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방문의 해를 맞아 원광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유산도시 익산시티투어버스 여행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원광대학교 총 23개 학과가 참여해 1,013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원광대학교에서 출발해 국립익산박물관 → 미륵산골 체험활동 → 백제왕궁박물관 → 보석박물관 → 원불교총부 코스로 익산시티투어버스로 이동하며 익산 관광지와 백제 역사 등에 대하여 살펴봤다. 학생들은 익산의 볼거리와 체험활동 등 여행지에 재미를 만끽하고, 현장 전문가인 문화해설사들을 통해 백제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미륵산골의 백제의 빛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까지 있어서 즐거워했다. 시와 문화관광재단, 원광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추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익산 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입생들이 학업과 우리 지역의 이해를 접목시켜 학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대학생 등 익산에 거주하시는 분들께도 익산의 백제 역사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자연식물을 식재하는 치유농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심신 안정과 치유 효과를 도모한다. 시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원광효도마을 수양의 집, 사랑원, 밝은집,작은 자매의 집 등 5곳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원예치료 전문강사가 시설로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식재, 다육식물 공예, 보존화를 이용한 꽃 장식, 꽃잎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총5회 수업으로 구성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참여자들은 다양한 자연 식물을 접하며 감각 및 인지 자극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신을 치유효과를 얻는다. 교육생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개성있는 장식을 통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마약중독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한 시민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 14일 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람들 –마약 중독 이야기–’를 주제로 센터 개소 기념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사건, 고교생 대상 마약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마약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마약 범죄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마약중독재활 전문병원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원장을 초청해 마약 중독의 실태, 중독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 예방 및 치료 재활에 대한 내용 등을 들어본다. 참가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6월 2일까지 전화, QR코드(행사 포스터 및 거리 현수막 참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익산시민이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약 중독예방을 위해 일생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보석박물관은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자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시는‘청자의 빛깔, 옥’이라는 주제로 청자의 동양적인 형태와 색감의 아름다움을 9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대여받은 ‘고려청자 음각 연꽃무니 매병’등 청자 22점과 함께 원석, 나석, 작품 등 옥 30여점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며 흙으로 빚어 만든 옥이라고 불리는 '청자'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부안청자박물관 한정화 학예연구사를 초청하여 관람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자의 색에 관련한 문화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3세기경 중국 송나라에서 질그릇 표면에 달라붙은 나뭇재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수천 번의 시도 끝에 만들게 됐다는 청자의 탄생 배경에서 모티브를 얻어 동양의 보석 옥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 박물관은 역사적으로 아시아권 나라에서 신분과 권위를 상징하는 용도로 사용된 옥과 청자의 연결고리를 통해 두 문화유산이 가진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조명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임관섭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에 방문하시어 보석의 한 종류인 옥과 청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보석산업에 젊은 감각을 불어넣어 고부가가치 명품산업으로 전환을 돕는 ‘청년 주얼리창업자 인프라 구축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의원 및 귀금속 관련 전문가, 귀금속 학과 교수,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익산귀금속보석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익산귀금속보석산업 협의회는 정책제안과 보조금 지원방안 논의 및 다양한 의견공유를 통해 보석산업 발전에 필요한 중요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 주얼리 창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검토와 지원자 발표를 통해 위원들의 평가가 이뤄졌고, 선정기준 60점을 이상을 넘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창업 시설비의 최대 2천만원까지 50%를 지원하며, 시설비는 인테리어 공사, 공조시설 설치, 생산에 필요한 주요 장비 구입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임차료 지원은 월 최대 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주얼리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응원하며 창업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22일 19시 카페 춘포에서 청년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추진했다. 시는 익산 문화도시 사업에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와 청년들간의 연결을 돕고 청년들이 지역에 매력을 느끼고 새로운 기회 및 경험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유턴 청년, 이보욱 청년시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문화도시와 익산청년시청 사업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년들이 직접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지역에 정착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와 사례 등의 의견을 나눴다. ‘지치고 소외된 자들에게 쉴 곳이 되어주자’는 큰 뜻을 가지고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펑크밴드 ‘노야’대표 이병진, 청년커뮤니티 커나다 대표 이현지, 로잇스페이스 대표이자 로컬문화기획자 김애림, 청년꿀벌농부 박넝쿨, 미담보담 대표 장민지, 청년몰 ‘상상놀이터’ 대표 국현근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만남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이런 네트워크를 잘 유지해 지역에서 해보고 싶은 재미있고 가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1월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소에 대해 특별홍보,점검에 나선다. 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제과점), 집단급식소, 종합소매업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올해 11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식품접객업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의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역시 금지돼 종이봉투, 생분해성수지제품 등만 제공 가능하다. 시는 시 홈페이지, SNS 등에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을 안내하고 지역 유관기관 등에 홍보자료를 별도 발송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실천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행동이며 시민들께서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시에서도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관련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2023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 ‘별, 나도 빛난다’가 24일부터 26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15회를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를 담고, 장애인의 인권에 보다 초점을 맞추기 위해 ‘익산장애인영화제’에서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로 변경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16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되고 포토존 사진인화 서비스, 점자 체험, 영화제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인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은 “장애인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유의 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영화제 의미를 밝혔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수도 요금 감면 수혜자들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가구는 2021년 7천755가구에 4억 9천140만원에서 지난해 8천752가구에 5억 5천74만원으로 12% 증가했다. 올해는 5월까지 9천367가구가 수혜가구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2억 4천182만원의 감면를 받았다. 주요 감면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가정용 최대 10㎥(5,500원 상당) 사용량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1명 이상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의 경우 매월 가정용 최대 10㎥(5,500원 상당), 6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최대 30㎥(22,100원 상당)의 사용량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하수도 요금 감면이 긍정적 평가 속에서 큰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하수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 미륵산성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시를 지켜낸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산성여행으로 테마를 정하고 익산‘미륵산성’을 추천했다. 미륵산성은 우리나라 4대 고도 익산이 갖추고 있는 고대왕국 4가지 요소(왕궁, 국가사찰, 관방시설, 왕릉)중 관방시설이다. 미륵사 배후에 있는 미륵산(해발 430m)의 최정상부와 그 북쪽 봉우리(402m)를 잇는 능선이 성벽을 이루며, 각 봉우리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과 그 사이에 계곡부를 감싼다. 산성의 둘레는 1,822m에 이르며 13개소의 치(雉)와 동문지·남문지가 남아 있다. 고조선 준왕이 쌓았다하여 ‘기준성’이라고도 불리 우는 미륵산성은 발굴조사를 백제 때 축조되어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시대까지 걸쳐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륵산성과 함께 미륵사지, 백제왕궁(왕궁리유적), 국립익산박물관 그리고 왕릉인 익산 쌍릉을 함께 둘러보면 찬란했던 백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추천 관광지로 미륵산성이 선정된 만큼 미륵산성과 더불어 백제왕궁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많은 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안군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여자 신청이 완료되면 7월부터 사전 검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개인별 미션 실천이 진행되며 사후 검사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어르신 친화적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면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제공할뿐만아니라 개인별 미션부여, 건강 측정정보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미션 달성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추진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고혈압·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제10회 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고평심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마실축제에 오신 관광객에게 하서면의 특색있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 선정부터 음식 만들기까지 회원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일했다”며“행사가 끝난 후 부스 운영 수익금을 가장 먼저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스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역 농산물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부안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효 잔치,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 위문, 김치담그기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하서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