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도군 조도면이 조도 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조도면 쑥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은 여수 거문도 해풍쑥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국 최대의 쑥 생산량을 자랑하는 조도 쑥과 비슷한 시기에 수확하는 거문도 최대규모의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두 지역의 재배방식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조도 쑥은 연간 624t을 생산, 생산 면적 49%로 전국 최대의 쑥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조도면 재배농가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재배방식과 다양한 노하우를 익혀 조도 쑥 산업화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도면 관계자는 “청정 진도 조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조도 쑥은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다”며 “조도 쑥 산업을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조도 쑥만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도 쑥은 진도봄동과 함께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쑥만의 독특한 향인 치네올 성분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등록회원 현장체험‧화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에서의 목공예 체험 ▲진도예술인촌 전시관 체험 ▲동력개 해안가 산책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연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등록회원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장애인의 현장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19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출입국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영암군은 이주노동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잡았다. 이날 이주노동자들은 ▲체류 흐름도 ▲비자 연장 및 변경 절차 ▲비자별 자격 요건 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암군은 이날 교육에서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이주노동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영암군은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사용자 인권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기초 질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의 새내기 농업인은 현장에서 선배에게서 농업기술과 농촌살이를 배운다. 5개월 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이 인기다. 총 20개 농가가 10개 팀을 이뤄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지역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1대1 멘토-멘티 팀으로 묶여 농가현장에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신규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재배방법을 선배 멘토의 농가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배우고 있다. 여기에 생산한 각종 농축산물의 포장과 판촉 등 마케팅 방법에서 크고 작은 농촌 적응 노하우까지를 전수받고 있다. 과수원 가꾸기를 꿈꾸며 귀농한 신북면 귀농인 김궁남 씨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어서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다.”며 “과수원 매입에서 배 재배까지 박형완 멘토의 조언 덕분에 영암살이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 멘토와 멘티에게 연수비를 지원해 농업기술 전파와 건강한 공동체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다음달까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대학의 재활전문요원들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교육과 재활상담·평가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특히, 뇌병변, 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는 일상생활 동작 교육 등 신체 기능 향상 운동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재활 운동물품도 지원해 프로그램 뒤에도 장애인 스스로 자기 몸을 관리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조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장애인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나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해주니 너무 고맙고 좋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재가장애인 정기방문 재활서비스로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비금면 신안천일염 체험센터에 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는 총사업비 29억(국비 13, 교부세 5, 군비 11)을 투입, 총면적 664㎡로 1층은 천일염 소금 체험장과 교육장, 2층은 전시장 및 베이커리 카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카페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및 천일염 커피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천일염 가공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가 위치한 비금면 대동염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근대 문화유산이며, 특히 비금 수림염전은 1호 염전으로 국내 갯벌염전의 사회문화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과 천일염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 문화관광, 음식관광이 결합된 복합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5월 마지막주 황금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현재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분노의 질주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상영하고 있다. 또, 24일 인어공주 개봉을 시작으로 배우 마동석과 이준혁이 출연하는 범죄도시3가 오는 31일 개봉한다. 전남권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은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 및 상영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함평군 기념식이 지난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 5·18민주유공자 함평군 동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병용 함평부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념식은 1부 국민의례,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 오월노래, 창작무 등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또, 부대 행사로 ‘나눔과 연대의 5월 주먹밥 나누기’와 ‘평화엽서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병용 부군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5·18 민주 영령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군민 모두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값비싼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관내 조사료 경영체 34개 법인에서 3,400㏊ 규모로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하고 있다. 사료비는 전체 사육비 중 4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최근 수입 사료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112억 원을 투입, 사일리지 제조비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예산 1억1천여만 원을 들여 경영체에 조사료 발효제, 건조 반전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조사료 생산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환동 축산과장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3일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함평 나눔 리더 1호’로 가입했다.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에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모금사업이다. 가입 기준은 1년 내 100만원 이상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한 사람으로, 올해 5월 1일 시작해서 11월 30일까지(7개월간) 가입 가능하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나눔 리더 가입을 결정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 엄사면은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향적산 둘레길 일원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엄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3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제안‧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엄사면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엄사중학교에서부터 향한리 회전교차로까지 인도 바닥조명과 데크 상부조명 등 총 길이 1094m에 LED 경관조명등 522개를 설치했다.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산책로 조성은 물론 주민 건강 증진과 야간 경관 개선 등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엄사면은 기대하고 있다. 이건수 엄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명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의용소방대,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등 관내 사업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과 연계한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 함양 및 자살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정신건강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초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록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22일 오전 엄사중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이진구 엄사중학교장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생명존중 의식 확산, 우울증 조기 진단 및 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 전개 및 사업 추진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