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말까지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마을주민 생애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 생애사’는 노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노동면에 거주하는 56가구의 주민 생애 전반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말과 사투리를 그대로 기록해 지역 방언과 향토 언어를 기록․보존했다. 이번 전시는 일평생을 보성에서 살아온 지역민의 진솔한 모습과 삶이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마을 주민 생애사 제작․전시’를 읍․면 우수시책으로 선정하고 보성군 전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동면 복지문화센터 협동조합 문경식 대표는 “제작 초기 주민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라면서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사진과 말씀이 참여 주민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주민들의 구술 그대로를 기록해 그때 그 시절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하다.”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창구로 주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을 대상으로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환자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사업으로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환자를 위한 식생활 교육 및 웃음치료, 음악치료, 원예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암환자 가족 구성원들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환자와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공동체 활성화, 주민화합을 위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시행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경관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특화사업이다. 담양군은 3년차 45개, 2년차 45개마을 시작으로 올해 49개 마을을 추가해 총 139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139개 마을은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지원받아 마을 소공원 조성, 주민쉼터 조성, 마을 쓰레기장 정비 등 경관개선 및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생태도시 담양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군 역시 군민이 참여하는 마을자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으뜸마을로 선정된 139개 마을을 적극 지원해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폐기물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23일 완주군은 오는 25일부터 6월말까지 폐기물 처리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제39조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 제19조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정기 지도점검의 대상사업장은 폐기물 중간·최종·종합 재활용업체 등 12개소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폐기물처리업 허가사항 일치여부,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폐기물보관 및 처리기준 준수여부, 악취·비산먼지·침출수 발생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직접적인 오염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폐기물 불법처리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등의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취해 폐기물 불법처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변경된 법령이나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처리업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발적 관련법규 준수와 폐기물 적법처리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에게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를 제공해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회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 키우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누적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가정을 생활지원사가 1:1로 직접 방문해 단기간 물을 주면 수확할 수 있는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와 함께 재배법을 알려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고버섯 키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섯배지에 분무기로 물만 뿌려주어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버섯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정태원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키우며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소외된 돌봄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사립작은도서관의 도서 확충에 나섰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에게 지식 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그동안 완주군은 주민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립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관내 3개 사립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장서관리, 도서관 자료 선정, 독서프로그램 기획 등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립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의 가장 큰 요청사항인 도서 확충을 위해 각 도서관에 300권씩 총 1200여권의 도서기증을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운영자들께 감사하다”며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행복지수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자에 대한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월 110만원~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 종사를 지원한다. 이행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청년후계농 선정자 67명과 전북형 청년창업농 9명, 총 76명을 대상으로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연간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 및 의무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지원금 성실사용 및 의무영농 기간 준수 여부 등이며 서류 확인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행점검 결과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고 연간 의무교육 이수 등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개월간 지원금 지급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지급 기간만큼 추가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의무사항 위반에 따른 기간만큼의 지원금 환수, 청년후계농 자격 박탈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아동‧여성 안전 캠페인을 열어 안전을 고취했다. 23일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여성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함께해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안심완주, 행복완주!’라는 슬로건으로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를 수록한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완주가 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를 열고,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3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와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 센터장, 협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사례 공유 ▲다함께돌봄센터 추진방향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6~12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서비스로는 일시·상시 돌봄, 생활지도, 프로그램 활동, 간식 지원 등이 있다.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신기방기 놀이터 외 4개소를 2023년 5월 민간위탁으로 전환했다. 기존 민간위탁 3개소와 이서 라온놀이터는 6월 중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합치면 총 8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다함께돌봄센터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동, 학부모,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견을 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하나투어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너와 나를 이어주는 완주’ 기획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22일 출시한 이번 상품은 두 달간 운영하며, 2030세대에 한정해 매주 토요일에 떠나는 완주감성 당일여행이다. 일명 ‘썸타는 버스’로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혼자 또는 친구와 동행해 새로운 만남와 경험을 희망하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SNS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완주군의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게 된다. BTS(방탄소년단) 화보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예술열차 등을 찾는다. 또한, 버스에서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슬립버스 2일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슬립버스여행은 4인 이상의 소규모 단체가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여행이 가능하여 자유롭게 정박지에서 캠핑과 불멍, 차박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주요 관광지에 많은 MZ세대들이 방문하여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테마상품을 구성하여 감성여행도시 완주 관광의 브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23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으로 레이저커팅기교실, 봉제교실, 목공교실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과 협력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레이저커팅기교실 10명, 봉제교실 10명, 목공교실 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 6월 2일까지 청년 지원자 미달 시 모집대상을 장비교육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으로 넓힐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및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고산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고가의 장비가 없어 실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제품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연합축제를 열고, 참여자들의 마음을 돌보고, 응원했다. 23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정신건강 연합 축제 ‘완주의 봄, 마음 볕이 들었습니다’(이하 봄볕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볕축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봉중앙로공원(삼봉지구, 삼례읍 수계리 1229-2)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완주군민이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완주군보건소, 완주소방서,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대자인병원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이 협력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 한마당을 선보였다. ▲마음건강골든벨(OX퀴즈대회) ▲아동, 성인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검사 ▲혈압, 혈당, 골밀도, 시력, 구취 검사 ▲CPR, 칫솔질 교육 ▲어린이화분 만들기, 걱정인형만들기, VR체험(음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남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일의 정신건강 공공서비스 주체기관으로 봄·볕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서비스,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힐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