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0일부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토란막걸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과 곡성 주류업체인 시향가가 참여했다.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토란막걸리 4종(오마카세) 시음을 통해 토란 막걸리 취향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섯 번씩(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운영되며, 각 회차마다 선착순으로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한 회차당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프로그램은 곡성 토란에 대해 알기, 토란막걸리 시음 후기 작성, 포토존 사진찍기, 시향가 패키지 제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차마을 정문 매표소 옆 곡성토란도란 체험시설에서 매주 곡성토란을 이용한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 체험’, ‘곡성토란 달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시행된다. 시음회에 참여한 관광객은 “토란을 명절 음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토란막걸리를 통해 토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미축제의 토란막걸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곡성토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조선시대 다도의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간소하게 치러졌던 문화제와 달리 기획 단계부터 학생, 어린이, 청년 등 모든 계층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청년 벼룩시장 등을 구성해 추진했다. 초의선사의 사상인 ‘차와 선은 하나’라는 주제로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헌다례’는 무안군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산)가 주관했으며 승무 공연을 시작으로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헌다·헌향·헌화 의례, 초의대선사의 행장 소개,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108헌다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 새롭게 구성한 ‘초의차 피크닉 체험’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우리 전통차를 각종 다식과 곁들여 차를 음미하는 체험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사업가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장터인 ‘청년 플리마켓’은 먹거리, 생활용품, 공예 등 다양한 판매 품목들로 가득 찼으며 열정을 가지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18일 다락원 여성의 집 2층에서 약초 전문가 교육의 일환으로 약선 음식지도사 양성 과정의 개강식 및 1차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약선 요리의 대가 조현주 약선 명인을 초빙하여 총 12주간(매주 금요일) 이루어지며 수강생으로 관내 주민 24명이 참여했다. 주요 과정은 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사계절 약선 요리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12회 교육에서는 민간자격증인 ‘약선음식 지도사’ 자격을 취득을 위한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약선음식 지도사” 자격 취득자는 인삼·약초 산지•유통의 중심지인 금산군의 생활 음식문화 확산과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할 수 있는 민간전문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금산군의 인삼•약초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문화를 발전시킬수 있는 민간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군에 사업장 또는 유통센터를 둔 업체 및 관내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생산 제조품, 서비스 상품 등이다. 군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기존 인삼‧깻잎 등 농산물과 함께 금산의 건강 이미지를 담은 한방제품 및 관광서비스 상품 등 분야의 답례품을 보강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답례품 선정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체당 3종류 제품 한도로 20개 내외 답례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트 상품의 경우 1종류로 인정되며 같은 제품을 다른 가격대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청 세계화담당관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금산군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기부자를 위해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 부리면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고자 희망나눔곳간 3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 참여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100% 사회적 후원으로 물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면은 사회복무위원 1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구당 월 1회 3만 원 이내의 가치를 가진 물건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제한을 둘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서 총 28곳에서 후원에 참여했으며 성금 240만 원 및 340만 원 상당 현물이 모였다. 기탁에 함께한 기관‧단체는 △부리농협 △부리면 원로자문위원회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리면이장협의회 △부리면적십자회 △부리면자율방범대 △부리면독거노인생활지원사 △경당교회 △백일사 △연우건축사사무소 △신신가든 △조은철망 △창평2리 마을 △양곡4리(유문)노인회 등이다. 또한, △한진구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관내 건축‧생활‧여가 시설, 급경사지 등 63개 시설에 대한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전기‧소방‧가스·토목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점검대상분야 설문조사, 주민참여단 운영, 자율점검 실천운동 등을 통해 점검시설 발굴과 주민참여에 힘썼으며 휴양림, 하수처리시설, 인삼시장 등 주민 삶의 질과 연관이 있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의 안전성 확보에 집중했다. 또한, 이종규 금산부군수가 직접 산림문화타운, 금산공공하수처리시설, 금산인삼관 등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동참했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개선‧관리할 계획이며 5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스스로 자율점검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며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는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일간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의 걷기실천율이 2022년 33.1%로 전국 46.8%, 충남 44.8%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 공유와 걷기 문화 확산으로 주민의 걷기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걷기 운동의 생리학적 연관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과 걷기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행 자세 측정과 걸음걸이 교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걷기 방법을 익히는 실습을 병행한 교육 과정은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교육 참여자들은 12시간의 교육 수료 후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자율적으로 구성한 걷기 동아리에서 걷기 리더로 활동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강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걷기실천율, 비만율 등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운동전개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 등 홍보미디어실 직원 20여명과 충청남도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등 25명은 이날 우성면 목천2리를 방문해 참깨 모종 심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공주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친 충남도청 직원들은 때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깨 농사를 짓는 농민 신 모씨는 “농번기 일손이 모자라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직자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도청 직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다가ON)에서 ‘2023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가족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거주 부부 15쌍 및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부부 소통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자녀들을 위한 야외 부스 체험(솜사탕 만들기, 매듭공예) 및 냅킨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부부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사랑나눔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노후 가전제품을 새 가전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0월 공주시와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B충청방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수혜 대상자인 유 모씨(64세)는 장애를 안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집안 내 대부분의 가전이 오래된 중고 가전으로 고장 등으로 교체가 시급하고 집안 내 악취와 도배장판 등의 문제가 심각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도배장판 교체 지원 예정자였지만 LH와 옥룡복지봉사단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됐으며 입주식 당일 TV,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이 전달됐다. 이들 기관은 유 모씨 가정 외 취약계층 42가구에도 총 2천 5백만원 상당의 새로운 가전제품 전달, 보다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도왔다. 소찬섭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MB충청방송 김영진 본부장은 “공주의 어려운 가정에 좀 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무단 투기된 퇴비 및 부숙토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부숙된 가축분뇨 등 부적합 퇴비는 유기물 함량 및 부숙도가 미달되거나 염분과 수분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해 중금속 검출 등으로 농경지에 사용할 경우 심각한 생육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부숙토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상 토지개량제로 사용하는 경우 사람의 식용 및 가축의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작물 등을 재배하는 토지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 악취 피해뿐만 아니라 침출수 등으로 인한 하천오염을 초래하는데 행위자를 찾지 못하면 오염물질의 수거 및 원상회복 등이 어려워 고스란히 마을에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트럭 등을 이용해 오염 의심물질을 대량으로 투기 및 야적하는 상황을 목격할 경우 곧바로 시청에 신고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부숙된 퇴비의 경우 환경보호과 수질관리팀, 부적합한 폐기물재활용 부숙토는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거주 환경 보호와 오염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3일과 26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 소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2023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재단은 소비자 회원 60명(1회당 20명)을 청양으로 초청,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안전 먹거리의 필요성과 이해를 도우면서 제비집 투어, 나뭇가지 연필 만들기 등 환경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매장 소비자 회원들이 환경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