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청남도 및 시․군 토목직 공무원 한마음 다짐대회’가 지난 20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1999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됐던 토목직 공무원 한마음 다짐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됐었으나 올해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및 시․군 토목직 공무원 800여 명이 참여하고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충청남도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의 정기총회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족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3개 종목 8개 팀으로 구성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남 지역 발전의 근간이자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업무 수행과 지역사회에 대한 약속과 책임감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3 천안 K-컬쳐 박람회’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기대하며, 주변에도 널리 홍보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충토회는 공주시에서 개최될 예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천안시티FC의 K리그2 홈경기에서 천안 팬 대상 축구 유물 기증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 유물 기증 릴레이는 지난 3월 9일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과 천안시티FC가 체결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업무협약 후속 조치이다. 시는 천안시티FC 홈경기를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을 소개하고 유물 기증에 대한 내용을 홍보했다. 천안시티FC팬들을 비롯한 천안시민들은 본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축구 물품들이 유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검증받는 기회를 가졌다. 유물 기증 릴레이를 주관한 심상욱 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천안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6월 부산과 대전에서 진행되는 A매치 경기에서 대한축구협회의 협조를 받아 전광판과 A보드를 통한 유물 기증 안내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2개 대학교 학생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역사박물관 대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산업 진로체험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2개 대학은 소속 대학생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축구 산업 진로체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올해 K리그2에 진출한 천안시티FC 구단 사무국 직원과 소속 선수들은 물론, 스포츠 전문기자와 축구 해설위원,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이 도슨트 활동에 참여하면 봉사활동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개관 후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등 충청․경기․세종권의 1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12개 대학들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어린이집 원아부터 유치원생, 초·중·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백석초등학교에서‘제3회 백석동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 개최된 미술대회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연, 지구온난화 등 환경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추진됐다. 우수작에 대해선 천안시장상 등 18개의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복도에 약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유춘하 회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천안시는 백석동 주민자치회와 연계로 일상생활 속 ‘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도 펼쳐 기후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행사가 열린 백석초등학교 내에서 탄소중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알리고 올바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물티슈 덜 쓰기 △탄소중립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폐보도블록 필요하신 분! 무료로 가져가세요.” 천안시 동남구는 보도정비 공사 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수거해 시민들에게 무상공급하며 재활용하는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 상반기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보도블록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한 후 무료배부할 폐보도블록 5,000장을 확보해 신청자들에게 배부한 바 있다. 폐보도블록 무상공급은 폐기물처리비를 절감하고 주민 편익도 증진할 수 있어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폐보도블록은 농사를 짓거나 마당 조경, 텃밭, 농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10월 말까지 물량을 추가 확보해 이번에 배부받지 못한 수요자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폐보도블록을 무료로 받고 싶은 동남구 주민이나 단체에 1세대 또는 단체당 1회 400장으로 제한해 공급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홍보를 강화해 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이 더 많은 시민이 유용하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갈 방침이다. 오석교 동남구 건설과장은 “폐보도블럭을 폐기물 처리하려면 톤당 2만7000원의 처리비가 드는데 이를 시민들이 필요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수도서관은 정보 취약계층인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찾아가는 독서문화서비스 ‘조이풀 그린 플래닛’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식물그림책을 읽고 원예체험을 하는 ‘꼬마 식물학자의 관찰 노트’와 대상별 맞춤 문화체험 프로그램 ‘익사이팅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활동 체험을 진행하겠다”며,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의 춤 경연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팀 모집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 6개 부문·거리댄스 퍼레이드·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이다. 총상금 규모는 1억5,000만 원 상당으로,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상금은 2,500만 원, 거리댄스 퍼레이드 대상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향했다. 참가팀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결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축제 기간 내 현장에서 경합을 펼쳐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춤경연대회는 51세 이상만 참여 가능한 흥타령부를 신설했으며, 스트릿댄스 청소년 배틀부를 초·중·고등부로 나눠 운영해 어린아이부터 중년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를 계획이다. 전국춤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오는 7월 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축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춤축제에 걸맞게 상금도 상향 조정한 만큼 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도군이 쌀 가격하락과 과잉 수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계획이 있는 농지를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ha당 공공비축미 300포 추가배정 ▲논콩 재배농가는 농가희망 물량 전량 매입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작년 논농사 농지에 올해 하계 가루쌀, 콩, 동계 밀,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시 전략작물 직불금이 면적에 따라 지급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전략작물 직불금 품목에서 제외되는 조, 수수 등의 타작물 재배시에도 ha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 적정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해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현행 142만원/㎥에서 191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오수량 산정방법에 따라 1일 10㎥ 이상의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유입하는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공공하수도 개축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에는 지난 2017년 조정 이후 그간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했으며, 특히 웅상지역에 부과하고 있는 울산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단가 조정으로 지역 간 원인자부담금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공하수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는 신도시정수장 배수지와 하북 배수지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화된 수질 자동측정기 2대를 5월에 스마트한 장비로 교체하여 수돗물 급수과정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운영 중이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한 장비는 매일 자동교정이 가능하여 더욱 정확히 수질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급수계통인 배수지 및 급수관 등에 설치되어 탁도, 잔류염소, 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로서 측정값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되어 수질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수질사고 시 정확한 원인 파악으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양산시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주요 지점에는 이러한 수질자동측정기가 총 78대 설치되어 있으며 그 측정값을 정수장 운영실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관리 및 수질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는 안정적이며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체사업은 오랜 사용으로 인한 측정 오차 발생, 계량기 누수, 동파사고 등을 방지해 수도계량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도 사용자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도계량기의 유효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경 50mm 초과는 6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8년으로 양산시는 상수도 수용가 중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약 3,100여 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교체대상 중 일부는 검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선원격검침시스템 적용을 위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되며 그 외 고장 및 파손된 계량기에 대해서도 민원 접수를 통해 수시 교체한다. 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 확인 및 보호통 등 급수설비 점검도 병행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에서는 4~5월 기간동안 시민들이 반려견들과 즐겨 찾는 황산공원 등지에서 시 공무원들과 명예동물보호관 20여명이 합동으로 동물등록제와 펫티켓 집중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반려동물 등록률이 2021년 기준 절반 정도인 약 53%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유실·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입양 활성화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반려동물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하여야 한다. 또, 외출 시 반려견은 반드시 보호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하여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동물등록 비용 지원,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 반려동물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