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N개의 시민학습분과 지원과 육성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공통의 관심 주제를 가진 시민학습분과를 모집한다. 학습분과는 10인 내외로 구성된 시민모임이어야 하며, 신청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분과는 분과별 성장속도와 성격에 따라 정기 모임, 교육, 컨설팅, 선진지 탐방, 지역활동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습분과 간 포럼, 성과공유회 등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분과의 연결과 성장을 돕고, 성장된 학습분과는 대학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대학 (비)학위과정 개설을 위한 모델로 개발될 수 있다. 순천시 신은숙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시민학습분과가 많이 발굴되어 시민 전문가를 육성하여 지역과 대학을 연결 짓는 좋은 사례로 만들어 평생교육이 한 걸음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사랑 커뮤니티 아카데미는 기존의 일회성 강의 방식이 아닌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형 학습 지원 사업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이 오는 20일 ‘가야금 소리를 입다’를 주제로 어린이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가야금, 소리를 입다’어린이 국악공연은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 마당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한국 전통공예의 맥(脈)을 잇고자 노력해 온 김혜순 한복공방의 전통미와 어우러지는 한국 전통 음악의 미(美)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천 매안초, 좌야초, 왕지초를 비롯하여 광양 마동초와 여수의 여도초 5개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하며, 가야금 연주곡‘첨밀밀’(장지원), 가야금 병창‘꽃이 피었네’,‘모두 다 꽃이야’,‘사랑가’, 판소리 춘향가(박제하), 심청가(신준승)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 국악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 예술촌 2호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지역 축제를 발굴하고 행사 기획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축제기획학교는 순천의 대표자원‘동천’에 관한 축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여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순천 지역자원 탐구와 사례분석 및 아이디어 발굴을 포함하는 축제 기획 교육, 축제 운영 실습, 수료식 등 총 7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8일부터 한 달간 교육 후 7월 중 동천 일대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축제를 개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는 순천 역세권의 신규 문화 기획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축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동천을 활용한 축제 기획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천 특화 축제가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 역세권 동천축제기획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주암댐 가뭄 단계가 ‘정상 환원’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했던 것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등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물 절약 수용가에 3월 사용량부터 한시적으로 수돗물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절감한 가구에 13%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왔다. 시는 4월과 5월 2개월간 약 2만 세대가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았으며, 주암댐 저수량이 정상으로 돌아온 만큼 6월 부과분까지는 감면하고 7월 부과분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가뭄 심각단계 기간 동안 절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평상시에도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2023년 순천 연등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연등회는 과거의 가르침은 지키고 창조와 변화는 받아들이는 화합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행사는 연등회가 지켜온 화합과 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간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보물찾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등회 행사장 사진 콘테스트 ▲목어등 만들기 ▲단주체험 ▲소원지 접수 등 다수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등회의 본격적인 행사는 초여름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간에 진행된다.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법고 및 종송 시연, 연등공양 등 법요식이 열린다. 특히 조례호수공원 내에 전시된 다수의 장엄등과 3층석탑등을 동시에 점등하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SK텔레콤과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7년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했던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하고, 상쇄제도에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하는 내용이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말하며, 상쇄제도는 외부사업을 통해 얻은 절감 실적을 필요한 기업들에게 판매하거나 자체 배출권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관내 8,974개 가로등 및 보안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연간 1,235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배출권 판매를 통해 2028년까지 약 7천2백만 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외부감축사업 발굴과 함께 부가적으로 세외수입을 확보했으며, ㈜SK텔레콤은 ESG경영 실현의 기회가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탄소중립도시가 될 수 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습지를 지키는 어벤져스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나타나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삶을 되돌아 보는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오천그린광장 상설무대에서 판타지와 코믹 어드벤처가 융복합된 박람회 주제공연 ‘카이로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제공연에는 흑두루미, 짱뚱어 등 순천만습지를 상징하는 12종류의 캐릭터가 등장해, 약 30분 동안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습지의 생태계를 표현한다.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습지에 사는 캐릭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개성을 뽐내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생태계에서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과 낮은 자리에 있는 자들의 세계가 구분되어 있어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2막은 습지에 무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며 시작된다. 습지를 지배하던 강자들이 위협에 맞서지만, 늘 강자로만 살아오던 자들이 더 큰 힘을 만나며 결국 무너지고 만다. 이때 습지의 가장 낮은 자들인 갈대와 칠면초들이 나타나, 희생정신과 협동심으로 위협을 물리치고 습지를 지켜낸다. 3막에서는 습지에 다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가 5월 18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순천 방문은 오찬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이 동행했다. 정원박람회를 준비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막식을 앞둔 지난 3월 20일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의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 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노 시장으로부터 직접 현장 브리핑을 들은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가장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은 개울길정원과 각종 세계정원(스페인, 이탈리아), 학교정원을 둘러보았고 특히 스마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3년 도로와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지역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3개년에 거쳐 무안군 관내 8개 읍·면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전체 길이 179.232km(도로: 91.291km, 상수: 87.941km)에 대한 도로와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지구는 일로읍·청계면 도시지역으로 기초 측량에 사용할 2급 기준점 2점, 4급 기준점 98점을 설치했다. 이 기준점은 지하 시설물 전산화를 위한 도로경계, 상수도 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 위치를 정확히 확보하기 위한 측량기준점으로 설치 위치 적정성, 기준점 분포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 탐사의 적정성, 작업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를 점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상수도관 불탐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자료 확보에 중요함을 인식시켰으며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거쳐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직원 역량 강화와 직무 관련 소양 함양을 위한 일과 후 교육을 통해 배움에 몰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퇴근 후 교육인 ‘무안 별빛포럼 1차 교육’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별빛포럼은 전남도 산하기관의 강사를 초청하여 상호 간 업무연찬을 통해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개인은 물론 군정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또한, 별빛포럼은 “퇴근 후 우리는 학생이 된다”를 표어로, 퇴근 후 집으로 가지 않고 자기계발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배움에 몰두하는 퇴튜던트(퇴근과 스튜던트를 합친 신조어)들의 수요에 발맞춰 마련됐다. 1차 첫 수업으로 전라남도 문화재단 소속 강사를 초청하여 문화예술, 문화재 등 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관련한 주제로 상호 간 업무연찬을 실시했으며, 2차 교육은 갯벌축제, 갯벌 보존 등을 주제로 25일 개최된다. 무안군은 다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배양하여 창의적·혁신적 태도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 시책인 만큼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배움의 폭을 넓혀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족센터가 개최한 “우리 다 함께 가보자 go~” 가족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제14회 건강가정의 날을 맞아 삼학도 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축제는 해군 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용해동 엄마들로 구성된 드림에어로빅 공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난타공연, 매직 벌륜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18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한 가족, 한 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목포시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현재 목포시 가족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 자립 지원을 도모하면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는 ‘2023년 목포시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이 열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협동조합회의가 주관해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는 로데오광장 및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는데,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이란 사회적경제 관련한 판로 확대, 물류·유통, 금융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현안을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이 참여해 해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장이 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단위 간 상생 협약식,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같은 사회적 경제 장터 공감마켓은 앞으로도 총 5회 (5월~10월, 8월 제외)에 걸쳐 매월 한번씩 원도심과 평화광장, 중요 관광거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장터 공감마켓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