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2행사장 하동야생차치유관 1층에서 엑스포 기간 전시하는 세계 후발효차 특별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생산된 방대하고 다채로운 후발효차를 세계 최초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후발효차’는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습도·산소·미생물 등의 대사활동 작용이 일어나면서 독특한 색(色)·향(香)·미(味)·형(形)을 가지게 되는 차를 말한다. 여기에 숙성 시간이 더해지면서 깊고 풍부한 후발효차만의 매력을 지니게 되는데 오랜 시간을 두고 차의 변화를 함께하며 마실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세계 후발효차 체험관에는 하동을 포함한 한국·중국·일본의 후발효차를 선보이고 있다. 하동군에서 내놓은 후발효파는 한밭제다, 명산차농원, 수연제다, 부춘다원, 금향다원, 백학제다, 휴심선차, 효월, 무애산방, 혜림농원, 만수가 만든 차, 연우제다 등 12곳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를 지닌 부풍향차, 청태전, 비로약차, 금릉월산차 등의 후발효차에서부터 현재 만들어지는 떡차, 병차, 죽통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중에도 민선8기 주요·역점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공식 국제승인 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추진 중에 있으나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당면업무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 주재로 2023년 주요·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목표에 부합하는 △청년타운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고등학교 통합 △1읍면 명품정원 조성 △종합병원급 보건의료체계 구축 등 10대 역점사업과 △진교면 청년거점공간 조성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 △교통이용 불편 제로화 △하동 실내테니스장 건립 등 30대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당초 계획 대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1차 소관부서, 2차 주관부서를 통해 사전점검하고, 이날 3차 보고회를 통해 최종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개선사항 등의 발굴을 위해 집중 토론했으며, 부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리 방안도 모색했다. 군 관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74호랑이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쌀 6포를 기탁했다. 최혁준 회장은 “지난 20일 남해74호랑이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지역사회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2023년 남해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가 지난 5월 23일 오후 4시 남해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시장상인·지역주민·관광객 등 300여명이 모였으며 남해시장 가수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무대, 행운권·경품추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남해예총에서는 MC 정수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4명, 선화 무용단, 크레센도 색소폰, 이우학 악단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고, 남해시장상인회에서는 300여점의 경품을 준비해 방문자들에게 전달했다. 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총 11팀이 출전했으며, 최혁준(남해시장상인)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 등 총 5팀이 수상했다 남해시장 관계자는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남해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찾아주시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강준모 판사를 비롯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미조 노구·조도·죽전·갈화지구 총 4개 사업지구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남해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미조 노구지구 329필지/115천㎡, 조도지구 318필지/303천㎡, 죽전지구 305필지/102천㎡, 갈화지구 907필지/324천㎡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여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의가 있을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하여 경계결정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경계가 최종 확정되고, 이의가 없으면 남해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면적 증감에 따라 조정금이 산정되고 공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기본요금 20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해 군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바우처 택시’ 제도가 남해군에 도입된다. 남해군은 지난 23일 특별교통수단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 택시를 경남 지역 군부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바우처택시’란 관내 택시운송사업자가 평소 일상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청하면 2,000원의 기본요금으로 남해 군내 어디든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남해군에서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설치한 일명 ‘교통약자 콜택시’ 7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중 휠체어 탑승 설비가 필요 없는 비휠체어 이용자 수가 전체 이용자의 80%에 이른다. 휠체어 이용자와 비 휠체어 이용자 모두 차량 배차 지연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바우처 택시 제도가 도입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기존 ‘교통약자 콜택시’를,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를 맞춤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택시 이용을 원하는 비휠체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 파크골프협회 초대회장에 김종옥(68) 관덕정 사두가 선임됐다. 사천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4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임철규 도의원, 권택현 체육회장, 파크골프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종옥 초대회장은 관내 13개 파크골프클럽, 900여명의 회원을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초대회장으로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건전한 스포츠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전국적으로 파크골프동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파크골프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통해 우리 시의 파크골프가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한,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는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과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의 세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의 세부 프로그램인‘최강 충청 수군, 너 내 동료가 되어라!’는 조선 수군이 되어 수영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충청수영성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충청수영성에서 진행하며, 무기·무예·전략미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의 세부 프로그램인 ‘보령향교 미래학교’는 충청유학이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배우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18일, 7월 1일·2일에 보령향교에서 진행하며, 군자 소양교육을 기본으로 전통악기체험(장구만들기), 어린이 미술교실(민화체험), 역사문화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보령 충청수영성’, ‘보령향교’를 참고하면 된다. 김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는 도내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는 6월은 더위와 장마가 시작하는 달로 고온다습한 환경을 조성하여,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50%로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어패류 구매 후에는 영상 5도 이하로 신속하게 보관하고 조리 전 흐르는 물에 세척 해야만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한편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대천항, 무창포항, 주교면 송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187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 - 아홉 구름 꿈, 구운몽]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글로만 보았던 조선시대 판타지 소설‘구운몽’이 음악으로 표현되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 웅장한 국악 칸타타로 다시 태어난다. 서포 김만중의 걸작 ‘구운몽’은 김만중이 관직을 삭탈 당하고 남해 절해고도에서 귀양살이할 때, 어머니 윤씨의 근심을 풀어 드리려는 효심의 발로로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만중은 ‘구운몽’을 통해 ‘돌아보면 인생도 부귀영화도 구름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지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대전에는 서포 김만중 선생의 정려각과 효행숭모비, 문학비가 있다. 이와 함께 한국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등 효 문화 자산을 계승하는 지역으로서‘아홉 구름 꿈, 구운몽’공연은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불제자 성진의 환생인 주인공 양소유가 팔선녀의 환생인 여덟 명의 여인의 마음을 마치 사랑 도둑처럼 훔치는 이야기로 셰익스피어의 희극처럼 로맨틱하면서도 달콤함을 보여준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살아난 것 같은 소리꾼들의 구성진 소리와 대전시립합창단의 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당위성 및 훼손지 복구계획 등에 대한 협의절차로, 2021년 6월에 시작하여 대전시가 계획했던 2023년 5월에 완료됐다. 이번 주민공람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도서를 토지 등의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를 가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고문을 참조하여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주민공람 기간에 제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부터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될 예정이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인근 국가산업단지 530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맞물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7년 8월에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막식과 축구 경기가 열리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체육시설을 대회에 맞춰 건립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호찌민과 하노이에‘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Daejeon Medical Tour Center)’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으로‘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 해외거점센터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해 메디인코리아(호찌민), ㈜지구촌세계일주(하노이)를 해외거점 구축기관으로 선정해 마련됐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의료관광 홍보 ▲의료관광객 상담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구축 ▲모객 및 송출 ▲After Care(사후관리)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해외거검 구축기관이 사무 공간 임차료, 공공요금 및 인력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여 운영된다. 대전시는 개소식과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의료서비스(건강검진, 미용성형, 치과, 안과, 척추관절 등)+지역축제(0시 축제)와 연계한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하여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홍보회는 베트남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대전시 의료관광 인프라 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