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 서울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밀양시를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제천/옥천/괴산/보은/단양),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 전국 6개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시군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공동성명문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으로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18개 지자체는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도시 중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로 제한해 지방도시의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부작용을 가져온 만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일괄 이전이 아닌 지방 실정에 맞는 분산 이전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시는 지난 3월 3일에도 인구감소지역 12개 지자체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 밀양에 투자관심이 있는 향우기업인 및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기업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향우기업인들이 밀양시의 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견학하게 해 시의 투자환경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으로 시와 기업 간의 우호도 및 신뢰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삼양식품을 견학하고, 영남루, 의열기념관, 의열체험관, 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 4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돼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밀양의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노국가산단 1호 기업인 삼양식품은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 공장으로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입주해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6억 7,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한 향우기업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밀양의 산업입지와 교통인프라 등 좋은 투자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일호 시장은 “나노융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 경북 경산시 소재 대경대학교와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예산 103억 9,800만원(국비 40억, 도비 8억, 시비 55억 9,800만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펫카페, 교육실 등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대경대학교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동물사육복지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약 1,700여 명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대학 내 독립적인 동물원(124종 385마리 사육규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시설 운영에 특화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협약식에서 “반려동물 분야 전문 기관인 대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양단지 내 핵심 시설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증시험포장 7,265㎡에서 키우고 있는 장미가 5월을 맞아 색색의 꽃이 만개했다. 군은 지역실증시험연구포장에 농촌 경관 조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작목(치유약초, 한국잔디, 토종작물 등)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7,265㎡의 과학영농실증시험포장 수국원, 장미원 등에 수국과 장미를 심었다. 요즘 장미원에는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는 덩굴장미가 한창이다. 장미도 20여 가지의 여러 종류로, 화려하고 선명한 자연의 색을 뽐낸다. 장미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향과가 초록색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치유약초원의 약초들도 독특한 볼거리가 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과학영농실증시험연구포장의 다양한 장미를 보면서 고성의 참모습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7일 고성읍 소재 카페 비다움과 ‘참고마운가게’ 협약을 맺었다. ‘참고마운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분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다. 카페 비다움은 고성 관내 몇 개 되지 않는 초록매장으로, 카페에서 제공되는 일회용 컵, 빨대 등은 모두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제품이다. 또한, 다회용 컵 함께E잔아와 협약해 손님들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백지연 대표는 “재정적인 부담을 안고서라도 환경운동에 동참하고자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수익 중의 조그만 부분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고마운가게’를 통해 고성군 공동체 일원으로서 또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숙 위원장은 “평소에도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가게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대표와 카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참고마운가게’로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는 하동군지부와 5월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노조는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김상민 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받는 제도이다. 고성군은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한돈 삼겹살 선물세트,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쌀 선물세트, 아카시아벌꿀, 무항 한우 국거리 불고기 세트 등 답례품을 30종으로 다양화하여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하동군은 하동세계차 엑스포 입장권, 노루궁뎅이건조버섯, 녹차, 하동솔잎한우, 쌀, 재첩국 등 39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고성군체육회는 이번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고성군 유소년 선수단이 경남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등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총 36개 종목이 열린다.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경기(태권도), 27일부터 30일까지 본 경기로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지난 2~3월 치러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4개 종목 18명의 선수(태권도 6명, 육상 2명, 역도 3명, 수영 7명)가 출전한다. 태권도 대표에는 3월 산청군 선발전에서 뽑힌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초등부 대표 △핀급 박지우(고성초), 웰터급 김동욱(고성초), 미들급 김도운(고성초), 중등부 대표 △라이트미들급 강동민(소가야중), 페더급 서현(소가야중), 웰터급 김보민(소가야중) 등이다. 사전 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 유소년태권도선수단은 남자초등부 미들급에서 1위(김동욱)·3위(김도운) 및 최우수선수상(김동욱)을 받았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라이트미들급에서 2위(강동민)의 성적을 거뒀다. 육상에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5월 25일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글봄학교’는 올해 3월 처음으로 고성도서관에 개설됐으며, 총 3단계 3년 과정으로, 초등학력 소지자 중 중등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하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간 중등 1단계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 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을 밟는다. ‘글봄학교’에는 80대 7명, 70대 7명, 60대 4명, 40대 1명으로 총 19명이 참여하며, 학생 가운데는 거류초등학교에서 진행했던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어르신도 있어 중등학력인정 과정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상근 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며 “고성군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은 25일 의창구 북면 고암리 소재의 한 단감농가를 방문하여 단감꽃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다른 농업에 비해 기계화률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감농가에 인력난을 해소하여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단감꽃솎기는 이달말까지 완료되어야 하는 작업으로 직원들은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꽃솎기작업에 열중했다. 정현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합성동 지하상가의 운영사인 ㈜대현프리몰과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가 임차 및 입주작가 입주 계약 사항 ▲입주 청년예술인 전시 장소제공 ▲연말 상가와 함께하는 성과 전시회 및 아트페어 개최 등이다. 정현섭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주)대현프리몰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입주예술인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청년예술인이 현재 개점을 준비 중이며, 6월부터 운영 예정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생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화훼체험을 5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화훼체험은 5월 23일부터 7월초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여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의 내용으로는 아열대 식물원을 견학하고 다육이 체험, 자연물 팔레트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생육상태에 따라 블루베리 따기, 체리 따기, 양파수확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상상력을 제고하고, 자원순환 개념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훼체험을 하고 평소 못했던 체험을 하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번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는 “예쁜 반려식물 친구도 만나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양파캐기와 민들레 비눗방울 놀이도 넘 재밌어요”라며 후기를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6월 3일과 4일, 이틀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문화축제 ‘상림 문화놀이장날’ 5월 행사를 연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함양군,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상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 놀이, 마켓으로 운영되며, 마켓은 손작업자, 농부, 생활예술가들의 오픈 마켓과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간단한 먹거리 부스와 환경 캠페인부스로, 놀이는 모두를 위한 팝업 놀이터와 N개의 막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공연으로는 첫날인 6월 3일(토요일) 오후 4시에는 함양문화예술회관의 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인 ‘천원의 행복 음악회’를 야외무대로 옮겨 '거리로 나온 버블과 마임'을 개최할 계획으로 마술사와 마임 삑삑이의 포퍼먼스가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날인 4일(일요일) 오후 4시에는 브라질 타악기인 바투카타 공연과 6시에는 노래, 춤, 연주 등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면 사전신청만하면 누구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