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22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새활용(up-cycling)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폐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시는 앞치마를 읍ㆍ면사무소에 배부해 농가에 전달하여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배부를 통해 매실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작업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 매립ㆍ소각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치마 배부뿐만 아니라, 시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부녀자, 국가유공자 등 지역 농가에 공직자, 유관기관ㆍ단체를 연계해 지원하는 매실 수확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달해준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활용해 매실 농가 돕기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ㆍ관 협력으로 비산업 부문의 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농협과 고흥 흥양농협, 광양원예농협과 고흥 팔영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개최해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양농협과 흥양농협,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임직원들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내 고향 농촌살리기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이다. 기부식은 광양농협과 흥양농협 임직원 각각 100명이 1,000만원을,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임직원 각각 50명이 50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농협 간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협과 농촌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농촌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기에 일본의 고향납세제도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반드시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양과 고흥 네 농협의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차기부식을 마치며 광양농협과 흥양농협, 광양원예농협과 팔영농협 네 조합장은 지역과 농촌을 살리는 데 지역농협이 앞장서자며 상생을 위한 협력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해 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연휴가 이어지는 부처님오신날에 천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는 성불사, 중흥사, 옥룡사지, 운암사 등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선각국사 도선이 광양 대부분의 사찰을 창건하고 옥룡사에서 35년간 주석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하는 등 광양의 사찰들은 도선과 깊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 지난해 전통사찰로 지정된 성불사도 도선국사 창건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았던 것을 1965년 무현선사가 초암 3칸을 지어 수행 정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각으로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2km에 달하는 성불계곡은 성불사에 이르기 전부터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03호),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고찰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제철과 이차전지 공정전환 과정을 실제 현장과 가상 현장을 통해 직무 체험하는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참여자들이 만드는 시행착오의 가상 직장 ‘신의 직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전담 수행하며, 지난 3월부터 5월, 7월, 9월, 총 4회에 걸쳐 회당 15명의 교육생을 모집 선발해 교육을 실시한다. 포스코 현장 강사가 직접 출강해 제선, 제강, 압연, 2차전지 기술 중심의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며, 교육과 함께 입사서류 컨설팅과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올해 총 60명을 교육해 42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기 일자리트윈 과정은 교육생 모집에 26명이 신청해 최종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1기 교육을 진행한다. 2기 과정은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은 후 면접을 통해 6월 23일까지 최종 15명을 선발해 7월 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 곳곳에 낯설지만 다정한 글귀 하나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이 글귀는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 ‘만남’을 주제로 공모한 시민 글귀를 배너와 현수막의 형태로 전시한 것으로, 광양시청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입구,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 외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3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인 ‘동행하는 시민글판’ 사업으로 지난 4월 12일(수)부터 28일(금)까지 광양을 생활권으로 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글귀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는 32명이 참여해 총 4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 1점과 가작 10점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작은 광양시민 김보영 씨의 글귀인 ‘우연한 만남이 특별한 하루로, 그렇게 우리도 시작해보자’가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오는 6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시 문화도시 사업의 비전인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홍보하고 시민의 일상을 시민의 언어로 생생하게 표현,공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3, 4분기에도 각기 다른 주제로 시민 글귀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다음 공모에도 많은 시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광양시 눈소10길 49’에 위치한 광양와우 LH1단지, 3층 지역편의시설로 통합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한국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치된 지역편의시설을 리모델링해 공사를 마친 후 오는 8월쯤 센터를 이전할 예정이다. 그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마동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광양시의회 4층에 각각 소재하고 있었으나, 비좁은 임시공간으로 인해 이용하는 관계자들의 불편이 커서 이전을 촉구해왔었다. 이전할 시설은 기존 면적(60㎡)의 약 3.5배 규모(215㎡)로 사무실·교육장·회의실·상담실 등으로 구비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에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이전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관련 민원인들의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조직간 네트워크 강화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분산돼 있던 센터를 한곳에 모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개소해 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23일 광양원예농협 다압매실선별장(다압면 토끼재1길 44)에서 광양매실 시장 출하 본격 개시를 알리는 첫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 부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 내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매실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출하 농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광양매실 생산량은 개화기 이상기온과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결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5천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 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 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보건소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o Day)을 맞아, 학생 및 교직원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 대상 흡연예방·금연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함안군보건소는 23일 법수초등학교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모형과 배너를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담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렸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은 금연과 관련된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해 등굣길 흡연 예방 활동을 했으며, 학생들은 학생금연선서를 낭독하고 흡연예방 부채를 꾸며 전시했다. 법수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6월 1일에는 유원초등학교, 함안고등학교, 명덕고등학교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날 흡연예방·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제36회 세계 금연의날 흡연예방·금연실천 캠페인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합천군체육회는 지난 22일 공설운동장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체육회 부회장과 이사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특별회계 예산변경 승인의 건과 오는 6월 열리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 계획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유달형 회장은 “군 체육발전을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군 선수단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늘 회의에서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합천군에서는 22개 종목 57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난 제61회 대회의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문기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울산경남지역협력단은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합천군 지방상수도 이용증진과 수돗물 이용 불편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창원명곡합천향우회는 지난 19일 합천군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창원명곡 합천향우회는 직업, 나이, 성별을 떠나서 오직 고향이 합천군이라는 공통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송해섭 초대회장님, 신창규·변종모 자문님 등이 내 고향 합천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만든 모임이다. 기탁식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략됐으며, 안금효 회장은 “최근 뉴스를 통해 고향인 합천이 인구소멸지역이며, 지난 봄 용주면에서 축구장 몇 배 만큼 산불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을 때 합천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금효자동차 정비 공업사는 지난 19일 합천군청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탁식은 생략됐으며, 안금효 대표는 “고향인 합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기탁한 기부금은 합천의 조손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를 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합천군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