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지역농협과 협업해 농작업을 대행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과 작업환경이 열악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고산농협 농작업대행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22ha의 농작업을 대행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해줬고, 30%의 경영비를 절감했을 뿐 아니라 47명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를 냈다. 올해는 호응에 힘입어 고산에 이어 이서농협 농작업대행 사업단도 운영에 들어갔다. 농작업대행 사업단은 매년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하고 퇴비 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등 농작업 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가는 고산, 이서농협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가의 일손부족해소 및 소득증대를 위한 필요한 대행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동네 고양이 돌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5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인 ‘우리가 지켜줄꼬양 야옹’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지켜줄꼬양 야옹’은 동네고양이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동고야 놀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재설정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길고양이가 우리 주변에 끼치는 사회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들을 생명체로 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어른들의 길고양이에 대한 시선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청소년들은 길고양이 돌봄 프로젝트로 고양이의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고양이 집 청소를 비롯해 먹이와 물을 갈아주고 주변 잡초를 제거해 쉼터를 제공해 줬다. 또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동물보호법 및 고양이 학대 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길고양이를 한 생명으로 바라보고,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완주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유관기관 등 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 주변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참여자들은 이서면 갈산리 번화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해 청소년 고용·출입금지 표시와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를 규정에 맞게 부착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업주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상의 의무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해 유해환경과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유해환경 및 약물로부터 청소년보호를 위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합동점검 한 참여자는 “신규 업소의 경우 청소년 보호 스티커 부착 등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퇴직 후 어떻게 귀농귀촌을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A씨는 매우 흡족한 표정이었다. 시골에서 살고 싶어 귀농을 검토 중인 그는 향후 3년 이내에 강행하려던 당초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 완주군의 귀농귀촌 프로그램이 인근 대도시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완주군과 전주시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주시 ‘50+세대(인생 후반기)’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는 기존에 2박3일 간 진행하던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에 3개월간 텃밭농사와 재배 농산물 지역 나눔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랄 수 있다. 교육생들은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텃밭 70여 평에 고추 200포기를 비롯한 가지, 호박, 오이 등을 심으며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귀농귀촌 선도농가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 견학 △마을과 공동체 탐방 등의 빡빡한 일정을 진행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은 전주시가 김제, 완주, 임실과 함께 4개 시군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전주권 광역소각장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한 재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는 기존 혐오시설이 아닌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해 주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친환경 광역소각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4개 시군에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진행했지만 유효한 접수 건이 없어 지난 22일부터 2차 공고를 추진 중이다. 2차 공고문에 따르면 부지면적은 67,500m2이상으로 하루 550톤을 처리할 소각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신청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의 80% 이상 찬성 동의서를 받은 법인, 단체,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다. 자연부락 또는 공동주택의 일부 세대가 신청 부지 경계로부터 300m에 포함될 때에는 해당 자연부락 또는 공동주택의 전체 세대주를 동의대상에 포함하며, 신청지의 토지가 사유지인 경우에는 토지 소유자 80%이상 매각 동의서를 얻은 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군민들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및 마을상수도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 25일 완주군은 봉동배수지를 비롯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배수지 14개소 및 마을 상수도 물탱크 135개소 청소를 내달 1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수지 및 마을상수도 물탱크 청소 시 단수 등으로 군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배수지별 저수조를 각 1개씩 교대로 청소해 단수를 방지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2회 배수지 및 물탱크 청소를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완주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성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 정밀점검,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옆 앞 익산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1시민 1레시피 공유교실’을 개최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 요리교실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겨 먹을 수 있는 무스케이크를 만들었다. 강사는 송지원 대표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청년공유주방에서 익산제빵소를 운영하고 있다. 총 24명의 수강생이 요리교실에 참여해 각각 취향별로 딸기케이크, 청포도케이크를 만들고, 완성된 케이크에 리본장식과 직접 쓰고 싶은 문구를 새겨넣었다. 수강생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를 서로 맛보고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했다. 수강생들은 가정의 달에 기념일이 많은 만큼,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더욱더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유주방 운영자들의 지원과 홍보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강사로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가족 여행프로그램‘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룡의 익산여행’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일명‘꼬꼬마 익산여행’은‘6월 여행가는 달’의 풍성하고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과 휴식을 위한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글로벌문화관을 시작으로 휴식과 힐링을 위한 아가페정원과 공공승마장을 활용한 승마체험,농촌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액티브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농촌체험은 매주 다른 주제로 체험이 가능해 날짜별 색다른 체험을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 여행은 다음 달 13일 시작으로 7월 21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며, 예약 또는 문의는 (유)이리다온으로 하면된다. 1인당 투어비용 2만5천원으로 식비와 체험비가 모두 포함된다. 사전예약 이벤트로 이달 31일까지 예약 할 경우 랜덤박스 선물꾸러미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6월 여행가는 달에 관광객이 익산을 많이 찾아오고, 또 다시 놀러오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꼬꼬마 익산여행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3 여행가는달 연계 전북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 분수대 앞 야외무대에서 제7회 익산시민생활문화제 “일상, 예술을 품다”가 열린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시민생활문화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등 체험·전시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고 멋과 끼, 그리고 열정을 무대 위에서 느끼며 함께 기억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통기타, 색소폰, 장구, 난타 등 다양한 장르 30여개의 동호회와 400여명의 동호인들이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성대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명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은“익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전북 생활문화의 본고장인 익산이 생활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황등 상다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황등면 구자리 일원의 농어촌도로 구간 중 도로선형 불량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미확보돼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약 450m)에 대한 도로개선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2014년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에 반영돼, 국비 50%를 포함한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초부터 진행중이며, 7월 보상 협의 추진, 10월 공사 추진하여 2024년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 안길포장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183개소 마을안길 개선을 위해 39억 원의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노후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안길사업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시골길 및 시내 골목길 포장정비를 말한다. 시는 현재 올해 사업 183건 중 70%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에 80%이상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도로파손, 씽크홀 등 긴급민원 또한 신속하게 처리 중이다. 지난 3~4월 29개 읍면동‘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781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민원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치르고 있다. 전북 공공산재병원 설립 및 익산시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내년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를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정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을 돌며 적극적인 예산 활동을 벌였다. 앞서 4월에는 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국회를 방문했으며 전북도와 함께 관계 기관을 찾아 공공산재 전문병원 익산 유치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공공산재병원은 산재 및 일반환자를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병원으로 전북에는 없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전북권 산재환자들은 충남 대전과 전남 순천병원의 원거리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과 전원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전북 산재전문병원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전북도와 함께 공공산재병원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건립 최적지로 유치전을 주도하는 익산시는 전주, 군산, 김제, 완주 가운데 위치해 도내 인구 77%를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 중심지다. 철도(전라·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