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가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23년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센티브 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김제시는 2021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2023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기관 선정 및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사기 진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했으며, 고용지표, 일자리창출 노력도,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등 일자리정책 실적 전반에 걸쳐 평가한 결과이다. 김제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쳐 고용률이 전년대비 0.5% 상승한 65%를 기록했으며, 특히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지원체계 기반구축, 소상공인 친화생태 조성 등 김제시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일념 하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각 중앙부처가 5월 말로 예정돼있는 내년도 예산안 기재부 제출시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부시장이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 및 지방소멸대응 기금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수 부시장은 지난 24일, 행안부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만나 그간의 인구 증가 실적과 스마트팜 청년 집적화 및 정주여건 마련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상위 등급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을 만나 △마산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27억 원), △봉서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0억 원)의 시급성과 사업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재난관리정책관 면담은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등 경제 불확실성과 정부의 엄격한 재정 총량 관리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24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국비 사업의 확보가 새로운 김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종합경기장에서‘제25회 영‧호남 친선 노인게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는 1997년부터 실시됐으며,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25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가 3개 도 12개 시군에서 350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화합 및 사회참여 확대와 지리산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에서 주관했다. 12개 시군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북지역은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경남지역에서는 거창군‧진주시‧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지역에서는 광양시‧순천시‧구례군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속한 팀과 빠짐없이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는 리그전, 본선은 경기마다 진 팀을 제외하면서 이긴 팀끼리 겨뤄 최후에 남은 두 팀으로 우승을 가리는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2022년부터 경기가 재개됐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고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지리산권 동호인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내며 서로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자 30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방식은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관내에 주소를 둔 납세자 중에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실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0년 111명, 2021년 305명, 2022년 312명에 이어 올해는 303명이 선정됐다. 전년도까지는 지방세 납부액 별로 임실사랑상품권 1~3만원 상품권을 전달했으나, 올해부터는 지급액을 상향하여 2~5만원권 상당의 상품권을 안내문과 함께 직접 방문 전달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민숙 부군수는“임실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들과 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의 역할이 큰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지급 금액을 상향했다”며“앞으로도 유공 납세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지원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춤추는 상쇠-동행' 공연이 오는 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펼쳐진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옥자원 야간상설 공모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바탕으로 임실의 지역문화 및 환경자원을 활용한 전통연희극으로써 전북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춤추는 상쇠 열두번째 이야기‘동행’은 전통문화의 격동기인 1960년대 배경으로 필봉에서 마을굿을 지키고 살던 양상쇠와 그의 아들 봉필이가 마을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극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봉산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필봉문화촌은 공연뿐만 아니라 한옥 숙박 체험이 가능하고, 작은도서관, 카페, 둘레길 등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공연+힐링’이 가능하다. 이민숙 부군수는“한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필봉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임실에서 만들어 가기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가 화려한 만개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치즈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 향이 가득한 장미가 꽃망울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원 장미는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전년보다 1주일 빠른 5월 중순에 개화를 시작하여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연휴 기간에 맞춰 만개 될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병반이 있는 가지의 잎을 떨어낸 후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정원 장미 특성에 맞게 전정, 유인, 비배관리 등 생육 관리를 하여 봄철에 예쁜 장미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아름다운 장미꽃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계절꽃과 입체적 경관용 화분걸이 초화류 설치, 그리고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을 위한 지붕형 퍼걸러, 나무 둘레 벤치 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유럽형 장미꽃이 풍성한 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계절 장미원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충남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 야산에 대나무꽃이 피어 ‘길(吉)한’기운을 전하고 있다. 대나무는 꽃이 잘 피지 않는 나무로, 약 60년에서 100년 사이에 한 번꼴로 꽃이 핀다고 알려져 있다. 인근 주민은 “좀처럼 볼 수 없는 대나무꽃이 피었다”며 “우리 지역에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지난 24일 오전 백성현 논산시장과 성광온누리학교(성동면 소재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따뜻한 인사로 학생들을 맞이한 백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성사 배경이 특별했다. 지난 4월 성광온누리학교의 한 학생이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보냈으며, 백 시장은 이에 화답해 성광온누리학교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백 시장은 이날 “다음에는 시청으로 초대할테니 언제든 방문해달라”고 제안했으며, 이에 편지를 쓴 학생은 물론 인솔교사와 학우 30여 명이 함께 시청을 찾게 된 것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과 허들을 없애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 인솔교사는 “학생들을 언제나 밝은 미소로 맞아주심에 감사드리고,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평등한 논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성광온누리학교는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특수학교로, 논산ㆍ계룡ㆍ부여의 총 134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경찰서와 힘을 합쳐 시청 인근 여성안심구역 일대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시청사 외곽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아파트, 상가, 원룸, 어린이공원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다. 여성, 어린이 등 범죄 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이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시와 경찰서는 특히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해 취약 환경 진단에 전문성을 도모했다. 또한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 점검에 함께 나선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시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보안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노르딕워킹 건강교실’이 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씩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은 걷기 운동을 장려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르딕 워킹’이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해 정면을 바라보며 상체와 하체를 고르게 사용해 걷는 운동 요법을 말한다. 일반 걷기 보다 체중 분산으로 무릎 관절 부담을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노르딕워킹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군민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생명보관함’을 설치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함평터미널, 문장터미널, 함평역 등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 생명보관함 설치를 완료했다. ‘생명보관함’이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시민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응급‧의료 물품을 넣어 보관하는 시설이다. 주요 물품으로 ▲소화기 ▲구급함 ▲생명 구조타월 ▲차량용 망치 ▲메가폰 등이 들어 있으며, 캐비넷 형식으로 제작돼 있어 누구든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효과적인 생명보관함 사용을 위해 주기적으로 물품을 점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생명보관함 설치사업은 2023년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 일환으로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주민의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마을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영암군은 마을공동체 사업 규모가 확장·고도화됨에 따라, 전문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마을 아카이빙’을 주제로 진행된 1차 기본과정에 이은 이번 2차 기본과정은, 6월8일부터 23일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이해, 공모사업 컨설팅 방법, ‘미리 캔버스’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이 그 내용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이수자들은 영암군에서 마을활동가를 선발할 때 지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기본과정 이후 영암군은 마을활동가들의 현장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