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동일 사업으로 1,123개 질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2개 질환을 추가해 총 1,165개 질환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보조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며, 지원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의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한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서,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등록부, 환자 통장 사본,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길어 의료비 부담이 상당하다”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환자와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5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8~45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소득 기준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0개월간(2월분부터 소급)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고, 월세 선납부 후 매월 10일까지 지급신청 및 자격여부 확인을 통해 현금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 정부·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임차보증금 1억 원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초과 주택 거주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니 유념해야 한다. 신청자는 자가진단시스템(△경남바로서비스 △마이홈포털 △복지로)을 이용해 모의 계산 후 본인에게 유리한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으로 가중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생산기반을 안정시키고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2022년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됐다. 농사용 갑의 경우 kwh당 16.6원에서 32.3원으로 96.9%, 농사용 을의 경우 34.2원에서 50.3원으로 47.1% 각각 인상됐다. 이에 전력 소비가 많은 관내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농가의 경영비가 가파르게 상승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군은 고성군 내 농사용 전기사용자 11,467호를 대상으로 5억 7,500만 원을 들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1~3월) 대비 23년 1월에서 3월에 부과된 전기사용 요금의 인상분 중 50%인 kwh당 12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1인 최대 지원 한도는 월 500만 원이다.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농업인단체로 종자생산업, 육묘업, 축산업 등의 허가를 받은 시설과 농업인이 대상이다. 다만,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3개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고자 관내 소, 돼지,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명령했다. 고성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나, 현재 충북과 충남 일원에는 구제역 ‘심각’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어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추가 접종 명령에 따라 관내 돼지 농가는 접종을 완료했고, 소와 염소는 상반기 일제 접종을 받은 농가가 많아 접종 후 3주가 지난 농가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 접종뿐만 아니라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도록 홍보하고, 평시 전염병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공동방제단의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구제역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높은 구제역 항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제역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구제역 없는 고성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시민옹호활동가 2기 양성교육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했다고 밝혔다. 시민옹호활동가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물건구매, 문화예술활동, 맛집탐방 등 자립에 필요한 경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민옹호활동가 2기 양성교육을 통해 환경문화시민연대 예산군협의회 회원 7명과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명이 수료했고, 양성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시민옹호활동가로서 피옹호인과 1:1 매칭 되어 옹호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 신**위원은 “발달장애인의 행복추구권은 지역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 때 꽃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시민옹호활동가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시민옹호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지원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아산시 및 아산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관내 온천장에 공급하는 온천수를 적정 관리하여 관광객이 안심하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조선시대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이 있는 명실상부한 온천의 고장으로써 2021년에 온천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설립하여 지역의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원수(原水) 및 욕수(浴水) 수질검사 △분기별 1회 성분 검사 △온천수 품질유지·개선에 관한 컨설팅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5개월 이상 적정기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안심 온천’이라는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품질관리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내 사업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흥원 김창용 원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온천수의 수질과 성분을 주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높아진 국민의 보건위생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 고품질의 온천수 보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산시가 또 한 번 온천명품 도시로 거듭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현대모터클럽과 함께 지난 2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자동차 극장을 무료로 운영했다. 현대모터클럽은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 활동이 어려운 시기부터는 자동차 극장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행사 당일 자동차 극장 입장 가능 시간인 오후 5시 이전부터 관람객들의 차가 줄지어 기다리며, 처음 진행되는 자동차 극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자동차 극장에 입장한 차는 총 150여 대 45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현대모터클럽 Drive-in movies(자동차 극장)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영화관람이 끝난 후 많은 방문객들이 야간경관을 즐기기 위해 테마파크 내부로 발길을 다시 돌리며, 임실군은 일석이조의 주말 나들이 코스로 방문객의 만족을 높였다. 심 민 군수는“자동차 극장이 낯선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군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추진해왔던 공동급식 사업을 일상 회복에 따라 확대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조리원을 두고 공동급식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운 경우 도시락 배달, 식당 이용의 방식도 병행될 예정이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비로 총 1억2800만원을 확보했으며 40개 마을에 320만원씩 지원한다. 농번기 공동급식에 참여하는 마을은 총 40개 마을로 34개 마을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직접 조리해 운영하는 공동급식으로, 나머지 6개 마을은 도시락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군은 코로나 방역 해제에 따라 공동급식 희망 마을이 증가하여 추경을 통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사업비 2,240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7개 마을에 대해 추가 지원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최근 작약꽃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며 정식 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이달 현재 13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420m에 달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계절꽃의 매력이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고 있다.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에는 봄꽃의 대명사 작약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향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10월 22일 수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출렁다리 준공식과 함께 임시 개장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12월 18일까지 2달여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한 바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전국 각지에서 5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이후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 붕어섬 내부 시설 정비 등을 거쳐 유료화하여 올해 3월 1일 정식 개장했다. 군은 정식 개장과 함께 요산공원, 붕어섬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이벤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로,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대국민 참여형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53개 건강도시에 대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수군에서는 걷기 좋은 길 방화동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2023년도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투어를 신청하고 건강도시 조성장소 50m 반경 내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2023년도 건강도시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도시 이벤트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살고있는 건강도시와 내 주변 건강도시를 자주 방문해 건강과 행운을 함께 챙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이종훈 부군수를 주재로 22일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무원·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대상 시설을 합동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군의 안전점검 대상은 시설물 94개소이며 내실 있는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최첨단 점검 장비를 이용한 점검의 신뢰성 확보, 집중안전점검관리시스템을 통한 점검결과 후속조치 이력관리 등을 강조하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안전점검상황, 조치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기조에 맞춰 ‘주민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점검표 총 1,000부를 제작·배부해 자율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훈 부군수는 “생활 속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내 집과 시설물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0일 뜬봉샘생태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과 함께 ‘뜬봉샘 금강발원지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뜬봉샘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뜬봉샘과 자작나무 군락지를 왕복하는 4km 거리를 걷는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5월 장수의 푸름과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뜬봉샘 생태길을 걸으며 마음과 몸이 힐링되는 즐거운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다음에 다시 한번 뜬봉샘 길을 걷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를 한 후 참여자들에게 수분마을의 생태 비빔밥 도시락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작은 기념품도 지급해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정규 장수군 지속가능협의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뜬봉샘 생태공원의 봄 정취와 전북 천리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 전북 천리길 코스로 뜬봉샘 생태길, 장안산 마실길, 방화동 생태길 걷기 행사를 연 6회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