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특허균 미생물제를 적극 활용, 채소류 작물병 예방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증대에 나선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험적으로 500여 농가 대상 약 20톤의 특허균 미생물제를 배부했는데, 농가의 반응이 좋다”며 6월 이후 미생물 배양시스템 가동의 속도를 높여 관내 농업인에게 기준에 맞게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허균 미생물제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nziz) 2종으로, 논산시 특허균주 NS05는 딸기와 오이 등의 작물에서 발병하는 흰가루병ㆍ탄저병ㆍ시들음병 방제와 작물생육 촉진에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은 감자, 고추, 토마토, 딸기의 균핵병ㆍ역병ㆍ탄저병ㆍ무름병 등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특허균 효과를 바탕으로 방제 횟수를 최소화해가며 영농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및 시험연구소와 협업해가며 작목별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다양한 효과를 입증해 유기 농자재로 등록하고 제품 상용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253개 마을로 직접 찾아다니며 실시하는 영양특화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특화 프로그램-싱겁게 먹어도 맛있어요’는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예방을 위해 저나트륨 식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획됐다. 시 보건소는 고혈압 관련 보건교육ㆍ저나트륨 식이에 대한 영양교육ㆍ요리 실습 등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연초 이뤄진 건강취약지역 253개 마을의 1회차 건강측정 결과, 65세 이상의 고혈압 유병률은 66%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2회차 영양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가며 고혈압 유병률 감소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또한 지속적인 한방진료, 건강측정(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4종ㆍ빈혈), 건강상담(운동ㆍ영양ㆍ구강)을 진행하며 의료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저염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건강도 챙기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갖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에 알맞은 특화 프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갖춰가며 방산기업을 비롯한 유수 기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KDind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 속에 올해 3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책임의식에 힘입어 허가 민원 처리에 안정감과 속도감이 더해진 결과다. 논산시가 추진한 ㈜KDind 개발허가 과정을 살펴보면, 불과 36일 만에 공장 신설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시 관계부서들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행정적 단계를 신속ㆍ간명하게 처리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 외 건축허가 등 세부 절차들도 일사천리로 진행 중인 상황이다. 논산시가 지닌 기업 유치에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말이 있듯, 기업은 허가 절차가 빨라지면 입주 준비에 드는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전반적인 착ㆍ준공 일자가 앞당겨지면 그만큼 공장 가동과 자금회수 시점도 빨라지기에, 기업인 입장에서 신속한 인허가는 투자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다. 지난 4월 논산시 투자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직에 위촉된 ㈜KDind의 정정모 대표는 위촉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창시장 장날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역연대 30여명의 기관종사자들은 결의를 다지는 구호제창, 폭력피해 발생시 신고방법 및 지원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폭력에 대하여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폭력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에는 가정폭력상담소 3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시 무료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1일 박물관에서 제10회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관찰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려봄으로써 문화재의 소중함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접수 때부터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행사 당일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내 초등학생 120여명은 축제분위기 속에서 직접 유물을 보고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총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영예의 으뜸상은 고학년 부분은 백자 양각 매화무늬 사각병을 그린 김민지(석산초4)학생, 저학년 부분은 나전칠기 빗접을 그린 김나경(증산초3)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으로 구도와 창의성, 개성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며 “자신의 상상력을 유물에 대입하여 쇼케이스 속 유물이 지금 현재 함께 존재하여 공유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2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가공업체 중 4개소에 대한 안전 및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유지를 위해 진안군과 교육지원청,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담당 공무원과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 적정성 ▲원재료의 보존과 작업된 식품 보관·관리 ▲유통기한 등 제품 표시사항 표기 및 준수 여부 ▲각종 인허가·인증 유효기간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반은 진안군 학교급식 식재료로 유기농 쌀을 전면 공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중 관내 유기농 쌀 공급 비중을 9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수급계약 조절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농협김치(부귀면), 신비담, 순애할매농산 등을 방문해 지역 가공품의 지역 식재료 사용비중 확대를 주문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학교급식 납품 가공업체 등에게 식재료의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산 먹거리 비중을 높여 학생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이승연 씨가 남편의 고향인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도 재기부 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이승연 씨의 배우자인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부 후 설 명절을 앞두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인 소고기와 사과를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한 바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승연 씨는 150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해 남편 최형진 대표의 고향인 용담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용담면 체육회에 전달했다. 김철영 회장은 “체육회 임원회의를 통해 송풍초등학교와 용담중학교 장학금, 용담면 복지대상자 지원 등 기부금의 사용처를 결정할 예정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승연 씨의 남편인 최형진 대표는 인천 남동구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는 ㈜미래하이텍을 경영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용담면과 진안사랑장학재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지 않은 금액을 진안군에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와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로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업소이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총 54개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현장점검은 상반기에 기지정업소 44개소, 하반기에 신규지정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로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민원봉사과 위생팀으로 연내에 신청하면 군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23일 보건소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 대상인 보건의료기관, 체육시설 관리책임자과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관공서 관리자 등 30여 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며, 5분 이상 경과하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1인 1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갖고, 교육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송미경 진안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주변 이웃들의 위급 상황 시 생명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의 주인공은 ㈜잇올그룹으로, 5월 19일 잇올그룹 백태규 의장이 (재)고성교육재단에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잇올그룹의 백문기 고문, 백태규 의장, 백다애 대표가 참여해 (재)고성교육재단 최상림 이사장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인재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기탁을 하는 모범사례를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기업으로써 지역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상림 이사장은 ”오늘 기탁이 미래의 주역인 고성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태규 의장과 백다애 대표는 고성군 출신으로 관리형 교육시스템인 ‘잇올 스파르타’를 대표 브랜드로 총 13개의 브랜드가 포함된 국내 관리형 전문 교육기관인 잇올그룹을 운영하며, 백태규 의장은 2022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4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개소 117명의 영·유아에게 식습관 개선프로그램 ‘채소야 놀자!’를 실시했다. 식습관 개선프로그램은 식재료를 만져보고 관찰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후, 단계별로 아이들에게 채소를 제공해 거부감이 드는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제는 ‘오이’로 4단계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1단계 오이로 예뻐지기 △2단계 알록달록 오이피클 만들기 △3단계 월남쌈 만들기 △4단계 급식에 나온 오이간장무침 먹어보기로 오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이를 반기고 오이를 먹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평소에 채소 반찬을 잘 먹지 않았는데 채소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는 어린이의 건강과 성장, 인지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편식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문화 선도 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습관 개선프로그램은 매년 특정 채소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5월 22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개천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개천면사무소가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노란발자국 및 노란정지선, 안전깃발, 포인트마크 등을 부착하고, 스쿨존 내 안전 시설물을 보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행권 확보 및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 안전관리의 국민적 관심 및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활동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2019년 고성초등학교에서 시작해 개천초, 하일초, 하이초 등에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교 보행을 유도하고 운전자에게는 시인성을 높여주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