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민간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 곳곳을 보수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암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김훈영 차장검사를 비롯해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고흥지구위원회장, 한화 임원 및 봉사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고흥군에서 재개됐으며, 전남동부지역협의회와 고흥지구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한화에너지 후원으로 이루어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2천 600만원 상당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 수혜대상은 집 안팎에 적치된 생활폐기물(10톤가량)과 화장실, 부엌 등이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고흥군은 해당 가구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병원 동행 ▲저소득 한부모가족 신청 ▲이랜드 후원물품 지원 ▲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섬 깡다리 축제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었으며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생선인 깡다리(강달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민, 관광객과 하나 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 깡다리를 재료로 활용한 마라탕수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대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현재 초등학교 필독 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만복이네 떡집’은 주인공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조명과 영상, 무대,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의 세트까지 신비롭게 구현해 60분 동안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8천 원, A석 6천 원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5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행정기관 29,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2018년 민선 7기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선제적인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기관장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재난 안전 재정 투자, ▲안전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관리역량, ▲시설 위기관리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솔선수범해 준 직원과 군민께서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항상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드리미팜 김성체 대표가 최근 군수실을 방문해 3,300만원 상당의 토마토즙 1,0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여읍 송곡리에서 대추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드리미팜 김성체 대표는 약 3년 전에 귀농한 젊은 농업인으로 올해 처음 수확한 방울토마토로 만든 토마토즙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하며 의미있는 선행을 실천했다. 김성체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늘 있는데 이렇게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할 것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 농업인으로서 부여로 귀농해 준 것도 고마운데 첫 수확한 귀한 토마토즙을 기탁해 줘 너무나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체 대표는 이번 기탁 이외에도 부여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나눔가게’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생태연구소 남궁형 대표가 부여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남궁형 대표는 부여군 장암면이 고향으로 현재는 환경, 생태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한국생태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인천세계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남궁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을 하나로 이어, 고향이 상생발전했으면 한다”며 “많은 국민께서 제도에 관심을 갖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광명시 충청향우회 회원 350여명과 조백연 회장이 부여를 찾아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부여가 고향인 조백연 회장은 광명시 충청향우회 연합회장이자 충청향우회 중앙회 상임 부총재를 맡고 있다. 이날 고향방문 행사에서 조백연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충청향우분들과 첫 여정으로 고향인 부여를 선택했다”며 “그만큼 자랑스럽고 소중한 내 고향 부여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되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양송이와 표고버섯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위상에 걸맞은 버섯분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버섯종균기능사반 교육을 운영한다. 부여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직접 제공하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버섯종균기능사반 교육은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필기 및 실기교육을 각 3회씩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해 2022년까지 총 95명의 버섯종균기능사를 배출했다. 올해에도 12명의 정예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필기교육을 시작해 교육생들이 필기시험을 무사히 치렀고 오는 25일부터 첫 실기수업이 시작된다. 버섯종균기능사반은 버섯 종균배양기술, 종균접종, 재배시설, 재배기술 등의 이론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실기교육을 통해 버섯종균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동진 소장은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농업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부여군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버섯 생산과 더불어 버섯 주산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중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와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60대 자살자 수 비중이 전 연령층의 63.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40~50대 자살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중장년층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건강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봄 사업장을 통해 중·장년층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육 및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부여군의 자살 위험성을 줄이도록 사업주 및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 양화면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금강(錦江)의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제1회 황골장미축제를 양화면 내성리에서 개최한다. 황골장미축제는 2021년도 마을 경관가꾸기 사업으로 양화면 내성리 마을이 선정되면서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 마을 일원과 도로변, 특히 금강을 마주보고 있는 강변에 장미꽃을 심어 가꾼 장미정원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전 공연으로 양화면 주민동아리 모임인 풍물, 오카리나, 색소폰 공연과 황골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5월 26일 금요일 11시에 개막된다. 체험행사로 장미묘목 가꾸기, 장미꽃전(화전), 장미꽃떡 만들기, 로즈쿠킹 클래스와 함께 강변을 달리는 장미열차가 있다. 김경수 면장은 “주민들이 예쁘게 가꾼 장미정원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열심히 관리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명인 황골은 양화면 망배산과 금강이 이어지는 형상이 산기슭 황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내성리의 자연마을 명칭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체계적인 카누 훈련 및 선수 양성을 위한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도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행위허가(현상변경) 심의 의결을 받으면서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야외 훈련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있고 날씨와 외부조건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등 안전 확보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열악한 야외 훈련장과 사설 체육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상황에서도 매년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202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8연패 19승의 저력을 보이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자랑한다. 카누종합훈련센터는 8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중 실내 훈련이 가능하도록 수중훈련시설(로잉탱크), 체력단련장, 숙소, 교육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선수단은 이곳에서 전보다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부여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2021년 9월 규암면 친수구역 내 운동오락시설 용지를 매입했다. 2022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공모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 6월 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신청했으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어민회가 꼴·갑축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26일 오후 9시 30분 10분간 불꽃놀이를 한 번 더 쏘아 올린다. 오는 28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꼴·갑축제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줄인 말로, 개막 첫 주부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를 주관하는 전두현 어민회장은 “이번 꼴갑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행사장 주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서천문화원에서 ‘제5회 서천군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안대회에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성과 발표회이자,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8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마을은 ▲서천읍 화성2리 ▲마서면 덕암리 ▲화양면 완포리 ▲시초면 선암1리 ▲문산면 문장1리 ▲문산면 금복2리 ▲종천면 장구2리 ▲비인면 다사2리다. 8개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의 기초단계인 창안학교, 찾아가는 연맺기,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둥을 통해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은 2023년 농촌현장포럼을 체험하고 희망마을 선행사업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향후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통해 1~2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에 최대 5억원이 지원되며, 3 위~5위 마을은 내년도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재정 재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