가접종의 경우 BA.4/5 기반의 2가 백신을 우선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 ‧ 당일접종은 15일부터, 예약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접종은 익산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익산시보건소에서 이뤄진다.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원하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별도 서류 지참 없이 예진의사의 확인 ‧ 상담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의 경우 예진의사의 상담 후 접종을 권고 받은 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면역 획득력이 낮고 면역지속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와 중증화율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2번째 2가백신 접종이 시행됐다”며 “해당 대상자의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방울토마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시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23일 익산시청 공직자 및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시청 주차장 8시부터 11시까지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토마토 소비촉진 홍보와 함께 시중보다 싼값으로 현장 판매에 나선다. 또 사전 구매예약자들의 토마토를 현장 배부가 이뤄진다. 또한 전자상거래 온라인쇼핑몰인‘익산몰’을 통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시적으로 우리 농가들이 생산한 방울토마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최근 특정 품종(HS2106)의 방울토마토에서 발생한 식중독 유사증세로 소비가 위축돼 방울토마토의 판로가 막히고 산지 가격이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문제가 됐던 방울토마토 품종은 전량 폐기됐으며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는다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의 방울토마토 사용량도 줄면서 학교급식 친환경 방울토마토 농가의 시름이 커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 친환경 방울토마토를 학교급식에 적극 사용해 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추진하는 가축재해보험이 지역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에 361농가가 가입했으며, 이 중 86%인 313농가가 질병 폐사, 화재, 폭염 등으로 15억원 가량 지원을 받았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우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 위기가 높아지자 안전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가축재해보험’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 13억 8000만원으로 지역 축산농가의‘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시설 피해 발생 시 일부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구제역, AI 등 법정전염병은 살처분 보상을 하며 가축재해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 대상은 16개 축종으로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이고 축사의 시설물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 보험료 가입비는 국비 50%, 지방비 25%를 지원하고 농가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단, 지방비는 예산범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에 대한 고향사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개월 만에 참여자 2천8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기부 열기가 뜨거운 데는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기관·단체의 뜨거운 릴레이 기부 운동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품목 다양화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한몫했다. 시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끄는 한편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UP⋯참여율 대폭 증가 이날 기준 시에 기부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약 2천800건으로 4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첫 달 300여명에 이르던 기부자 숫자는 2월 580여명, 3~4월은 2천여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2개월 동안 지역 22개 기관에서 약 4천5백만원의 성금이 모이기도 했다. 기부액은 10만원대가 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오늘(5월 18일 04:00)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으로 지정받았다. 201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부안군의 지질·생태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지질명소 발굴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직접참여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왔으며 2022년 10월 그 간 노력의 결실을 맺는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3일 동안 부안·고창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 탐방프로그램 운영 현황, 지역주민의 참여 등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12월 제7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는 국제적 네트워킹과 지질·생태·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권고하며 만장일치로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이 신규 지질공원 지정으로 안건이 상정됐다. 지난 5월 10일 ~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청 민원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9일 주산면 갈촌리에 위치한 한 마늘 농가를 찾아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나가 땀을 흘렸다. 이날 부안군청 민원과 직원 10여명은 마늘밭에서 마늘종을 자르며 농가에 힘을 보탰으며,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부족한 일손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해당 마늘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감사하게도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농산물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일동은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동안‘황금 미꾸라지를 잡아라’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70만 5천원)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해양수산과 김성열 과장은“매일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관광객 분들이 황금 미꾸라지를 잡아라 체험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부스를 운영했고, 운영 수익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마실축제에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으로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고, 부안 마실축제에 참가한 관광객 분들의 체험비를 다시 지역 학생들을 위해 환원해 주셔서 더욱 값진 기부금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양수산과는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부서 평가 시상금 및 정부 포상금을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탁월한 업무 능력 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