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곡성군이 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2023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강, 들판, 바람, 꽃 등 청정자원의 관리와 보전, 그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사전 행사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주민들의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본 행사에서는 11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공연을 통해 으뜸마을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에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이 주도하며 마을을 가꾼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곡성군이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유입된 벼 혹명나방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4억 3천만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공동방제에 나선다. 올해의 장마, 집중호우, 고온, 태풍 등의 불리한 기상 조건으로 중국에서 유입된 혹명나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율도 예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곡성군은 전했다. 이번 방제 작업은 총 3천681ha의 벼 농장에서, 구분 없이 11개 읍면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혹명나방은 해외에서 이동하는 비래해충이다.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경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며,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많이 발생된다. 질소질 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한 논이나 늦게 이앙한 논에서 피해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므로, 비료의 사용량과 논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7 ~ 8월의 긴 장마와 잦은 강우로 적기 방제시기를 놓쳐 초기밀도를 줄이지 못하고 후반기 기온이 높아 발생이 많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혹명나방 유충은 벼 잎을 좌우로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다. 피해를 본 잎은 표피만 남긴 채 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곡성군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섬진강동화정원 일원에서 ‘글로컬 아트 웨이브’를 주제로 한 ‘202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21회째를 맞이하며, 독일, 인도, 헝가리,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온 17명의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30개 팀 2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는 섬진강동화정원, 기차마을전통시장, 상한마을 등에서 5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곡성풍물단의 길놀이와 Art Road Show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음악, 현대무용, 퍼포먼스 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곡성합창단, 죽곡농악, 곡성풍물단, 파워난타, 강빛중창단 등 곡성군 예술단체들도 참여하여 지역과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예술제로 발돋움을 꾀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행사 중에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축사콘서트가 있다. 이 콘서트는 9월 17일에 곡성군 옥과면과 오곡면의 축사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티스트들이 축사를 찾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용률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및 사업장을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뇌파 및 스트레스, 우울증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를 한다. 또 검사와 상담을 통해 우울증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치료 연계를 하는 사업이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이 높은 사업장 및 시청 격무부서, 아동 양육자와 세대수가 많은 시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실시할 계획이다. 4일 시청 5개 격무부서 상담을 시작으로 상시 교육이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코아루아파트 등 삼문동 소재 아파트 4곳을 찾아간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1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및 자문이사에 대한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패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임종대(㈜화인 대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이사 남은오(태정종합건설 대표), 김재숙(MG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영조(㈜혜성티앤씨 대표), 이성구(㈜코스원 대표) 등 4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회장과 자문이사들은 2025년 5월까지 2년간 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4월 7일에 설립됐으며 115개 단체 9,050명이 ▲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환경사랑 ▲안전지킴이 5개 영역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영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추진, 모두愛 밥차,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 주관, 각종 문화․체육 행사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따뜻하고 감동이 넘치는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종대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3 을지연습’이 자체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실시하는 민관군경 합동 정부 연습으로, 평상시 위기 상황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보호와 시청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전 10시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해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매일 오전 9시와 저녁 6시에는 일일 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일일 사건 발생과 조치 결과 를 공유하는 상황 조치 연습을 실시하고, 현 안보 상황에 맞는 전시 현안 과제를 설정하여 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3일차인 23일에는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한 민방위 대원 등이 훈련 유도 요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공습을 가정한 대규모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됐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민 대부분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밀양시는 대·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 해소와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매월 청년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가 각 10만원씩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만기 시 960만원과 이자를 만기금액으로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8월 28일 기준 밀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남 소재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로 세전 연봉 3,240만원 이하, 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자산형성 유사사업과 중복가입을 허용하지 않지만, 청년도약계좌 및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신청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올해 27명을 지원한다. 심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다드림 청년통장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무상 설치와 가스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는 주방 가스 중간밸브에 설치하는 기계이다.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함으로써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안전장치이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 8월 31일 사남면 초전리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 25가구에 생활안전장치인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인지능력 저하로 화재사고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 단순히 가스안전차단기 사용뿐만 아니라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는 지난 2월 28일 사천시 4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치매안심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가스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안심마을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군산시는 1일 중앙로 1가 구)시청광장에서 '2023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군산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는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념식으로 시작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공공구매 홍보관, 체험 및 판매 부스, 푸드트럭 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며 큰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기념식 이후에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군산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버스킹, 어린이 댄스팀 공연, 호원대학교 K-POP 공연프로그램 등이 선보여, '2023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창군이 1일 동리국악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주관이며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순회 공연이다. 공연 작품 ‘꿀방귀 똥방귀’는 마음씨 착한 농부가 토끼를 구해주고, 토끼가 생명을 구해준 은혜로 먹고 방귀를 뀌면 꿀방귀로 변하는 신기한 감나무를 소개해 주는 이야기다. 옛이야기, 인형극, 판소리, 놀이, 교육 이 다섯 가지의 융복합한 공연을 어린이들이 보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게 돼서 기쁘고, 더 많은 문화적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2,706세대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010세대에 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가·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발적인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거나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 상수도, 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해야하며, 아파트거주자의 경우 관리비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속에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산업 분야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면서 “아낀만큼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함양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창군이 1일 군립체육관에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열었다. 고창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은 출전 선수 및 각 종목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 전북도민체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고창군 선수단은 36개 종목에 600여명이 출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은 “구슬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