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울 은평고등학교 동창생들이 산청군향토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은평고교 제4회 동창생들이 최근 산청군을 방문했다. 우호룡씨 등 35명의 동창생들은 산청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1박 2일의 일정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산청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이런 친절과 인심에 반한 동창생들은 산청군에 보답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에 즉석에서 장학기금(50만원)을 마련해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정명순 의장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산청군향토장학회에 다시 전달하면서 은평고교 제4회 동창생들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우호룡씨는 “산청은 산이 맑고 물이 맑고 사람이 맑아 삼청이라고 부른다고 들었다”며 “산청에 머무는 동안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좋은 기운과 주민의 인심을 듬뿍 느끼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고장 산청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산청지역의 미래를 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 내 래프팅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청군 담당공무원, 산청경찰서, 수상레저 강사 등이 분야별로 맡아 진행했다. 주요교육으로는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교통법규 준수 및 보트 이동시 주의사항, 수상레저 안전장비 이용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청 경호강은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써 산청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호강래프팅협회에 따르면 최근 더위가 이어지면서 래프팅 체험객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산청 경호강은 빼어난 자연경관 등으로 국내 최고 래프팅 명소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유속이 빠르고 소용돌이치는 소(沼)가 없어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 지리산과 웅석봉 등 빼어난 풍광 속에서 즐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알록달록 영양랜드!’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끙차! 화장실 예절을 지켜요!’를 주제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7개소의 만 1세~5세를 대상으로 진행해. 총 144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았다. 센터 교육체험관에서 이론교육과 더불어 화장실 모습을 재현한 교구를 통해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볼일을 본 후 등 화장실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실습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 변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위생 안전 및 영양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중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3차 위생안전 · 영양관리 순회 방문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영양을 주제로 ‘알록달록 영양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군유해환경감시단 등 12명이 참여했다. 단속반은 터미널 인근 숙박업소와 호프집 등 청소년 고용금지업소에서 청소년 고용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 · 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와 유흥주점, 단란주점, 마사지업소, 성인오락실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과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단속 결과 적발된 9개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시정명령) 예정이며,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에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에 술, 담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동 단속을 가졌다"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강진군에서는 완전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24일부터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abacco)’로 담배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담고 있으며 흡연의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식량위기, 녹색담배병 노출, 토양오염 및 생태계 악영향 등 담배생산으로 인한 사람과 지구의 건강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강진동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시작으로 강진읍시장 및 공중이용시설 가두 캠페인, 전광판을 통한 금연 홍보문 송출, 걷기 챌린지 연계 금연실천 유도, 보건소 내 금연안내판 및 흡연자 인체모형 전시 등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 여성 흡연의 위험성, 금연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 금연클리닉 안내 등, 금연과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금연의 날을 맞이해, 주민 스스로 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 사당리 10호 고려청자 요지에서 고려 후기 청자가마와 자기소 관련 기와건물지가 최초 발굴됐다. 25일 강진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주한 ‘강진 고려청자요지(사당리) 5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고려 후기에 운영된 가마와 폐기장, 그리고 청자 생산 과정을 감독했던 기와건물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과 발굴조사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강진 고려청자 요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차 · 2차 발굴조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초벌품을 전문 생산한 ‘타원형의 벽돌 가마(일명 만두형 가마)’와 ‘고려청자 선별장’이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3차 · 4차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청자 생산을 총괄한 대구소(大口所)의 치소(治所)가 발견되면서 고려시대 최고급 청자 생산의 비밀을 밝힐 단초를 마련했다. 고려청자 제작은 관영 수공업 체제로, 강진의 대구소에서 생산해 중앙에 공납되는 시스템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치소는 지방 관리의 관공서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이남 스튜디오와 ‘구)성화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성화대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했으며, 이이남 스튜디오와는 미디어아트를 통한 관광산업 견인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군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산업 혁신성장 지원 ▲지역 중심의 창의 인력양성 및 중소벤처 육성·지원 ▲다목적 스튜디오 인프라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이남 스튜디오와는 ▲미디어아트 테라피 체험전시관 구축 ▲이이남 작가를 비롯한 미디어아티스트 협업 전시 ▲문화·예술과 연계한 지역 브랜드 콘텐츠 강화 및 관광 콘텐츠 확보 ▲근대 미술관 설립 및 운영 자문 등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철학을 융합해, 문화예술도시 강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문화산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8월 위탁기간이 종료되는 공립 장기어린이집 위탁운영자에게 재위탁 계약증서를 지난 24일 전달했다. 이번 재위탁 증서 수여대상은 공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현재 장기어린이집 운영자인 최영미 원장으로 재위탁 기간은 5년이다. 공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는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15년 동안 어린이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 원장의 업무능력과 재정능력을 심의 후 선정했다. 공립 장기어린이집은 송선 농공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유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저출산 시대임에도 다양한 보육서비스로 어린이집 원아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재위탁 1개소 등 2개소에 대해 위탁운영자를 추가 위탁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시에는 현재 1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 등을 방문해 ‘2023 대백제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주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 등 일행 6명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여군, 금산군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5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최 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등과 함께 구마모토현, 오사카, 나라현을 방문해 충남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했다. 13년 만에 열리는 대백제전에 일본인들이 방문한다면 한일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공주시와 인연이 깊은 자매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2023 대백제전 참가를 요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하고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방일 첫 일정으로 백제의 중흥을 이끌었던 무령왕의 서거 1500주년을 맞아 무령왕 탄생지와 탄생 기념비가 있는 가라츠시의 가카라시마 섬을 찾았다. 가카라시마 섬 방문에는 ‘마츠로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홍성군가족센터와 협약을 맺고 결혼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사업 협력에 나선다. 홍성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생활개선 5대과제 실천 화합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김양순 회장과 홍성군가족센터 김인숙 센터장이 참석하여 ‘결혼이주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개선회 활동과 결혼이주여성 지원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 130명과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석하여 협약을 축하했으며, 생활실용교육과정과 팀업 레크레이션 활동을 갖는 등 참석자들의 호응 또한 높았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상근 충청남도 도의원이 행사장을 찾아 생활개선회의 ‘서부면 산불피해 지원’과 그 간 활동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김양순 회장’은 “결혼이주여성 또한 우리 홍성군 사람이며 우리의 가족이다. 앞으로 홍성군생활개선회와 함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켜가자”며 협약 이후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생활개선회 육성 업무를 전담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생활개선 5대과제 실천활동은 결국 농업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히며 임대차 거래시 확인을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하여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 해온 점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국토부는 그간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최근의 전세사기 조사, 전·월세 시장 동향 파악, 실거래가 공개를 통한 임차 임대인 정보격차 완화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개선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전세보증금 6천만원 초과 및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의 당사자에게 신고의무가 주어지나, 수도권(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광역시, 도(군 단위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에 해당하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조성을 위해 변화된 관광환경에 발맞춰 적재적소에 새롭게 디자인된 종합안내판과 방향유도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 설치되는 안내판은 우리군의 주요 관광자원 현황을 분석하여 수용자의 관점에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활발한 관광개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거나 찾아오고 있는 장소를 선정했다. 군은 궁리항 입구, 남당항 해양수산복합공간, 남당 노을전망대, 에덴힐스 등 5개소에 종합안내판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주요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방향유도 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총 8개의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주요 도로변 야립광고판과 관광지의 노후된 종합안내판을 새로 교체한 데 이어, 이번 새롭게 설치된 안내판은 편리하고 정확한 관광안내정보를 제공으로 홍성군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들의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