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11건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은 관내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우제류 농가에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상황전파하고,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축산차량으로 인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흥덕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이 24시간 가동중이다. 또 축협 등 관련 생산자단체와의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소독, 예찰, 방역수칙, 백신접종 등 방역 대책을 안내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은 우제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군과 방역본부에서는 매일 우제류 농가에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단위 차단방역 지원을 위해 각읍면을 통해 구제역바이러스에 효력이 있는 소독약품을 전체 우제류 농가 960호에 약 3톤 공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 꼼꼼한 소독,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 차단 방역이 최선이므로 농가에서 철처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노형수 고창군부군수가 지난 22일 오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국비확보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재해예방 사업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저수지 등의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하는 만큼, 안전한 고창을 위한 예산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이날 이상원 행안부 재난경감과장과 만나, 고부천(무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총사업비 278억원), 옥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95억원), 교촌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30억원) 등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또 대산면 회룡리에서 공음면 덕암리에 이르는 ‘가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00억원)’도 건의했다. 사양수장 신설, 취입보 개량, 저수지 확장 등 수리시설 확보를 위한 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총사업비 100억원)’ 등도 건의하면서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노형수 부군수는 행안부 김선조 균형발전지원관과 면담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에 대해 지원요청했다. 고창군은 세종시에서 2차례에 걸쳐 현지 대응 전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월명체육관, 야외수영장 등 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 야외수영장은 7월초 개장을 앞두고 어린이풀 도장, 방수작업, 휴식용 데크 등 시설정비가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예년에 비해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각종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또, 수영장 시설을 포함한 월명체육관은 준공된지 30여년이 넘어 구조물 정밀안전점검에 따라 기계, 전기실, 천장 등 노후 시설에 대해 보수 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영장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프로농구 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은 마루바닥 교체와 냉․난방기, 창호 등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 월명수영장에 대해 기존 셔틀버스를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대체 연계하고 근무 인력을 추가배치 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군산군도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시는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와 관련된 각종 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의를 통한 조속한 사업추진 등을 도모하고자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23일 고군산군도 행정실무협의체가 분야별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민간 전문가 자문단은 실무협의체에 참여하는 부서들의 추천으로 관광, 역사문화, 지질, 산림조경, 도시공학, 건축, 외식, 청년정책 분야의 전문가들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실무협의체에 참여한 시 12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고군산군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유도 장자도 등 육지 위주의 관광을 섬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추진하는 '말도-명도-방축도 해상인도교 및 명품트래킹 코스 조성사업'과 해당 섬에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표 관광섬으로 육성하고자 올해부터 추진 예정인 'K-관광섬 육성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선정은 이달 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문을 통해 시에 통보됐으며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는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계획의 합리성, 추진체계의 효율성, 성과목표의 적절성과 목표달성도 및 균형발전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을 받은 시·군에 예산 편성 및 인센티브 차등 배분 등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서 농촌협약으로 주민들의 사업 계획 참여도를 높이고, 포괄보조사업 단위의 사업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체계 운영이 효율적이며, 성과지표 목표 설정이 적절하고 목표 달성도 양호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회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 35사단, 군산시 및 이·통장단 등 민간단체가 협업해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를 6월 한달간 진행한다. '민·관·군 협업'으로 진행되는 6월 집중찾기 기간동안 군산시는 언론보도 및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한 집중홍보, 읍면동 자생조직, 민간단체 등에서는 군산에서 오래 거주한 시민들에게 주력 홍보하게 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제적이 군산시로 등록된 미수습 전사자의 유가족을 확인하고, 읍면동 예비군중대본부는 제적등본 대조로 확인된 유가족 대상으로 시료채취를 행할 예정이다. 시료채취의 대상은 친·외가를 포함한 8촌 이내의 유가족이며, 전사자와의 신원이 확인되면 유가족에 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유가족의 동의를 통해 현충원에 안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집중기간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시료채취가 적극적으로 이뤄져 국가에 헌신한 전사자분들이 가족의 품에서 비로소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가천문화재단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한 ‘제9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공모전으로 진행하다, 올해부터는 다시 현장대회로 재개한다. ‘가천그림그리기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4년만에 현장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시상도 각 부문별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참가비는 없고, 대회당일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화지는 저학년(유아부~초등학교 3학년)과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을 구분하여 대회일에 현장에서 주최측이 제공한다. 참가자는 물감, 붓, 크레파스, 돗자리, 간식 등 개인이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로컬푸드 소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성당은 단팥빵 5,000개를 기탁해 취약계층 및 아동센터해 전달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대두식품, 이성당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적극 동참,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림 생활 실천 촉진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기탁식에서 기부받은 단팥빵 5,000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무상으로 팥을 공급, 대두식품에서 팥앙금 제조 및 이성당에서 단팥빵을 생산해 기부물품을 공급 받아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등 57개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 출신 국가대표 배구선수 전광인이 모교 하동초등학교 배구선수 육성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하동군체육회에도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금을 쾌척했다. 하동군체육회는 전광인 선수가 지난주 체육회 사무국을 찾아 하동군체육회 지도자 교육사업 역량 강화에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사업이란 지도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 지도 활동 서비스 질 제고를 도모하며 직무능력을 향상시고자 도입됐다. 전광인 선수는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활체육 발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매진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전광인 선수는 앞서 모교인 하동초등학교를 찾아 후배 배구선수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 500만원을 내놨다. 전광인 선수는 하동초와 진주동명중, 진주동명고, 성균관대를 거쳐 한국전력 빅스톰에 입단해 현재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에 소속돼 있으며, 대한민국 남자 배구 현역 선수 중 최상위권 아웃사이드 히터로 맹활약 중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유관기관·단체,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군수 표창 시상, 장애인 재능나눔 페스티벌, 엑스포 행사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에서는 모범장애인 김상철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동읍 최인옥, 화개면 이덕수, 악양면 김은용, 적량면 이연지, 횡천면 강신규, 고전면 김태우, 금남면 이정웅, 금성면 정장진, 진교면 이막순, 양보면 박은실, 북천면 최영진, 청암면 부정선, 옥종면 권도석씨 등 13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로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 조기표,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부 천정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 김준영씨 등 3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식에 이어 기념사, 격려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2023년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국가 시행 사업에 배정받은 인원이 적고 자격 조건 등이 한정적인 점을 보완해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인원과 자격 조건을 완화해 확대 지원한다. 올해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월세 또는 전세·매매·신축 용도로 받은 대출이자 금액의 50%를 월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된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세대 구성원 전원 무주택자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다. 또한 월세 60만원 이하 및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전세·매매·신축은 2억원 이하의 대출금이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서류를 갖춰 오는 26일까지 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담당부서로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안정적인 관내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는 만큼 많은 청년이 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한국차학회와 (재)하동녹차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23하동세계차학술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하동에서 세계 차학계 저명 연사를 초청한 가운데 ‘차 문화 및 차 과학 연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유양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정체된 국내와 해외 전문가의 교류 및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자 ‘차품질 및 대사체’, ‘차의 미의식’, ‘차 성분 및 기능성’, ‘차의 산업과 사회학’이라는 컨퍼런스 세션을 준비해 세계전문가와 활발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차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여러분의 연구 업적이 차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 차 주산지의 한곳인 하동에서 일하는 군수로서 한국차학회의 성장을 기원하며, 연구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남부대학교 은종방 교수가 ‘생체활성 대사물이 풍부한 기능성 녹차 추출물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 : 대사물 프로파일링 및 생체활성’, 중국농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