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이러한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종전의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2021년 6월 1일 이후 지난 2년간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당초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계도 기간 중 신고량이 증가했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는 만큼 계도기간 중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신고를 바란다"며 "신고는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적극 동참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2023년 목포해상W쇼 2회차 공연이 오는 27일 열린다. 지난 4월 첫 공연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는데, 2회차 공연은 한층 더 보완됐다. 먼저, 지난 1회차에 선보인 락 뮤지컬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는데, 이번 2회차에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락 뮤지컬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이 무대에 오른다. 시는 이번 공연부터 공연 무대를 더욱 잘 볼수 있도록 육상 조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시설 기능 개선에 따라 춤추는 바다 분수가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더 풍성한 공연을 위해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역예술단체인 ‘우물안 개구리 밴드’의 식전 공연 등 관람객 소통 확대 및 흥미 유발을 위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목포해상W쇼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과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공연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상W쇼는 완성도를 높인 신규 작품을 추가 제작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시는 지난 2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양대체전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각급 시민 사회 단체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과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가 이뤄졌으며,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목포시민이 다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해 ▲체전홍보 ▲손님맞이 ▲ 시민참여 ▲나눔봉사의 4개 분야에서 핵심 실천 사항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했다. 이로써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체전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고 위촉된 위원들은 성공개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김삼열 전)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시민참여 실천운동 전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삼열 회장은 “목포를 전국에 알릴 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시내버스 노선개편’권역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23개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 걸쳐 총 7회의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노선운영의 문제점과 앞으로 노선개편 방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존 노선의 낮은 운행 효율성과 수익성, 장거리 노선 운행 등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또한 노선개편안에 대해 교통 빅데이터 분석, 노선실사 등의 현장조사, 운전종사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전면개편안과 부분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노선개편의 방향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노선운영 효율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으며 전면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많았다. 주요 의견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고려한 버스노선 운행, 학생 통학 노선 연결, 정류장 간격 조정, 차량 소형화 등 40여건의 의견제시가 있었다. 이외에도 무안과 영암을 오가는 시계 외 노선에 대한 설명 등도 진행했다. 시계 외 노선의 경우 시내버스 재정적자의 많은 부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립돌산도서관이 다문화 자료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감수성 향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돌산도서관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다문화자료실을 조성, 총 10개국의 도서 6373권을 비치하고 매년 330여권의 신간 도서를 추가로 구입 중이다. 확보된 도서 및 DVD는 도서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다문화인이 쉽게 대출할 수 있도록 여수다문화복지원과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에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필리핀·몽골 등 5개국의 전통놀이 체험과 의상 입어보기, 동화구연 등이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어린이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은 물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에서 결혼 이주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이주 여성 3명이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사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격차 해소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까지 비만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후 시민의 악화된 비만율을 낮추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온․오프라인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6월 2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여수’에서 비만예방․금연의 날․희귀질환 극복 등 3가지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스위치 ON! 건강ON!)에서는 비만예방교육과 건강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오는 31일에는 거북선공원에서 비만예방, 영양, 금연 등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일상생활 속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한 식생활 유도 등 비만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만은 식습관, 운동 습관에 좌우되는데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비만의 예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을 펼친다. ‘정책실명제’는 시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특히 시정현안이나 대규모 예산투입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은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주요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시민의 신청에 따라 공개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또한 ‘시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해 시민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경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추진과정 등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코자 한다”며 “시민신청실명제를 통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믿음과 신뢰를 주는 책임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천사벽화마을거리, 동동다리, 성산공원, 향일암 등 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와이파이를 집중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는 2억3천만 원 투입, 올 하반기에 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등 4개소에 40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144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50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여수시 전역에 보다 촘촘히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해양공원 일대에 전남 최초로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하고 음식점 호객행위 근절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해양공원 일원 음식점은 영업소간 과열경쟁으로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여수시는 호객행위를 근절코자 오는 26일 낭만포차 주변 등 해양공원 내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설치된 CCTV는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시청 식품위생과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호객행위로 확인될 경우 행위가 멈출 때까지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음식점의 호객행위 관련 준수사항 등은 여수시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영업자 간 공정경쟁을 유도해 해양공원 음식점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점주들께서도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호객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해남군은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배달수수료(자부담)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4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 신청대상은 2023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해 배달수수료 비용을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며,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소상공인은 이번 기간에 선모집 후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배달내역 증빙자료(배달대행업체 발급)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배달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한 내 접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의 군립하정웅미술관이 개최하고 있는 ‘공유, 행복에 이르는 길’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 속에 이어지고 있다. 동강 선생은 지난 3월 영암군의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771건의 하정웅컬렉션을 기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받은 하정웅컬렉션 중 44점의 작품을 선별해 상설전시로 23점, 기획전시로 21점을 선보이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위로와 감동’의 공간이다. 재일 작가 전화황·송영옥·곽인식·손아유, 한국 작가 서세옥·박창돈·변종하·차일만 등의 작품 23점이 관객을 맞고 있다. 특히, 재일 작가의 작품들은 한국과 일본의 근현대 격동기 속에서 재일한국인으로 겪은 아픔과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시실은 ‘행복과 기쁨’의 자리다. 프랑스 기 바르돈·베르나르 뷔페·장 피에르 포필라, 미국 모리스 프리드만, 일본 타카오카 아이, 브라질 헨리 비토르 등의 작품 21점이 전시돼있다. 세계 여러 나라 작가의 그림들은 미술작품이 주는 조건 없는 행복과 기쁨을 공유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감동과 행복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는다.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보건 분야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한 계획을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수준을 더 높이는 보건행정으로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