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도의 향토 문화를 전승·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지난 2일 오후 2시 김포문화원 앞마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해 의례, 연희, 민속놀이, 민속무용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 민속 경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민속예술 한마당 축제’다. 김포시에서는 조강치군패(회장 이현주)가 출전해 고려와 조선시대에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조강포구에서 유래한 농악의 일종인 ‘치군패놀이’를 선보였다. 김포의 전통놀이인 ‘조강치군패놀이’는 남과 북의 접경지역 한강하구에 있는 조강(祖江)의 포구마을에서 청년들이 여복(女服)을 갖추고 무등을 가지고 놀던 김포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이다. 조강은 6.25이후 분단 영향으로 민통선 지역이 돼 현재는 사용하지 못하는 사라진 포구마을이 됐으나 민속예술 ‘조강치군패’로 그 전통 만큼은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조강치군패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오상관에서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등지에서 연이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사실과 관련, 지난 4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 취약지역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김포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김포골드라인 등 민간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인근의 구래역에서 출발해 이마트와 다세대 주택가 등 다중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 앞장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고 계실 것으로 짐작한다. 이러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민·관·경의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뿐 아니라 내실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일상이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골목길과 굴다리,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CCTV 설치사업을 지속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2018평창기념재단은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찾아가는 올림픽 홍보 with 버스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 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올림픽 홍보 with 버스킹’ 프로그램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학교방문 프로그램을 일반시민과 관광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최근 인기있는 버스킹 공연을 대회 홍보와 접목하여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 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 프로그램은 2023년 12월까지 수도권 및 광역시의 대표 랜드마크를 방문하여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9월 1일 인천 로데오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신촌 스타광장),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부산(해운대 광장), 수원(화성행궁 광장), 원주(간현 관광지), 광주(5.18 시민광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버스킹 공연팀 공연, 가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성군 북하면이 지난 4일 남창계곡에서 ‘줍킹데이’를 운영했다. ‘줍킹’은 산과 들, 강 등 자연을 직접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북하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와 공직자 등 50여 명이 남창계곡 일원 1km 거리를 함께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박삼수 북하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성북마을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성북구 아리랑로 82)에서 진행한다. 8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16차시 강의를 운영한다. 기획, 촬영, 편집, 제작 등 실습 위주로 제작 기술을 익히고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콘텐츠 제작까지 도전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마을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수강한 주민들이 추후 성북구 마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5일 청주아트홀에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축하공연 및 양성평등 스몰토크쇼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각종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목적의 양성평등 인식 캠페인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의 촉진에 기여한 14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요요미를 초청해 축하 공연 및 양성평등 톡!톡! 스몰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단시간에 실현할 수는 없으므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시도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일상에서 양성평등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2029년 개항할 가덕도신공항 운영의 핵심 항공 인재 양성과 부산형 미래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직접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서부산권 제2집무실(부산도서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고 지역 항공분야 인재 양성과 항공산업 본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4일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와 2024년 국비 정부안에 5,363억 원 확보로 명실상부한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항공산업의 밑거름이 될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부산이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은 올해 3월 대통령 특별지시로 발표된 ‘2029년 조기개항 상세 로드맵’을 확정한 것으로 3,500m 규모의 활주로 1본이 우선 반영됐으며, 향후 2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검토됐다. 58기 계류장 구축, 1만718대 주차장 확보, 공항 접근도로․철도 연결, 여객․화물터미널 조성 등 24시간 열려 있는 국제적 항공․물류 허브공항을 위한 필수 요소들도 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중화산2동 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과 함께 5일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하늘농장’에 가을 김장 작물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의장, 중화산2동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 및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배추, 무, 시금치, 쪽파, 갓 등 가을 김장 작물을 식재하며 막바지 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작물은 관내 어린이집 체험학습의 장으로 제공됨은 물론 연말에는 독거노인, 지역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으로 제공되어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 전덕일 대표는 “빡빡한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주민들에게 먹거리가 자라는 것을 관찰하고, 생산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겨울에도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화합할 수 있는 중화산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랑나눔을 위한 텃밭 작물 식재에 참여해 주신 주민 및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범사례인 중화산2동 옥상텃밭 등을 활용하여 전주시 도시농업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5일 동안 관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연내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지난 7월 울릉군에 부임한 박상연 부군수는 부임 이후 약 2개월간 제4회 섬의 날 및 오징어축제 등 울릉군의 주요 행사 추진과 더불어 태풍 등 재난 대비 점검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등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202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월되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자문도 함께 실시했다. 앞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창원시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원 수강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당초 1인당 1회만 지원 가능했으나, ▲1인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게 하므로써 지역사회 빠른 취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한다. 또한, ▲지원 가능한 자격증의 종류에 ‘등록민간자격(바리스타 자격증,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을 포함하여 지원 가능 자격증을 총 5만여 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사설 단체의 등록되지 않은 자격증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격증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창원시 관내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창원특례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자격증 취득 후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관내 300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시립합창단의 제192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메아리'가 오는 9월 1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기태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함께 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엮어줄 아름다운 선율이 메아리가 되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질 만큼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수확의 계절 가을에 고전·현대 합창곡과 대중음악을 창원시립합창단 만의 색을 입혀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의 정취를 담아 무대에서 선보인다. '가을의 메아리'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4개의 무대로 이루어지는데 그 첫 무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서양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자 바흐가 25년에 걸쳐 작곡한 Mass in b minor, BWV 232를 선사한다. 이어서 노르웨이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Ola Gjeilo의 'Serenity'와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 랜달 스트룹(Z. Randall Stroope)의 Odysseus and the Sire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원음악창작소에서 오는 9월 10일 일요일 기획공연 ‘2023 감자國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획공연 ‘감자國 페스타’는 이날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음악창작소 1층 아니마떼끄 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강원 지역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 소개와 함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뮤지션 발굴과 클럽 활성화를 위한 ‘감자國 라이브’ 공연이 앞서 8월 29일 춘천을 시작으로 8월 30일 원주, 8월 31일 강릉 클럽에서 진행, 지역별 4팀씩 총 12팀의 지역 뮤지션이 출연했고,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6팀이 오는 9월 10일 총 상금 1천만 원을 두고 경연을 펼친다. 이번 ‘감자國 페스타’에는 춘천 출신 '그림하일드', '밴드 SiiiL', 원주 출신 '김선인', '해비치밴드', 강릉 출신 '김다함트리오', ' 곽다한밴드'가 출연하여 락,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춘천시가 조성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