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민생경제 특화도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 시는 소상공인 경쟁력에 기반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365일 물가안정 관리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 ▲내수붐업 소비 촉진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57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는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영세한 소상공인을 위해 201개 업소별 최대 200만원씩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물품을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국·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디지털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글로벌 경기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 홍보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 착한가격업소는 경남 최다인 100개이며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물가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경상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신청, ’율하 카페거리‘가 선정됐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낭만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6월 2일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례면 고모리 1580-4번지에 위치한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바이오의약품의 투명하고 안전한 콜드체인 유통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김해시에서 추진해 온 실증사업이다. 앞서 김해시는 작년 3월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사업 완료 시점인 9월 중순보다 3개월여 앞당겨 개소한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급증과 바이오의약품 정온 물류 관련 법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콜드체인 유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해스마트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공공의 영역에서 콜드체인 의약품 전문 물류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해시는 전국적인 물류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기 때문에 의약품 물류센터의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김해시는 항만,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부울경 메가시티 물류망의 중심에 위치하고 부울경 소비경제권에도 밀접해 있어 물류도시로서는 최적지이다. 김해시는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김해를 위한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지역 청년실태와 수요분석을 위한 청년설문조사와 FGI(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고용 확대 및 일자리 질 향상 ▲청년 창업가 지원 체계 구축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교육과 인력양성 ▲안정적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문화역량 제고 및 문화향유권 확대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비전, 전략목표, 정책과제 수립에 무게를 두고 추진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까지 김해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서별,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청년 정착과 유입에 총력을 다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청년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은 비수도권 지자체가 갖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우리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맞춤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4월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 방문에 연이어 지난 22일 장동혁 의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 활동은 보령 발전을 위한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였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이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보령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기술집약적인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이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을 할 수 있는 임대형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충남 서남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련 공공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신규 설립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 김 시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만나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 바이오가스 분야에 보령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신진수 물관리정책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정안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그리고 공주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정안천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걸으며 5월 초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장원석 장애인연합회장은 “나들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 통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편견없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주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는 항상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권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간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일 바쁜 업무로 보건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 또는 직장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영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토대로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중간 방문 검진은 서비스 12~15주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주간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실시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건강·운동·영양 분야별 전문인력 대면상담 시간을 가지며 건강관리 목표를 조정한다. 이들은 남은 3개월간 활동량계(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에 기록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어받는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시민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온닮과 함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제인연 공산성에서 밝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제궁중혼례연은 백제시대 혼인의례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나 당시에도 혼인례는 중요한 의식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백제식 혼례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공산성을 둘러보는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백제궁중혼례연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혼례 축하연에서는 잔칫집의 분위기를 살려 혼례음식(다과) 나누기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된다. 혼례연에 소용되는 복식과 소품 등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출토유물을 참조해 품격을 더했다. 또한 혼례연 참가자에게는 종이로 제작된 왕비의 팔찌를 제공해 약속의 의미를 새기며 세계유산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백제궁중혼례의 대상자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실제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를 선정했다. 은진현 온닮 대표는 “혼례연을 전통국악단의 생생한 연주로 시작하여 섬세하고 우아한 백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오는 6월 16일까지 천안시 지속 가능한 복지향상을 위한 ‘2023년 정책연구 과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 복지 현안 및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운영된다. 공모전 주제는 ‘천안시 사회적 고립 및 1인 가구 지원정책과 복지서비스에 관한 연구’, ‘천안시 민간 복지자원 공유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이다. 공모전 참여 가능 기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 연구(공공)기관, 사회단체, 산업체 등이며 연구수행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이다. 과제 수행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은 오는 6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정기관은 계약체결 후 공지된 기한 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천안시복지재단 누리집 재단 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정책경영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24일과 5월 24일 각각 부성1동과 쌍용3동 자생단체와 업성동 자전거도로 출발지점과 솔내음공원에 쌈지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쌈지정원’은 도심 속에 누구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장소나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쌍용3동 주민자치회와 화단을 조성하고 꽃과 조경수를 심어 도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었다. 최종윤 소장은 “정원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사회에 도시민들이 쌈지공원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라고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작지만 아름다운 쌈지정원을 지속해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24일 중앙동 소재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시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고용, 신용, 주거, 정신건강, 법률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연계했다. 무료급식소 이용자 60여 명은 점심을 먹고 복지종합상담창구에서 상담도 받아 각종 복지정보 및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좋은씨앗공동체는 주 6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60여 명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1일에는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해 2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 운영으로 많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어 매우 보람되며 더 많은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10,680명의 인적안전망을 위촉해 운영 중에 있으며, 모바일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으로 위기가구를 신고받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리챠드프로헤어 신불당50호점이 미취업 청년을 위한 무료 헤어스타일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챠드프로헤어는 천안청년센터 이음 사업에 참여 중인 미취업 청년 40명에게 무료 헤어스타일링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안형 청년채용연계프로그램 채용지원자 헤어스타일링 지원 ▲외국인 유학생 및 천안거주 외국인 청년 채용지원에 따른 헤어스타일링 지원 ▲기타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관심 분야 교류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청년들은 면접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 및 이용 방법 등은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웅 리챠드프로헤어 대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함께 미취업 청년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했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 발 내디뎌 준 리챠드프로헤어 신불당50호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알리는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직원·자생단체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병행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 협업부서인 홍보담당관, 자치민원과, 환경정책과 등 19개 부서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천안시1365재난재해구조단의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모두 8회에 걸쳐 5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천안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심폐소생술은 긴급상황에서 가족과 이웃, 동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자생단체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핵심 인력이 되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