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뻘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일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1kg 기준 8~9미 3만5,000원, 11~12미 3만원이다. 특히 15일에는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 배부와 함께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해남매일시장 현장판매는 100박스 한정으로 판매하게 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5,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당일 열리는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전복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뻘전복’이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성분이 일반 양식 전복에 비해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지리적표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성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4일 제296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과해 총 7,91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7,111억 원보다 800억 원(11.2%)이 증가한 7,911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724억 원 증액된 7,073억 원, 특별회계는 76억 원 증액된 838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최근 국세 수입, 지방세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에 대비해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재해복구 및 재해 예방 관련 사업,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 등에 집중 편성했다. 특히, 보성군의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대형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예산들을 대거 포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율포 프롬나드 조성 40억 원,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36억 원, 율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30억 원, 여자만 해양 테마공원 조성사업 8억 원, 조성농공단지 조성 및 복합센터 건립 49억 원, 신활력 플러스 사업 20억 원, 고품질 가루녹차 살균시설 조성사업 20억 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신안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직원 월례조회를 지난 6월부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자유의사 발표를 통해 군정 발전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직원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할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9월 정례조회에는 총 4명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무원이 되기 전 과 후”, “책으로 사람으로 북적북적 1004책방”,“한국전쟁 전후 신안군 민간인 희생 사건”, “정원 조성 성과 및 정원의 필요성”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5분 발언을 통해 직원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군정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예전에는 군수 훈시 위주로 딱딱하게 진행되고 직원들도 억지로 참여했던 정례조회 시간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최근에는 대강당의 남은 좌석이 없을 정도로 인기이며,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간식도 먹으면서 동료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는 5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10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준비와 하반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달용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각 읍·면 위원장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우리 군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 공동체를 책임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의 핵심 조직이 되어 풍요로운 강화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강화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강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남녀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강화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1부에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역할을 해온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드림뮤지컬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노래를 곁들인 ‘양성이 평등한 뮤지컬 갈라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호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특강에서는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가족역사로 쓰는 평등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어른과 선배, 부모의 가치의 의미’와 ‘관찰학습의 중요성’, ‘존중하고 질문하는 습관’ 등을 강조하며 성 평등을 명쾌하고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신안군은 서울대학교 이우신 명예교수에게 새공예품 80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우신 교수는 199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전임교수로 24년간 재직했다. 또한 한국조류학회장, 복원생태학회장,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장, 공공기관 환경보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교류를 위한 한-아세안협력사업단(ASEAN-Korea Environmental Cooperation Project; AKECOP)과 해외생물자원조사사업단(International Cooperation Unit on Biodiversity and Environmental Conservation; ICUBEC)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우신 명예교수가 기증한 공예품은 서울대학교에 재직하면서 해외출장, 개인휴가 등으로 방문한 핀란드, 독일,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25개국에서 개인적으로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로 800여 점에 달한다. 또한 공예품은 목재, 도자기, 옥, 나전칠기, 청동, 유리, 도서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올빼미, 두루미, 저어새, 따오기 등 새 종류 또한 다양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5일 해든뮤지움 박춘순 관장이 강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든뮤지움은 2013년 길상면 장흥리에 개관했으며,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공간적 특성, 문화예술 전문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약 10년간 강화군에서 미술관을 운영해 온 박춘순 관장은 “마음의 고향인 강화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한 경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약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실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신안군보육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색 옥수수빵, 마카롱, 땅콩 머핀, 단팥빵 등 신안특산물로 만든 빵 200개를 만들어 압해읍 소재 신안군보육원에 전달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교육생 22명이 참여하는 이번 취·창업 교실은 신안해양과학고 서승민 교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안 특산물 디저트 만들기를 특별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승민 강사는 “학교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작은 나눔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미영 회장은 “이번 기부는 취‧창업 교실 교육생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신안군의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쁜 마음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취·창업 교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동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6일(수) 오후 3시,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 구현을 목표로, 올해 강동구에서는 아홉 번째 맞이하는 주간이 됐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기념식을 축하하는 2인조 팝페라 가수 ‘이노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 이호선 교수의 “가족역사로 쓰는 평등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으로 'EBS 부모', '아침마당', '동치미'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 중인 명사이다. 이외에도 강동어린이회관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에 대한 홍보 조형물을 전시하고, 3층 로비에서는 기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화군 등 총 11곳을 ‘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강화군은 총사업비 11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재생 사업’은 강화읍 관청1,3리 일원 약 8만제㎡에 마중물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2015년 서문안마을 새뜰마을사업(31억), 2016년 강화읍 도시재생사업(100억), 새시장 새뜰마을사업(40억), 2018년 남산마을 뉴딜사업(161억)에 이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 1,3리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산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로, 인근 주요 문화재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도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독서 권장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7일) ▲팡!팡!펑!펑! 웃음이 터지는 마술쇼(23일) ▲황진희 작가 초청 강연 ‘행복한 엄마 곁에 행복한 아이’(15일) ▲그림책 읽고 캐릭터 클레이솝 만들기(9일) ▲독서의 달, 북 향수 만들기(13일)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 교실(16일) ▲나만의 작은 이끼 정원 만들기(23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복한 엄마 곁에 행복한 아이’는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의 저자이자 그림책 번역가인 황진희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부모 교육 강연으로, 부모와 자녀 간 바람직한 상호 작용 및 올바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연체 풀Go! 대출 하Go!’(9월 1일~30일) 이벤트와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독서 편식을 해소하기 위한 ‘블라인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4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으로 하나 되는 마을 복지 지킴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 협의체 위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마을 복지 리더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시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주민참여 강화를 통한 읍면동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 강의와 ‘소진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복지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협의체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