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동참 촉구에 나섰다. 23일 완주군 보건소는 삼례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 등을 활용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된 날이다.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관련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며 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금연 의지 고취 등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 보건소는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의 금연 인식제고 및 자발적 금연 실천 유도를 도왔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완주군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보건소는 군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금형산업 관련업계와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뿌리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하는 등 친기업 정책을 피력하고 나섰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금형산업협회 주관으로 전날 오후 6시 봉동읍의 한 음식점에서 협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재수 전북금형산업협회 회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등이 함께해 향후 뿌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협회를 중심으로 금형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정책 제안,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뿌리산업이 튼튼히 자리를 잡고 활성화되어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만큼 군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금형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완주군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전북금형산업협회는 도내 금형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과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영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양질의 의료기술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 한방 전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의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률 증가 시점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1년 건강보험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어르신 진료비는 41조 3,829억 원으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1.5배 증가했으며, 만성질환 환자 수도 2,007만 명으로 2020년 대비 6.1%, 진료비는 8.1%나 증가했다”라며 “무주군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장기간 입원과 재활을 요하는 경우도 많고 한방진료를 선호하시는 면도 있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의 협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생태인문학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 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8월까지 건지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태 특화 도서관인 건지도서관은 ‘도서관을 만나는 생태, 자연을 만나본 전주’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최준규, 안용태(작가), 김성호(생태학자)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생태학과 인문학적 사고를 결합한 양질의 강연을 접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가 김제 용지중학교에 이어 전주 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울려퍼진다. 전주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및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으로 수행기관 2곳을 선정해 ‘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앙상블 연주단 공연은 수행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과 사단법인 예술기획 My Stage가 선정돼 발달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연주 활동을 돕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소속 ‘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은 지난 22일 김제 용지중학교를 찾아 발달장애인들과 호흡을 맞춰 온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고, 연주회를 통해 행복한 공동체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정기 연주회 시 후원받은 다양한 인형을 발달장애인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관객 맞춤형 이벤트도 기획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올해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예술기획 My Stage 소속 ‘장애인 앙상블연주단’도 오는 26일에 효자생활문화센터 내 주민모임터 ‘마실’에서 첫 공연을 진행한다. 고영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대표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친환경 광역소각장’의 입지 선정을 위한 공고를 재차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2개월간 전주와 김제, 완주, 임실 등 4개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광역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해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 계획 결정·공고’를 추진했지만, 유효한 접수 건이 없어 지난 22일부터 2차 공고를 추진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공고에는 1차 공고 내용과 같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폐기물처리 대상 지역, 예상 규모 등) △입지선정 기준 및 방법 △입지 후보지 조건 및 응모 자격 △주변 지역 주민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1차 공고와 다르게 주민들(마을 등)의 응모 독려를 위해 주변 지역에 대한 주민지원기금의 범위를 법적 최대 기준치에 맞게 상향했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광역소각장은 환경부 지침에서 제시한 최적화 권역인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4개 시·군의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광역화 소각장으로, 해당 4개 시·군이 입지공모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약 3주간의 입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코로나 엔더믹 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많은 시민이 찾는 전주대 뒤편 천잠산 일원 약 900m 구간의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잠산 일원의 생활권 숲길 구조개량과 식생 파괴구간 생태계 복원, 쉼터 조성 등을 통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구상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까지 총 4억원을 투입해 노후하고 훼손된 숲길에 구조개량·노면 복원, 야자매트(730m)·배수로(3개소)·목교(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경사가 급해 이용상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등산로에 원주목계단(45개소) 및 데크계단(60m)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숲길을 이용토록 추진한다. 또 인접한 편백나무숲에는 데크형 평상(3개소) 및 벤치(4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산림치유와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최현창 자원순환본부장은 “울창한 숲을 환경보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훼손은 최소화하고 지역의 산림생태·문화·역사를 연계할 수 있는 숲길로 조성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은 50+세대의 인생 후반기 설계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완주에서 3일살기+텃밭농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50+세대 22명이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장견학 △사례발표 △마을 체험 △공동체 견학 △문화탐방 등의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매일 새벽마다 일어나 공동 텃밭에 고추와 가지, 호박 심기도 병행했다. 3일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50+ 세대들은 자신들이 직접 심은 고추를 비롯한 작물을 향후 3개월간 함께 가꿔가게 된다. 이후 거둬드린 수확물 일부는 참여자끼리 나누고, 나머지는 필요로 하는 기관 또는 개인에게 기증하게 된다. 이번 3일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50+ 세대들은 부부가 함께 참여한 분들이 5팀이며, 이 중 귀농을 희망하는 아내 권유로 교육에 반강제로 참여했다가, 정작 아내는 귀농은 힘들겠다는 결론에 다다르고, 평소 귀농에 반대하던 남편은 귀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는 반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완주에서 3일 살기 이후 형성된 커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국국악협회 담양군지부가 최근 장성에서 열린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주관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농악부문 최우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농악부문 최우수상(표수선 외 34명), 판소리 신인부문 우수상(배경자) 등 7개 분야에서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농악부문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소리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성채 지부장은 “담양을 대표하여 큰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해 기쁨이 배가 됐다”며 “수상에 힘입어 더 다양한 공연으로 우리 전통 음악을 세상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기부자 본인이 받지 않는 답례품으로 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주택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안소방서에서 처음 제안해 최근 개최한 신안군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기부자가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선택하면 설치하고자 하는 관내 주소지로 신안소방서 직원이 방문해 소화기 등 소방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답례품 선정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은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주민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여 주민 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하고자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주민 참여 예산학교’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민 참여 예산학교’는 군민들이 특정 장소를 방문해 교육을 들었으나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뒷받침하고자 군은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은 지난 4월 26일 보길면을 시작으로 5월에는 금일읍, 약산면, 완도읍, 노화읍, 군외면의 주민자치회, 이장단,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외 읍면은 6월에 순회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청소년,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등 대상별로도 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민 참여 예산제 이해 ▲주민 참여 예산 현황 ▲주민 참여 예산 우수 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으로 주민 참여 예산제가 월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주민 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북돋고자 실시한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 19일 노성, 부적면의 순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시작되어 관내 전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총 1천 명가량의 주민이 동참, 활발하고 성숙한 주민자치로 가는 길에 함께했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개념부터 기능, 역할은 물론 이웃 간 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발전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각 읍면동별 특색과 상황에 맞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례소개ㆍ탐구의 시간도 진행되어 교육의 실효성이 높았다는 평가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정책이 만들어지고 추진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강한 책임의식을 느꼈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며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전체적인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