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복지 이동상담소는 26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다. 아랫장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아랫장 장옥상가 등을 돌며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최고 관심사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복지 제도를 안내하며, 응급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제도와 대상자별 수요에 맞는‘1:1 맞춤형 복지서비스’상담을 폭넓게 실시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62만 원 이하인 세대에게 매달 생계비, 의료급여 혜택, 임차료 및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상담해주는‘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소외 계층이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먼저 배려하고 찾아가는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역 내 조성된 거점시설인 장천 노랑극장에서 지난 20일과 21일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 영화 상영프로그램‘노랑극장 영화제’를 열었다. 노랑극장 영화제는 장천 노랑극장을 활성화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김군’과 ‘화려한휴가’를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팝콘·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를 배치하여 편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장천 노랑극장에서 첫 영화 상영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노랑극장 영화제를 찾은 한 시민은 “노랑극장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고령층의 주민들에게 의미가 있고 재미도 있는 영화를 볼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장천 노랑극장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는 지난 23일 영화‘다음소희’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 도중 세상을 떠난 고교생을 모티브로 만든 극영화로,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각본상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에 수여하는 구찌임팩트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다시금 주목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종료 후‘관객과의 대화’에는 영화를 만든 정주리 감독과 김지연 프로듀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진행을 맡아, 영화의 의미를 되짚으며 시민들의 생각과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교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순천에서는 '다음 소희'를 상영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는데 미디어센터에서 자리를 마련해주어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순천에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순천시민들이 '다음 소희'와 같은 양질의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달 17일 영화 '사랑의 고고학' 상영 및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 공모에서 외서면 윤화진 청년농업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기술 활용 등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우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화진 청년농업인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순천시 청년농업인 단체 ‘순천시4-H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화진 청년농업인은 모범적인 영농활동 및 농촌 활력 증대에 기여하는 등 순천시 농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청년농업인이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인’과정 교육생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청년농업인’과정은 6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지현길 96)와 선진농업 현장 등에서 매주 금요일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합리적 영농계획 수립을 도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목표로 하며, 창업전략 등 청년농업인의 경영 및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과 직접 선진농업 현장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은 관내 (청년)농업인 및 청년 4-H 회원, 청년영농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우편접수나 전자우편,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농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과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인육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웃장 국밥거리 홍보를 위해 ‘배부른 웃장 국밥 거리 공연’및‘국밥거리 인증샷 올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 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음식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부른 웃장 국밥 거리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0일(제2회차) 공연이 웃장 국밥거리에서 예정되어 있다. 대중가요, 각설이 등 웃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미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후기를 올리는‘국밥거리 인증샷 올리기’와 순천역 등 주요 다중집합장소에서‘룰렛 돌리기’를 열어 국밥쿠폰,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하여 순천 웃장 국밥거리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행복한 청년의 삶을 만들기 위한 순천시 청년정책 천(天)개의 아이디어를 받는다. ‘천(天)개의 아이디어’는 청년특화 정책제안 전용 창구로서 형식·방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국민신문고 등 시정 전반의 정책 제안 창구와는 차별점을 두었다. ‘천(天)개의 아이디어’라는 이름에는 ‘순천(順天) 청년을 위한 정책 제안’과 ‘1,000개의 아이디어를 모은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청년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제안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여방법은 지난 1일에 오픈한 순천시 온라인 청년통합플랫폼 ‘청년정책114’의 ‘천(天)개의 아이디어’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시는 6월 중 아이디어 게시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1845순천청년인재풀 등록자 중심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선정단의 정책 선호도 조사를 거쳐 해당 부서기 실행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후 정책에 반영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천(天)개의 아이디어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 국민의 꿈을 싣고 우주를 향해 솟아오른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호 3호’발사 성공에 28만 순천시민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발사는 실제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8개의 실용위성을 탑재한 최초 비행이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누리호 제작 총괄 관리, 발사 준비와 운용과정에 처음 참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4월 14일 율촌1산단에 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한 순천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고 무한한 도전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주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부터 율촌1산단 공장에서 조립 및 시험평가·검증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6월 투자 협약에 이어 연내 단 조립장 건립에 착공하여 우주발사체 조립 거점화 및 발사체 연관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 또한, 순천시는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실행을 반영한 순천시 우주산업 전략 계획 등 중장기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노관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벼농사에서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드는 못자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설치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순군은 이서면 야사리 일원에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인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조성 시범사업'으로 벼 육묘상자 자동이송장치를 설치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본 기계는 레일에 육묘상자를 올려놓으면 자동 이송되어 원하는 위치에 내려놓기만 하면 되므로, 일일이 인력으로 모판을 옮겨 나르던 관행 대비 노동력과 시간에서 60% 이상 절감된다고 밝혔다. 화순농협 관계자는 “모판 치상작업과 출하작업이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극 도입으로 농작업 생력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 기계화율이 93%로 높은 수준이지만 못자리에서만큼은 많은 인력이 투입된다.”며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생력화 농기계 및 재배기술을 적극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2023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홍보 및 쓰담 달리기(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화순군은 전국체전에서 배드민턴 대회를 배정받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주경기장)와 이용대체육관(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운영한다. 이번 쓰담 달리기 활동은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전국체전 성공 기원과 자원봉사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5월 25일 공한수 부산광역시 서구청장이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서구청장의 방문은 2010년부터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군의 특구 활성화 방안과 의료 R&D(연구개발) 기업지원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화순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백신특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KTR 헬스케어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등 특구 내 유관기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생물의약산업단지를 방문한 답사단 일행은 국가(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백신위탁생산시설인 미생물실증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와 화순 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인증,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부산 서구가 의료관광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하이 메디 허브 특구’로 지정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여수시가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을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하수나 토양에 잔류되면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현재 보건소 및 약국에만 설치된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을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키로 했다.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배출할 경우 ▲알약은 겉 포장박스만 제거 ▲가루약은 약포지 상태로 ▲물약은 액체가 새지 않도록 포장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단, 건강기능식품․영양제 등 의약외품, 소독제 등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폐의약품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 시 연 2회 자원봉사 2시간도 인정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0년에 ‘여수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매년 약 3500kg 폐의약품을 수거·폐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