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에 따라 농약사용이 많아지고 있어 농약안전사용을 당부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약 중 터부포스와 포레이트 같은 토양살충제는 잔류기간이 길어 안전사용 기준에 맞지 않으면 판매 부적합이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요 부적합 사례로는 작물 파종(정식)전에 살포하고 정식이후에는 대체농약을 사용해야 하지만 추가 살포한 경우, 작물을 심었다가 갈아엎고 재배기간이 짧은 엽채류를 재배한 경우 등이 있다. 고추와 고춧잎, 고구마줄기와 고구마, 호박잎과 호박, 뽕나무잎과 오디 등 같은 작물이라도 식용부위에 따라 사용가능한 농약이 다른 경우가 있어 농약 구입 시 판매상에 문의하고, 포장지의 표기사항을 자세히 읽어봐야 한다.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주의해야 할 농약 10대 성분으로는 터부포스, 포레이트, 플록사메타마이드, 펜디메탈린, 카보퓨란, 다이아지논, 오메토에이트, 프로사이미돈, 디노테퓨란, 이미시아포스 등이 있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농약 부적합 발생 시 공익직불금 감액, 농약관리법 위반 과태료 등 많은 벌칙이 있다”며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재배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 주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일환으로 지역 교량 모현대교, 송학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모현대교(연장 138M, 폭 25M)와 송학교(연장 125M, 폭 19.5M)는 각각 1992년, 2004년에 준공한 교량으로 시의 주요 교통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교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모현대교, 송학교를 집중 관리에 나섰다. 현장점검에는 토목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주요 구조부와 신축 이음부, 외부 마감상태 등을 과학기술장비,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여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향후 진행되는 안전점검도 시민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신규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친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귀농‧귀촌인 전입세대가 많은 20개 마을을 선정하고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 지원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해 현재까지 총101차례 추진돼왔다. 올해는 춘포면 학연마을을 비롯해 20개마을에서 귀농‧귀촌인 63명과 마을 주민들의 소통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마을환영회가 진행됐다. 마을회관에서 잔치 음식을 준비해 식사를 하면서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처음 마을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주민들 간의 상견례로 상호 간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마을 주민의 일원으로서 정착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마을환영회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의 융화 교육, 동아리활동 지원과 같은 사업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빠르게 지역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추진하는‘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참여와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항목과 만족도 항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교육이 도움이 된다’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육 참여자는“심정지가 심인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가정 내 한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4~5분의 기적을 배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1가구 1인 심페소생술 시민교육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보건소에서 상설교육장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민의 CPR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교육 사전접수는 익산시 홈페이지(통합예약-인터넷접수-심폐소생술교육)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유기ㆍ유실동물 발생 방지 및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6월9일까지 3주간 미등록 반려견을 집중 단속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ㆍ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이미 등록을 했더라도 소유자의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신청은 지정된 동물등록대행업체(동물병원 12, 동물판매업소 4)에서 내장형과 외장형 중에서 선택해 등록 가능하다. 시민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등록한 경우 마리당 2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단속반은 반려견 동반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적발 시 현장에서 확인서를 징구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인의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등 외출 시 지켜야할 준수사항 등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을 함께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유실ㆍ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은 필수로 등록해주시기 바란다”며, “목줄 등 안전조치 및 배설물 수거 등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 지역 내 민간 위기청소년안전망이 강화된다. 19일 시에 따르면‘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위기 청소년을 향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지원을 위한 자발적 민간 조직으로 민간 청소년안전망과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반기에 저소득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반찬 지원 및 닭가슴살 4,500개, 장학금 100만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형환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하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충분히 초록빛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익산의 중심 모현동이다. 모현동은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구축되면서 지역의 행정,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연 친화적 생태 환경이 도심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기도 하다. 가족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배산체육공원부터 아름다운 도심 야경까지 품고 있는 모현동만의 특별함을 소개한다. #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생태공간‘배산’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늑함을 선사하는 곳, 바로 도심 속 대표 힐링공간 배산이다. 배산은 고즈넉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함께 체육공원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지며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시설이 확충되면서 가족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생태학습장과 어린이 놀이터 공간을 활용해 2천여㎡ 규모의 생태 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됐다. 짚라인 등 16개 놀이시설이 갖춰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되면서 어린이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과 여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에서 지난 12일부터 열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대회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익산에서는 육상, 배드민턴, 야구, 철인3종, 볼링, 축구 등 총 6개 종목이 개최돼 4,000여명의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시는 대회기간 풍부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경기 출전 외에도 지역 문화 체험, 전통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요식·숙박의 위생 점검, 운수업계 바가지 요금 근절, 깨끗한 도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선수단에게 좋은 기억이 남는 익산을 만들었다. 한편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기간 동안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통역봉사자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종합 상황실에서 외국인 선수단을 위한 셔틀버스 안내, 경기 운영 지원, 관광지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헌율 시장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계절별 특산물을 활용한 오감만족 고흥밥상 음식 브랜드 확립과 관광 1천만 시대 기반 마련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고흥 9미 대표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일반 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정상 운영한 외식업소로 고흥 9미로 선정된 ▲장어탕/구이 ▲서대회무침/조림 ▲매생이국 ▲삼치회/구이 ▲전어회/구이 ▲모듬 생선 숯불구이 ▲바지락회무침/짓갱 ▲한우구이 중 1개 이상 메뉴를 판매할 의사가 있는 음식점이다. 고흥 9미 대표 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스토리텔링 보드 제작, 업소별 1:1 컨설팅, 식기 등 물품 지원, 홍보 책자 발행, 시설환경 개선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고흥군 관광정책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잘 담은 고흥 9미를 대표음식으로 브랜드화하여 고흥밥상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는 한편, 외식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힐링먹거리 1번지 고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청 관광정책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고흥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전통시장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에 선정되어, 지난 3월 특성화시장 사업추진협의회 위원 및 사업단이 구성된 바 있다. 이번 추진협의회에는 위원 8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추진계획, 운영방향,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편리한 지불·결제시스템 구축 ▲가격·원산지 표시 등 고객 신뢰 형성 ▲위생·청결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한 시설·환경 구축 등 상인과 함께 만들어 가는 5대 혁신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흥군은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사업 승인 후에는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추진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민 경제산업과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의 위생·청결 개선과 고객 신뢰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5대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24년도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캠페인을 고흥읍 일원에서 전개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상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소상공인에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 부과 등 경영 부담을 완화해 주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군 공직자, 시장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관내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파리바게뜨 로터리에서 고흥읍사무소까지 이동하며 착한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을 널리 홍보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 5일부터 가정의 달 맞이 먹깨비 주문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8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입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NH투자증권이 지난 18일 고흥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 본부장, 김태훈 NH농협은행 고흥군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에 1263대의 전기레인지(인덕션)를 기부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냉장고 360대를 교체하기도 했다. 수혜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 6개의 지역에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흥군은 경북 봉화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받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에게 사랑방이자 쉼터 같은 곳으로, 가정의 날을 맞이해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큰 선물을 주신 소중한 기부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