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도비 50, 시비 70)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관광명소화로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 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 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영천시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와인 배럴(오크통) 형태의 이색 숙박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0억 원으로 건축설계를 공모하여 2026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숙박시설, 관리동, 다목적 광장, 와이너리 체험시설, 기타 부대시설(주차장, 녹지공원 등)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 계획 중인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관광객 숙박시설 수요에 대비하고 화랑설화마을,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숙박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특산물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11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의 피난시절 역경과 분단의 시련을 넘어 우리에게 전해진 지역의 전통문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여 역사와 전통을 가지는 대회로 성장하는 발돋움을 했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 명창부 11명, 일반부 27명, 단체부 15팀(93명) 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부 (영상 심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팀(230명)이 참가 신청하여 달라진 영천아리랑 경창대회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녁에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시상식과 영천 출생의 故정은하 선생(영남아리랑 보존회장)의 추모식 등의 뜻깊은 1부 행사에 이어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오프닝 곡 ‘비상’을 시작으로 이언화무용단과 별빛어린이무용단의 화려한 무용 공연, 강원 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업무 추진 사례 3건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지난 8월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16건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투표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이 선발됐다. 선정 사례를 살펴보면 △최우수상 - 금산군보건소 ‘방방곡곡 마음안심버스 출동, 따뜻한 동행으로 건강힐링 행복도시!!’ △우수상 - 재무과 ‘감면 종료 사전알림제로 무신고가산세 사전 방지 △장려상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업분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최초 시범도입!!‘등이다. 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카드 뉴스를 제작해 전국 시군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어 적극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공직자 모두가 군민편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적극행정에 나설 수 있는 공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1일 영천향교 명륜당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달빛가득 寒여름밤의 인문학 강좌를 지역 유림들과 시민들의 성원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향교가 진행 중인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며, 특히 영천향교(전교 최현기)에서는 9년 연속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영천향교의 전교가 새롭게 선출된 이후 개최된 첫 행사의 의미를 더하여 행사내내 장내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으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강의 주제에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음악을 곁들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더욱이 이 날은 유독 길고 심했던 한여름의 무더위가 혹시라도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됐지만 다행히 무덥지 않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참석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해금과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도리우미 유타카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의 ‘일본인 학자가 본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제로 한 강의가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도리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3일 열린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 운암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500여 명의 산악동호인 및 등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이 열린 고흥팔영체육관에는 형형색색의 산악동호회 유니폼들로 장관을 이뤘고 많은 동호인과 관계자들로 열기가 가득 찼다. 이날 개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군의장, 김은수 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 등산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공영민 군수는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게 목적지로 돌아오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안전”이라며, “한 분도 부상당하는 사람 없이 안전한 대회가 치러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 산악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산을 사랑하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인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고흥 운암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전남도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6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민간인쇄조보와 관련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인쇄조보는 세계 최초로 활자 조판 방식을 사용하여 인쇄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상업용 일간신문으로, 1577년(조선 선조 10) 8월 의정부와 사헌부에 허가를 득한 후 창간했으나 3개월 만에 정부의 탄압으로 폐간 조치 됐다. 요즘과 달리 신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 시대에 민간인쇄조보는 당시 양반 지식인들이 독점하고 있던 나라 안의 정보를 일반 백성들도 함께 공유하는데 기여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2018년 문화재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영천시가 지원하고 영천역사박물관에서 주최하여 매해 민간인쇄조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민간인쇄조보의 국제적인 위상을 가늠해 보고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언론과 신문을 전공한 외국인 학자들도 초청해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토론 및 청중 질의를 통하여 '민간인쇄조보'의 국제적인 위상을 살펴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가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팔봉 종합운동장 내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력 증진 교실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체력 증진 교실은 기초 스트레칭과 서킷트레이닝,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타바타 운동 등 체중감량과 근력·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19~64세 시민이며 비만자, 저 체력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운영한 1기 체력 증진 교실에는 24명이 참여해 비만자는 체중 감소를 저 체력자는 한 단계 도약한 건강한 체력을 길렀다. 1기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한 달간 즐겁게 운동했고 사람들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땀을 흘리고 몸을 움직이니 체력이 좋아짐을 느꼈다”며, “수업 마지막날 진행한 체력측정을 통해 인증서도 획득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1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곧바로 2기 체력 증진 교실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기에 이어 2기도 조기마감 되어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88명의 선수와 현장 내방 관광객 관람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고 서핑의 메카로서 고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회 개회식은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방문한 내빈들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 운영진에는 안전 등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대회 첫날, 우천으로 개회식이 취소돼 아쉽지만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고, 악조건 날씨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최종 결과는 남·여 롱보드 오픈부 경기에서 김동균 선수(시흥시)와 박수진 선수(양양군)가, 남·여 숏보드 오픈부 부문은 양진혁 선수(제주시)와 이나라 선수(시흥시)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남·여 롱보드 일반부 우승은 김동한 선수(양양군), 최로주 선수(양양군)가, 남·여 숏보드에서는 김동영 선수(부산시), 김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중학생이 장학금 기탁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인공은 영천중학교 2학년 고민성 학생으로 지난 5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민성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중학교 1학년이던 2022년부터 현재까지 영천인재양성원에 재원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천시장학회가 주관한 해외어학연수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참여했다. 또한, 고 학생의 누나 고미정 양도 중학교 재학 당시 3년간 영천인재양성원에 재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학생은 본인이 받은 혜택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고 학생의 어머니 손주연 씨는 “영천에서 두 남매를 키우며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어린 나이에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서동축제 전야제가 익산 도심에서‘무왕행차 퍼레이드’로 열린다 시는 2023 익산 서동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막식 전날인 오는 14일 중앙동과 익산역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 서동축제장인 금마 서동공원에서 익산역까지 확장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무왕행차 퍼레이드로 과거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꽃 피운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무왕행차 행렬단’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인 ‘경주사신단’, 익산시 29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시민 퍼레이드단’까치 참여하며 도심 거리가 백제 축제분위기로 물든다. 퍼레이드 구간은 중앙동 기업은행에서 익산역까지 약 400m 구간이며, 퍼레이드 주요 구간마다 여러 시민단체와 봉사대가 참여해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진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익산역 동측 광장에서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진행된다. 무왕제례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개최한 마한제례가 효시이며, 2005년부터 무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린 앤 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 & Agritech Asia 2023)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농업 육성 및 고도화, 스마트 농촌 구현 기반 마련과 스마트 농업 국제화, 농업 부분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기업/기관 농업 관련 제품, 기술, 프로그램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전시들이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에 관심이 있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인, 농업인, 고등학생, 대학생, 전문 연구 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고흥 스마트 혁신밸리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고흥군은 부스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박람회 다른 참가기업들과의 교류하며 스마트농업 동향을 파악했다. 혁신밸리 운영현황과 스마트팜 청년보육사업에 관심이 높았으며, 교육 수료 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팜사업소 직원들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직접 재배한 멜론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흥 스마트팜사업소 직원 14명은 교육형 실습온실 유휴기간인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멜론을 재배해 왔으며, 이번에 멜론 8kg 상자 100여 박스를 수확해 고흥, 풍양, 도덕, 두원면 중앙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스마트팜사업소 직원들이 재배하는 동안 교육형 실습을 마치고 경영형 실습에 들어간 청년 교육생들이 교육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일손을 도와주기도 했다. 군 스마트팜사업소 직원들은 교육형 온실에서 다음 교육이 시작되기 전인 공실 기간을 이용해 직접 멜론을 키워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작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운영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는 고흥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스마트팜 전남 3기 교육생들이 보육온실에서 직접 생산한 토마토, 멜론 등 1,705kg을 10회에 거쳐 관내 아동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