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군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심리 상담을 지원(연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서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이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면 최대 10회 1백만 원 한도, 기준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대 3회 30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 드림스타트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무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올해 상담서비스를 지원받았거나 미 협약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경우, 추천의뢰서 없이 상담을 받은 대상자(행복이음에서 확인 가능)는 제외된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초기 상담 · 접수 후 협약센터(심리상담센터)에서 검사 및 상담(후 검사 · 상담료 청구)을 받으면 되고 지원금은 매월 무주군정신복지상담센터에서 지급한다. 원활한 상담 지원을 위해 무주군은 심리상담사(1,2급)나 전문상담사(1,2급), 임상심리전문가, 임상심리사(1,2급), 정신보건임상심리사(1,2급)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전문상담사 1인 이상을 확보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우리나라 여자농구의 고장인 사천시에 소속된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전국 최고의 여자농구 실업팀으로 등극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3연패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을 비롯해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서울시농구협회 등 총 5개팀이 참가해 전국 최고의 실업팀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김천시청과의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4대 61로 가까스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과 김천시청은 항상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라이벌이다. 그리고, 서울시농구협회와 서대문구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대구시청과의 결승전에서 54대41로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2021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데 이어 대회 3연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유현이 선수가 대회 최우수상, 신원화 감독이 최고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가 군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너와 나’ 성평등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평등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야’라는 슬로건으로 폭력 없는 거창군을 위한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군청을 시작으로 강변로를 따라 건계정을 반환점으로 다시 군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걸으며 길바닥에 설치된 ‘성평등 구호’를 읽어 보고 건계정에서 간식도 먹고 성평등 퀴즈도 풀었으며, 완주 후에는 센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윤선 소장은 “성평등 걷기 대회를 통해 함께 걸으며 각자의 다른 걸음과 속도를 오늘 하루만큼은 맞춰 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서로의 차이를 차별로 생각하지 않는 사회, 아이와 어른,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스토킹·데이트 폭력예방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산주직접실행 숲가꾸기 보조사업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부신청서 및 사업완료 보고서 등 사업서류 작성법, 보조금 사용 및 정산 방법, 안전 관련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설계서 내 반영된 사업비를 토대로 비목별 산정 금액에 대해 교육해 정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조림사업,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 등으로 교육을 확대해 보조사업의 부적절한 집행 사례 등을 근절해 민간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산주직접 산림사업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산주의 산림경영 참여를 독려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을 최적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19일과 21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마리면 고대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마을 이장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보일러는 고장으로 작동을 멈춘 지 3년이 넘었고 집은 노후화돼 벽지, 장판 교체가 필요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군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 15명이 2일에 걸쳐 고장 난 보일러와 벽지, 장판을 교체했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우리 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뚝딱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2015년부터 8년간 거창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국토대청결, 정자 물청소, 벽화 그리기, 짜장면·떡국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에서는 오는 23일과 26일 각각 칠원노인대학, 함안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및 선암사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노인대학 수강생 및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회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소통, 화합, 우정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노인대학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지회 노인대학은 각종 교양강좌,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업은 매주 1회 칠원읍 종합사회복지관, 함안군노인복지회관에서 각각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 함안 무진정에서 개최된다. 함안 낙화놀이는 연못위에 흩날리는 불꽃들의 향연으로 조선판 불꽃놀이, k-불꽃놀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 함안농요 공연 및 함안읍성농악대 공연으로 사전행사를 시작하고, 오후 7시부터 낙화놀이 유래 설명과 함께 낙화점화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함안 낙화놀이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재위 당시 함안군수로 부임한 정구 선생 때 액운을 없애고 군민의 안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조선 고종 때 함안군수를 지낸 오횡목이 쓴 함안 총쇄록에는 “함안읍성 전체에 낙화놀이가 열렸으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성루에 올랐다”고 기록돼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민족 말살 정책으로 중단됐으나 1960년 함안 괴항마을 농민들의 복원으로 잠깐 부활됐으며, 2000년대 함안면과 마을주민들이 ‘함안 낙화놀이보존회’를 설립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얀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뗏목을 타고 연못위에 낙화봉을 매다는 모습부터 횃불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함안문화원에서 다양한 가족 180여 명을 초대해 가정의 달 기념 ‘가정애(愛)봄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안군여성합창단과 소리사랑 오카리나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구성원의 헌신적 노력을 인정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격려하기 위한 모범가정 표창, 제2회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 표창을 받은 가정들은 가정의 중요성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재확인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으로 인정받았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제2회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과 39개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져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겼다. 또한 온 가족이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마법에 흠뻑 빠져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정의 중요성과 가족 구성원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가족이 함께 모여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늘어나는 빈집에 시름하고 있는 농촌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빈집 정비와 귀농·귀촌인구 유입에 나선다. 먼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촌빈집활용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으로 빈집을 정비해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동시에 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촌빈집활용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추진 최근 군 단위 지자체의 주요 현안은 인구감소이다. 함안군 역시 인구감소를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함안군의 빈집은 563채(′22.8월 기준)로 2017년(470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빈집은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예비 귀농· 귀촌인 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농촌마을의 부정적 요인을 정비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농촌빈집활용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빈집활용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관내에 1년 이상 미거주한 빈집을 대상으로 주택의 상태에 따라 매입 또는 임차해 빈집을 정비하고, 예비 귀향·귀촌인을 대상으로 싼값에 집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부지매입비 및 기타 부대비용을 포함해 지방소멸대응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최근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농, 농업재해 피해농가,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 농촌일손돕기에 한창이다.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봄, 가을철 농번기에 매년 각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 내산면에서는 부여군청 산림녹지과, 굿뜨래경영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 재배농가에서는 “요즘 농가 일손을 구하기가 엄청 힘든 상황인데 공직자분들께서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익희 내산면장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성면은 부여군청 농업정책과와 함께 직원 20명이 모여 석성면 증산리 소재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열매솎기는 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기고 따버리는 작업으로 크고 올바른 모양의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 꼭 필요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사무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중이다. 기업체의 지원 자격이 되는 전산자격취득교육과 원활한 실무를 위한 직무소양 교육, 여성창업교육 등을 실시해 여성 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자 한다. 군은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일자리 연계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직업교육훈련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과 구인 업체의 인력수요 의견을 모으기 위해 부여군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부여고용복지센터, 부여정보고등학교, 조성준 세무회계사무소,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대한노인회, ㈜청정테크 등 6개 유관기관과 산업체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적절한 근로환경 및 복지 등 여성인력을 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겪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지방세 월별납부 안내 홍보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여군 관내 사업장,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에 배부했다. 지방세 월별납부 안내 홍보스티커는 군 의회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지방세 납부일정과 납부기한을 도표 안에 기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군은 관내의료원, 사업소(부여여객,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일선 곳곳에 스티커를 부착해 군민들에게 세목별 납부시기 등 지방세 월별 정보를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세 월별납부 안내 홍보스티커를 사업장,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에 적극 배부하여 지방세 신고 및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세수를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