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승철 군수와 의용소방대원, 청년네트워크, 하동소방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생활교육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생활교육장은 옛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연면적 488.82㎡ 규모로, 재난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직접 체험 가능한 교육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진압 교육을 할 수 있으며, 한번에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응급처치 체험은 앞의 화면을 통해 전체 압박수, 압박 깊이, 압박 빠르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1회에 9명이 함께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화재진압 체험은 연습용 소화기를 손에 들고 화면 속의 불을 직접 꺼 보는 체험으로 1회에 8명이 체험할 수 있다. 안전생활교육장은 군민대상 응급처치 및 화재진압 외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 교육을 실시하는데 하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학교, 어린이집, 읍면을 통해 1회당 30명 내외 신청 접수 후 실시할 계획이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난 안전사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일환으로 지난 23·24일 이틀간 하동 ‘다향문화센터’에서 국제명차품평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차품평대회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WTU(세계차연합회) 국제명차품평위원회, (사)한국차인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주최하고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차를 제시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을 유도해 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주요 차 생산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스리랑카, 미야마 등 8개국에서 21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한국품질평가기준설정위원회가 정한 ‘한국 차의 관능평가방법’을 사용했다. 품평위원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차 생산과 관능평가에 대한 전문가로서 세계 차 품질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차 품평 전문가 9명(한국 2명·중국 4명·일본 1명·인도 1명·스리랑카 1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중국 안계지역의 ‘안계철관음’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 하동 혜림농원의 ‘약옥선다’가 금상(경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정책은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를 완화해 도심지 내 부설주차장 확보 어려움 해소와 함께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이다. 기존에는 설치하려는 경우 해당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 직선거리 100m 이내에서만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시는 자체 검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사천시 주차장 조례’를 일부 개정해 부설주차장 설치 시 해당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의 직선거리 300m 이내로 완화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한 391건의 사례가 가운데 총 8건을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사천시의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규제 완화’ 정책이 포함된 것. 시 관계자는 “규제개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비롯해 중앙규제 개선과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남대천교, 라원교, 노천교, 남포교 총 4개소 캔틸레버 형식 교량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16일 신사택교, 풍년교, 화산교 총 3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관내 7개소 캔틸레버 형식 교량 모두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관 파손에 따른 낙하위험 유무, 슬래브 간 간격 벌어짐 발생 여부, 받침 장치 파손의 발생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는‘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올해 교량 사고로 인해서 교량에 대한 안전의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라며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 점검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청 행복민원실 ‘열린놀이방’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며 시민 문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인근 더퍼스트예미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아이들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영화 상영 사업은 감염병,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못함으로써 오는 무력감과 우울, 육아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시민은 “황사 등으로 주말 야외 활동이 걱정되는 시기에 시청을 개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다른 부모들과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건호 열린민원과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점차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만족도 높은 열린 행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민원실 열린놀이방은 평일 업무시간에 뉴스 등 영상을 상시 송출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3 보령 한달살이’의 여름 참가자 15팀을 모집한다. 보령 한달살이 참가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여행을 통해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에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체류형 여행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게재, 3분 이상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 제작 게재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선정된 팀에게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7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2만 원씩 지원하며, 여행자보험비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1개월)까지 2023 건강도시 거제 비만예방캠페인을 운영한다.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여 비만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2023 건강도시 거제 비만예방캠페인은 거제시의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가입 기념으로 사계절 길 따라 걷기 여름 챌린지와 건강플러스 행 복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만예방캠페인 참여자에 대하여 세가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첫째,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후 거제시 보건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챌린지에 가입하여 기간 내 15만보를 걸으면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된다. 둘째, 기간 내 챌린지 게시판에 계단걷기 운동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보틀)이 제공된다. 셋째, 캠페인 기간동안 BMI 0.2% 이상 감량 인증샷을 밴드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반명국 거제시 보건소장은 “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제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해마다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전년 추진한 사업에 대해 계획의 합리성, 추진체계의 효율성, 성과목표의 적절성, 목표달성도와 균형발전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을 받은 시·군에 예산 편성 및 인센티브 차등 배분 등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서 대내외 환경변화를 국가적인 차원, 거제시 차원으로 분석해 사업 기획에 반영한 것은 적절했으며, 포괄보조사업 단위의 사업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체계 운영이 효율적이며, 성과지표 목표 설정이 적절하고 목표 달성도 양호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농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거제시는 거제면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비롯해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제시는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4대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없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뿐아니라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를 포함한 산하기관 직원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까지 포함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건전한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주제로 직장 내 발생하는 성희롱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의 적극적 대처방안 및 역할을 강조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인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4대 폭력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5월 30일부터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View-box)’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뷰박스(View-box) 무료 대여사업은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용 교육기구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무상으로 대여하여 손 씻기의 올바른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미취학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으로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 등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토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손씻기 뷰박스 무료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 바라며, 대여 기간은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뷰박스 체험교육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손 씻기 생활습관이 잘 형성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밀양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반을 대상으로 ‘인형과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1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밀양설화 ‘범북고개’를 주제로 한 인형극 놀이다. 유아기에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생애 기초학습능력을 함양하고 문화 향유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3차시로 1차시는 낯선 공간과 선생님에 대한 마음 열기, 2차시는 우리 지역 이야기를 탐험, 3차시는 설화 속 주인공 되기의 인형극 활동하기로 구성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운영되며, 소정의 체험비가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문의는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만 50세 이상 1인가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시는 발 빠른 특수시책으로 1인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해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민간위탁을 체결했으며, 협의회는 조사원 50여 명을 배정해 전화와 방문 조사로 기존 주민등록상의 1인가구뿐만 아니라 실제 1인가구 등 촘촘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를 통해 1인가구의 경제, 주거 등 기본현황과 사회관계망을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분류한 후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 일촌맺기를 진행해 꾸준히 관리를 할 예정이고, 중·저위험군은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된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 기계로 대상자 관리,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등과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 등 공적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