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시는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로,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포장공사 △주차라인 도색 △CCTV 설치 등 시설개선 비용으로 주차면수에 따라 1000만 원에서 200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참여자가 사업 기간이 종료된 2년 이후에도 연장 개방을 원할 경우에는 최고 500만 원의 시설유지비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시설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계획서를 지참해 전주시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팀으로 방문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공공 유휴부지를 임대하고, 시민들이 건설한 6호 시민햇빛발전소가 본격적인 전기 생산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이남숙 복지환경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6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전기 생산을 시작한 6호 시민햇빛발전소는 완산생활체육공원의 주차장 410㎡에 건립됐다. 하루 발전용량은 99㎾ 규모로, 연간 약 13만㎾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한 가구가 한 달 평균 305㎾h의 전력을 사용할 때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호 발전소 가동을 시작으로 6호 발전소까지의 전력 생산 규모는 총 582.3㎾에 달한다. 연간 약 808,898㎾의 깨끗한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는 342톤에 해당한다. 이는 전주시와 시민의 공동 탄소중립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전주시민 337명, 출자규모 6억240만원으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치매노인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환자 중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치매환자에게 돌봄재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추정 치매 환자 수 현황을 보면 10,264명(2021.12.31. 기준)으로 65세 인구 대비 10.24%를 차지한다. 이는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할 방법으로 시는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지역 주민 중 장기요양등급 신청 대기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에게 주간보호,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비용 지원하는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거나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사람 중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소득기준에 적합할 시 지원가능하다. 지원내용으로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중 주간보호(인지지원등급 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42년 만에 새 단장을 추진하는 ‘전주역 개선사업’을 앞두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내놨다. 전주시는 전주역 개선사업의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공사 기간 중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 처리 계획 용역’을 추진했고, 그 결과에 따라 교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새 단장을 앞둔 전주역은 오는 7월부터 광장 공사가 진행되면, 자가용 출입이 통제되는 등 불가피하게 시민불편이 예측된다. 이에 시와 시행기관들은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에 따라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광장이 폐쇄된다. 공사구역에 안전펜스가 설치되고 자가용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호체계도 조정된다. 현재 사거리인 전주역 앞 신호체계는 직진 신호 없이 좌회전만 가능한 삼거리로 변경돼 차량 진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시민과 전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 수단인 택시는 현재 전주역 주차장 부지에 임시 승강장이 조성해 별도 진입을 허용한다. 또 자가용의 차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25일 서천군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연우와 사회적책임(CSR) 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책임(CSR)이란 기업이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과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임 의식을 말한다. ㈜연우는 서천군 종천농공단지에 지난해 6월에 입주한 기업으로 점보 롤 화장지 및 친환경 물티슈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연우 홍지연 대표와 임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서 사회적책임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실천 ▲폐기물 없는(ZERO WASTE) 사업장 실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이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협약이 군과 민간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가치창출 활동과 경제적 성과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지연 대표는“환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7일간이며, 7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일반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된다. 우선 예약 대상 기간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다. 신청은 1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며,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대상 객실은 ▲4인실 3동 ▲5인실 10동 ▲6인실 2동 ▲8인실 5동 ▲11인실 1동 등 총 21개 동이며, 전체 숙박시설의 48.8%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휴양림사업소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 운영을 통해 광양시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24일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한바퀴’는 주민,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주변을 탐방해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옥곡5일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스스로 생활안전을 점검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 및 안전신문고 앱 등을 집중 홍보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를 통해 생활 속 주변의 작은 것부터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일상생활에 정착되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상수도과 마동정수장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상수도과에 근무하는 자위소방대와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화재경보를 시작으로 119 신고와 함께 대피 유도, 진화, 중요 물품 반출, 환자이송, 복구 등 일련의 과정들을 수행했다. 이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작동법 교육과 자위소방대 담당별 임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는 광양소방서(중마119안전센터) 소방차 1대가 동원됐으며, 상수도과에 근무하는 자위소방대에서 자체 소방설비인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강새찬 광양소방서 훈련 교관은 “평소에 재난 상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예방효과와 유사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성철 물관리센터소장은 “자위소방대원들의 자체 소방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광양주말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남도한바퀴 여름코스는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으로 개시 전부터 활발하게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코스는 광양예술창고 등 실내 문화공간에서 고품격 전시를 즐기고 서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시원한 분수와 신선한 피톤치드로 감성을 충전하는 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50분)을 경유,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서천무지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을 투어하고 송정역(18시 5분), 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림문화 공간으로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 공간이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폭염·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설치돼 더위를 식혀주고, 치유의숲은 풍욕, 탁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24일 옥곡 5일 시장에서 상가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와 안전신문고 홍보물 등을 시민과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배부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주변 위험 요소 신고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지역 내 각 세대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민간협회 등과 협력해 다중이용시설에도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 점검 자율 실천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과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자율안전점검에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중동초등학교에 이어 24일 광양읍 덕례초등학교 강당에서 덕례초 2학년과 4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구봉산 관광거점 조성사업(상상놀이터) 추진을 위한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봉산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황길동 45-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 원(도90, 시105)을 투자하여 실내 및 실외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은 설계 전 단계부터 실내 및 실외 놀이터에 들어가는 놀이 아이템을 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를 직접 구성하는 기획 작업이다. 학생들은 5개 테마(산, 동굴, 연못, 바다, 숲)의 키워드를 연상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토리텔링하여 광양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상상놀이터의 놀이 아이템을 제안하고, 퍼실리테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놀이터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덕례초 학생은 “우리들이 상상하고 제안한 놀이터가 만들어진다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워크숍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승택 아동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도군은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군은 자연 재난 관리 T/F팀을 구성했으며, 급경사지와 상습 침수 구역,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 요소 및 인명피해 발생 예상 구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비하고자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 등을 군민에게 송출할 수 있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 상태도 미리 점검했다. 한편 군은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단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가입 동의서를 작성하거나,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용신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점차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완도군을 만드는 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