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쳐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5320만 원을 투자해 장애인가구에 장애인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 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택 개조사업이다. 특히 시는 올해 전년보다 4560만원 증가한 예산으로 기존 농촌동에서 도심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대상가구수도 지난해 2가구에서 올해 14가구로 7배 늘려 가구당 총 380만 원씩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 시 대상 가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가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수혜자의 만족도가 큰 사업인 만큼 ‘2023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내가 시장이라면, ○○○ 하고싶다.’를 주제로 진행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105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13명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블라인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최종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9일 열린 최종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부시장과 실국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들이 제안의 창의성과 경제성 및 능률성, 실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교통신호 변경에 대한 운전자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차량용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환경오염 저감을 통한 청정 전주 구현을 위한 전자현수막 활성화 등이다. 시는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9일 전주기린중학교 강당에서 18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재즈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성수(피아노) △정영준(일렉콘트라베이스) △원익준(드럼)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약 90분 동안 자작곡과 익숙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연주했다. 재즈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공연 시작을 알리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콘트라베이스의 저음과 드럼연주자의 스틱이 만들어내는 화음에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는 “재즈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지만 감상하는 동안 매력에 빠질 것”이라며 “재즈를 오늘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대다수일 테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는 기회가 많아져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전주를 ‘천사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시민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이 ‘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황오숙 님(54세, 여) △교육학술대상 오용기 님(73세, 남) △문화예술대상 김완순 님(71세, 여) △산업·기술대상 임동욱 님(56세, 남) △사회봉사대상 윤국춘 님(55세, 남) △체육대상 박종윤 님(73세, 남) △환경대상 김방섭 님(80세, 남) △복지대상 전석진 님(65세, 남) 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와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주관하는 2023년 효사랑 나눔문화제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모현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과 감사,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엽서 보내기와 추억을 쌓는 인생한컷(포토존), 재미가 있는 나눔 공방과 몸 튼튼 마음 튼튼, 원광효도마을이 궁금하다면?(홍보존), 들썩들썩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손글씨 엽서보내기 부스를 통해 전하게 됐다”며 “엽서받고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효사랑 나눔문화제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사회성을 배우고 아울러 현대적 효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효사랑 나눔문화제는 2021년부터 3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시는 효도수당 지급, 전국효실천사례공모전, 효행스테이캠프운영 등 효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시민들과 화합하는 축제가 지난 20일 영등동 농협은행 주차장에서 열렸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는 청소년들과 시민 3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명인‘Face Time’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일부가 되어버린 마스크로부터 해방되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토부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등 12가지 체험 부스 운영과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공연, 보컬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여러 청소년기관·단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며 “청소년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순우리말로‘청소년이 활동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는 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창의적인 문화 활동 공간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10차례의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문화의거리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일 이리북문교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행복의 조건’주제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 교직원들은 ‘아이·부모·교사 우리 모두 행복 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서로에게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병열 익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직무교육이 보육교직원의 업무능력 강화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어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원 소장은 지난 1989년 경찰대학 행정학과 졸업 후 영국 엑시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3년 동안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년 제27회 NCCK 인권상을 받기도 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채권․채무, 도난 등 사유로 행방을 알 수 없는 장기 미보유 자동차 멸실사실인정으로 말소등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등록이 되지 않으면 세금이나 과태료 등이 계속하여 부과될 수 있다. 멸실사실인정제도는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고자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사실상 자동차가 폐차된 것으로 보아 적법하게 말소등록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멸실사실인정 대상은 최초등록일 기준으로 승용차는 11년, 승합차는 10년, 화물·특수차의 경우 경형 및 소형은 10년이다. 중형 및 대형은 12년이 지난 자동차로서 최근 3년간 범칙금, 과태료, 주정차 위반 등의 운행기록 및 자동차 검사나 의무보험가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장기 미보유 자동차 멸실사실인정 및 말소등록 처리 과정은 자동차 사용 본거지 관할 차량등록 업무부서에서 면담 및 신청한다. 멸실사실인정 기준을 충족하면 자동차 멸실사실인정서가 발급되고 이를 근거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압류나 저당이 있더라도 자동차 말소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실상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도 계속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낭만 발레의 정수인 국립발레단‘지젤’이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3일 24일 이틀 동안 개최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국내 최정상의 기량과 명성에 걸맞게 눈부시고 아름답게 펼치는 고난도의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지젤’은 1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공을 초월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순박한 시골처녀 지젤이 약혼한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를 만나 후 신분의 벽을 극복하지 못한 사랑과 배신, 용서 등을 녹여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과 사랑의 배신에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감정 연기, 고난도 테크닉과 마임에 능해야 하는 실력 등을 필요로 해 발레리나라면 누구라도 도전하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24명의 무용수들이 공기 속을 떠다니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몽환적인 군무는 세계 발레사에서 손꼽히는‘군무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노후산업단지들이 젊고 경쟁력있는 산업단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근로자 기업 편익을 개선하고 도로와 노후 기반시설을 혁신적으로 재생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며 일하기 좋은 산업 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내년이면 50살이 되는 익산국가산단이 젊어지고 있다. 1974년 준공 이후 노후된 산단에 근로환경 개선과 도로 및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 시설들이 빠르게 확충된다. 우선 넉넉한 주차장이 다음 달 초 개방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신흥동 231면, 어양동 144면 총 375면을 주차할 수 있어 근로자들과 입주 기업들의 편의성이 한층 더 좋아진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현장 접근성이 좋아져 도로정비 및 기반시설공사도 속도를 내 진행된다.산단 진입 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하수관로 교체로 업체들의 입주환경과 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보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준공 25년이 넘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이 본격 추진된다. 2021년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되며 지난해부터 재생사업지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입주기업 대상 조업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와 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주요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이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1일을 부화기로 예측하고, 부화가 50~80% 진행되는 시기인 5월 25일부터 6.10일까지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기간중 5월 25일, 26일을 집중 방제일로 지정하여 동시 방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봄에 깨어난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며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주고, 과수의 열매가지에 산란하여 가지를 고사시킨다. 정읍시는 적극방제를 위해 3월 월동난 조사를 실시하고, 부화기인 5월 공동방제를 위해 사과, 배 등 9개작목 252㏊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으며, 6월에는 산란기 성충 방제와 다발생지 긴급방제를 위해 전년도 돌발해충 발생이 많았던 입암면, 칠보면 등 8개 읍면동 263개 마을에 포획트랩과 방제약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 고속도로 휴게소(하행선)와 입암면 시립묘역인근 산림지 8ha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배구협회,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남‧여 배구대회 및 축구대회’가 5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각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외 4개소 및 정읍체육공원 축구장 외 2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구 동호인 54개팀, 축구 동호인 28개팀의 선수단 총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상호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그동안 쌓아 온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배구경기는 남자클럽3부, 여자클럽3부, 시니어부, 실버부의 4개부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축구경기는 40대부, 50대부, 60대부의 3개부로 나눠 각 부별로 실력을 겨뤘다. 배구대회 결과, 남자클럽3부에서는 목포하나클럽팀, 여자클럽3부에서는 맥스팀, 시니어부에서는 광주무등산팀, 실버부에서는 광주무등산 서석대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소속 팀에 영광을 안겼다. 한편, 축구대회 개최 결과, 40대부에서는 용인시40대팀, 50대부에서는 창원시50팀, 60대부에서는 전주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