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21회 영천한약축제 스타영천 약방가요제가 시민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열린 스타영천 약방가요제는 읍면동에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총 18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무대를 빛내었다. 참가자 평균연령이 60세로 고령의 참가자들도 많았지만 뜨거운 참여 열기와 수준 높은 노래실력으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웃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초청 가수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와 영천 출신 가수 이춘자, 김초이가 출연해 약방가요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대상은 이종민 씨(동부동, 45세)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서현숙 씨(동부동, 54세), 우수상은 김서경 씨(완산동, 62세), 한이상은 김정훈 씨(동부동, 53세), 약이상은 김정숙 외 6명(신녕면)이 수상했으며, 이들에게는 대상 100만원부터 한이상, 약이상까지 차등을 두어 시상금이 주어졌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0일 재단 설립 5주년을 기념하는 ‘2023 제1회 포항시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꿈트리센터에서 포항시의회, 청소년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새롭게 수립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청소년 양성’을 주제 청소년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채식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항시 청소년정책의 활성화 논의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2부 토론에서는 김윤규 한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다영 포항시의원, 청소년 부모대표, 청소년대표, 현장 전문가 등이 청소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을 나누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꿈트리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과 청소년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항시 청소년 정책 포럼에서 새로운 정책변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와 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는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우수공연 4편을 초청해 관내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원작 그림책 ‘이상한 엄마’를 다룬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열이 심해 조퇴한 호호를 위해 바쁜 엄마를 대신해 하루만 호호의 엄마가 돼주기로 한 선녀님과의 특별한 하루를 다룬 이야기로 일상의 틈새에서 판타지를 꽃피우는 백희나 작가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의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5만 원이며 포항시민은 특별할인된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 가능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약품의 안전한 복용 및 폐의약품의 효율적인 회수를 위해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복용·폐의약품 회수 홍보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농·어촌, 의약분업 예외 지역 등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역 나눔 의료봉사,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일정과 연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올바른 복약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법 등이다. 가정에서 방치된 폐의약품을 오·남용 시 장기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버려질 시에는 토양·수질오염이 발생해 생태계 교란과 지속적인 항생물질 노출로 다제내성균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약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하도록 함으로써 약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폐의약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전국 합동 캠페인의 일환인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일상에서 휴식처럼 편하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당·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 악화에 따라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포항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해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31일 간 15만 보 이상을 걸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체중계 교환 쿠폰 등을 증정한다. 한편 포항시는 2017년부터 만보기 기능을 동반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신체 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걷기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앱 내 커뮤니티 공지 사항,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제공 및 행사 홍보를 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고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영농시즌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및 하수재생과 직원 20여 명은 북구 기북면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및 농가 환경정비 등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즌을 맞아 지역 농업 및 농촌에 대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과체중· 비만 아동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비만 관리 프로그램 사전모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의 지원 영역 중 ‘신체·건강’ 분야 필수 서비스로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과체중,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걷기운동과 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체중조절과 신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전모임에서는 프로그램 안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설치 및 이용 방법 안내, 잡곡 및 런닝힙색 배부, 신체 계측이 이뤄졌다. 걷기운동은 북구 보건소와 연계해 워크온으로 진행하며, 챌린지 달성 시 선물도 제공한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지난 10일 포항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의결 및 제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는 상위법인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시는 도심 속 녹지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포항시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문화의 발굴·진흥·확산 지원에 관한 사항 △민간정원의 개방 및 시민참여의 원칙에 관한 사항 △시민 정원사의 양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정원박람회의 개최에 관한 사항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 수요를 충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안을 제정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 정원사를 비롯한 시민 주도적 참여를 촉진하고 국가 정원 조성과 정원박람회를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는 지진, 태풍 등으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포항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자연 치유 캠프 ‘마음속, 숲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 증상 완화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전문가와 경북 산림의 숲 산림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23일과 24일은 사방기념공원에서, 30일과 31일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재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재난 안전 교육 △심리척도 검사 △심신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를 진행하며, 숲 치유 프로그램인 △오감 산책 명상 △숲 건강 체조 △웃음 치유 등도 구성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심리척도를 검사해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집중관리, 심신 안정 프로그램 연계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을 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일 철길 숲 한터마당에서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2024년 포항시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을 위해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작성된 제안서를 접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김도준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제안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9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 친구 사랑 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2024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된다.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광장에서 운영되며,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시의원,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농업인단체협의회,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터 현장에는 지역 25개 농가에서 판매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구매와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자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킹스베리청 시음회, 지역 다솜쌀로 만든 뻥튀기 맛보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복불복 룰렛게임, 우리쌀 막걸리 맛보기, 수제맥주, 포항 쌀국수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 경북권역 수산 정책 방향 간담회가 포항 구룡포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포항해경서장, 한수연 중앙연합회장, 한수연 경북도연합회장, 구룡포수협 조합장과 경북지역 25개의 생산자단체 등 3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간의 수산물 안전관리 대응 현황과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수산 정책 방향을 설명한 후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생산자단체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철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며,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어업인들의 우려와 어려움에 공감하며, 정부, 지자체, 어업인이 함께 노력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