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르는 제주가 서울 소재 기업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1시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 ‘2023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in 서울’ 행사에 50개사 102명이 참석하는 등 수도권 기업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1일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업 등 10개 사는 7월 초 제주를 찾아 워케이션 기반시설을 돌아보는 팸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설명회에는 지난 판교 설명회와 팸투어를 통해 제주 워케이션 관심 기업들에게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했다.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 오피스 3개소 및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여가 프로그램인 ‘러닝 홀리데이 인 제주(Learning Holiday in Jeju)’ 등 공공 워케이션 패키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공공 워케이션 패키지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둔 사무국에서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제공되며, 제주 워케이션 종합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부가 초긴축 기조로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교부세 급감에 대응해 강도높은 재정혁신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5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가 주재하는 2024년 예산 입력 마감 전 재정토론회를 열어 내년도 재정여건을 공유한 뒤 가용재원 부족에 따른 실국별 재정혁신 방안과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656조 9,000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2.8% 증가한 규모로 2005년 이후 최저 증가율이다. 2024년 국세 수입 중 내국세가 올해 대비 10.1% 감소했으며, 내국세는 지방교부세와 연동되므로 제주도의 내년 지방교부세도 2,0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수도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감소로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등의 세입이 증가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인건비, 공공요금, 물가 등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재정여건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 제주도는 내년 가용재원이 올해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달 31일 한국전력거래소 등 5개 공공기관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노안면에 위치한 사암 박순 선생을 모신 월정서원을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거점으로 삼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들은 조선중기 명재상인 사암 박순 선생을 재조명하고 월정서원을 청렴 유적지로 조성·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월정서원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 해준 공공기관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렴고장 나주조성을 위해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리고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예술 스타일과 매체를 활용하는 제주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9월부터 연말까지 마련해 현대 예술의 다면적인 특성을 경험하는 장을 펼친다. 특별기획전 2회 및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개인전 등 … 총 7회 전시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검은 고양이 눈 감은 듯’에서는 2020년 제9회 델리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김승환 작가의 작품과 제주에서 설치미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안세현 작가의 작품을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보인다. ‘올 댓 제주(All that Jeju)’는 제주 근대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70년간 제주미술사에 대한 경외와 고찰을 담은 기획전으로 제주 출신의 고(故) 김병화, 고(故) 김영철 작가의 작품을 12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시한다. 정승용, 이명복, 오자경 등 올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개인전 및 강태환·이승수 등 6명의 작가로 이뤄진 단체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가 제주 미술작가를 위한 전용 전시공간이자 제주와 서울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달 29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 및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렴워크숍은 청렴시민감사관과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 청렴도를 제고하고 격무로 인한 심신의 피로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특강과 숲길 걷기,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A직원은 “이번 워크숍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긴장과 피로까지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야 할 당연한 과제이자 자존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저연차 공무원 역시 앞으로 우리 나주시를 이끌어갈 세대인 만큼 보다 안정적인 공직사회가 유지되도록 청렴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부분 감사 참여, 일상 시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정·투명·청렴한 나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2023년도 제22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5일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22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정욱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사회봉사부문, 효행・선행부문, 안전·환경부문, 산업・경제부문, 문화・관광부문, 체육부문, 학술・과학기술부문 7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1차 심사를 거친 후 27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심사・의결했다. 심사결과, 사회봉사부문 이형철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총재(92세,남), 효행·선행부문 라영선 ㈜삼오중기 대표(62세,남), 안전·환경부문 안종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58세,남), 산업・경제부문 김재홍 ㈜동부 대표이사(73세,남), 문화・관광부문 권영민 울산관광협회장(71세,남), 체육부문 이상봉 울산광역시펜싱협회장(58세,남) 학술・과학기술부문 백종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56세,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이형철 씨는 지역 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 등 1천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나눠 이송해 보호 중이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데, 입양에 앞서 건강 검진, 예방 접종, 중성화수술, 위생관리 등이 필요한 만큼 많은 손길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오전(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과 오후(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로 나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반려마루(여주시 명품1로 1-2)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5일 오후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의장,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완주 시니어클럽 시니어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행복지수 1위 완주를 위한 슬로건 퍼포먼스, 식후공연인 퓨전국악 이상욱 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이어졌다. 매년 9월에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완주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며, 사회복지유공자와 종사자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이용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유희태 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보훈테마프로그램 ‘미디 어독립군 으뜸이와 버금이’ 1차수 3회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독립군 으뜸이와 버금이’는 2023년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독립군의 숭고한 나라사랑 및 의열정신을 체험·탐방 및 영상 제작을 통해 배우는 3회기 체험프로그램이다. 3회기에는 독립운동가 곽낙원, 오건해 선생이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자주 만들던 요리인 김치찜과 건두부볶음을 재현해 만들어 먹어보고, 미디어독립군으로써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섹션을 제작해 영상으로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청소년은 “독립운동가들이 100여년 전 먹었던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며 힘든 싸움을 지속해온 영웅들에게 감사드리며 카드섹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하늘에서 바라보고 웃어주시면 좋겠다.”라고 활동소감을 발표했다. 이에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안재민 관장은 “3회기간 실시된 보훈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보급하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일하고 함께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여성단체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유공자표창과 문화행사로 식전공연, 트롯가수 공연, 양성평등관련 강의 등의 시간을 가졌고 여성정책 홍보부스 운영 및 전시 등 부대행사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재선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성별, 연령, 신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과 여성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산청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주원예농협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약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하며 엑스포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진주원예농협은 지역농산물 수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은 물론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은“인근 지역인 산청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농촌을 책임지고 있는 진주원예농협이 산청엑스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인근 지역 주민이자 조합원들의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열망을 잘 받아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양성평등 행복 경남’을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9.1.~9.7.)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최초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을 외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변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여성친화기업,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와 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공자 시상에는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 등 유공자 27명과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 (주)구구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작은 일에서부터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