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재가센터, 복지관, 2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비해 기존사업과 변경된 서비스 안내 및 본인부담금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읍면동 사례발표를 통해 31명의 대상자에게 68건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사례 대상자 외에도 척추협착증, 심한 시각장애로 혼자서는 거동을 할 수 없고 돌봄이 필요한 고난이도 사례 대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대비해 변경·지원되는 서비스가 제공 기관들과 논의를 통해서 통합돌봄이 필요한 천안시 어르신들에게 적절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천안시에 주소를 두었으나 서울, 경기, 충북, 대전 등 타지역 요양병원에서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들을 직접 방문·상담하며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는 입원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제도 안내와 상담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한다. 치료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을 연계해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퇴원 후 돌아갈 거주지가 없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입원을 선택한 대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해 현장을 방문했다. 대상자들에게 2019년부터 천안시가 시행하고 있는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을 알리며, 자원연계를 통한 지역사회로의 복귀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설명했다. 청주 A병원에 입원해 있는 수급권자는 “사연이 있어 천안이 아닌 타지역에 입원해 있는데 멀리서 찾아와 관심 가져 주어서 고맙고, 도움이 필요할 때 꼭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관외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입원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취약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이륜자동차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문화가 확산되고 대형 이륜자동차 개인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2021년부터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동소음원을 규제하기로 했다. 이륜자동차 연간 소음 민원은 2020년 5건에서 2021년 110건, 2022년 106건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10배가 증가했다. 이에 시는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고소음 이륜자동차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배기소음기준이 105dB로 매우 높아 단속에 실효성이 없어 더 체계적인 이동소음원 관리를 위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추진방향은 주로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동(洞)지역 위주로 지정하고 수면 방해 등 소음피해가 예상되는 심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이동소음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소음 규제대상 지역은 천안시 동(洞)지역 내의 △주거지역 △공동주택,종합병원,요양병원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의 지역이며, 사용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회 산엔청 문화공연 - 정글에 가면’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신나는예술여행’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뮤지컬 타악 장르‘정글에 가면’을 선보인다. 정글에 가면은 동물 캐릭터들이 정글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다. 마칭타악, 드럼합주, 팝핀, 밸리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번 주말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공연이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27일과 28일 주말 상설공연으로 마당극과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27일과 28일 오후 2시 산청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이 열린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아낸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건강,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는 ‘하늘 광대 연희’라는 주제로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이 진행된다. 1987년 천안시에서 창단한 천안시립풍물단은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서한우 예술감독 중심으로 예술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변 묵하마을에 자리한 서당 학이재에서 오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3 아홉 번째 학이재 문화행사’가 열린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학이재는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귀향한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학이재 문화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와 공연 내용이 풍성해지면서 관람객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행사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토요일 오후 5시에는 각종 공연행사를 진행한다. 강연 일정으로는 △31일 농부시인 서정홍의 ‘농부시인이 들려주는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6월 7일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이정희의 ‘혜산 이상규의 생애와 학이재’, 동국대 불교문화재연구소 조정육의 ‘채용신 제작 혜산 이상규 초상화의 전신사조’ △6월 14일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피부에 헛돈 쓰지마라’가 진행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27일 한배아트컬처스의 국악공연 △6월 3일 화이트 포레스트 기타듀오의 클래식 기타 공연 △6월 10일 란뮤직팝스오케스트라의 팝오케스트라 공연 △6월 17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나 생활환경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체험마을인 지리산 덕천강마을을 사업운영마을로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리산 덕천강마을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딸기 수제비 만들기, 전통 천연염색 체험 및 짚공예 체험 등이 있다. 특히 마을이 소유한 필지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농업을 경험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산청군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과 기본적인 농기계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해 기본적인 농기계 작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한 자연경관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낙동강 지류하천 환경개선을 위해 하천 오염을 유발하는 불법 행위를 점검하여 낙동강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수계인 진영읍, 한림·상동·생림·진례면 지역의 하천변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침출수 발생 우려가 높은 야적퇴비 부적정 보관 등의 오염 유발행위를 점검하여 강우 시 영양염류(T-P)를 다량 함유한 비점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사전 차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낙동강 수계 주요 하천을 현장 조사하여, 2023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으로 투기된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하천 오염행위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야적 퇴비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조사한 퇴비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소유주를 조사하여 부적정 보관 시 덮개 설치 및 하천 유실 우려가 있는 야적 퇴비 수거 등을 소유자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수거 요청 미이행 및 공공수역으로 퇴비가 유출될 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조사된 퇴비 외에도 추가 퇴비 야적행위를 점검하고, 현수막 설치 및 환경감시원 직접 방문을 통한 야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가 폐기물 불법투기 및 방치폐기물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폐기물관리 취약 사업장 특별점검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불법처리 및 방치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폐기물처리업체 10개소이며, ▲ 허가사항과 실제 폐기물 처리시설의 일치 여부 ▲ 폐기물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 폐기물처리운영(올바로)시스템 적정 입력여부 ▲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갱신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걸결과에 따라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하지만, 직접적 환경오염이 수반되지 않으면서, 경미하고 사소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감시망을 피해 빈 공장이나 창고를 임대하여 폐기물을 무단방치하거나 임야, 나대지 등에 불법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폐기물 투기와 방치행위 근절과 예방을 위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폐기물이 부적정하게 버려지거나 방치될 경우 발생원인자 외 토지소유자 등 관련자도 관련법에 따라 모두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임대차 계약 시 불법폐기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다량의 폐기물이 방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 수요처 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수요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공익단체 등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관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자 모집, 배치, 관리 권한을 인정받은 곳이다. 김해에는 262개소의 수요처가 등록되어 있다. 이날 자원봉사 운영지침과 수요처 관리자의 역할,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 활용교육, 자원봉사센터 사업안내와 자원봉사활동 현장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수요처 관리자들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체험으로 수요처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나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수요처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 네트워크 관계를 강화하고 현장사례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분들께 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와 관리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더 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26일과 3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환경관리 역량 부족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한 배출업소와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배경에는 경남도 9,142개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가장 많은 2,486개소(약 27%)가 김해시에 있고 2022년 기준 위반 건수가 210건으로 기업 규모가 작고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에는 달라지는 환경법령과 환경정책, 대기·수질 분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기업체에서 궁금해하는 환경관련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배출업소가 모범적인 환경관리 요령을 익혀 사업장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체가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 서부권 보건의료서비스가 확 달라졌다. 김해시가 서부건강지원센터를 서부보건소로 승격해 지난 1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기 때문이다. 과단위 센터 시절에는 의약과 건강증진 등의 업무에 국한됐으나 승격 이후 ‘서비스는 빈틈없게, 시민건강은 안전하게’라는 비전 아래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층에 맞춘 출산, 양육 특화 보건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은 행복도시’ 조성= 엄마가 주양육자라는 데서 탈피해 아빠와 할머니를 육아에 참여시키는 ‘아빠와 함께하는 영유아 성장발달 프로그램’과 ‘할마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황혼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떼파파 행사’를 통해 공동육아문화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아이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임신 후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맘 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해 임산부의 편의를 돕고 있다. △찾아가는 꿈동이 건강교실 운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 방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