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 페카 멧초 주한 핀란드 대사와 1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참여작가, 초청 도민 등 국내·외 1천여 명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및 개막선언에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 이건수 총감독의 경과보고 및 참여작가 소개, 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방탄소년단(BTS)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수묵과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패션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선사했다. 이어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즐겁고 흥겨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는 9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 1~7.)을 맞아 아산시 주최·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복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남녀노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면서 “우리 여성단체도 진정한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주제”라면서 “함께 일하고 돌보는 것은 곧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도 이어진다. 양성평등이 실현되어야 우리 사회의 문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도 극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양성이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앞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코닝정밀소재 탕정공장에서 열린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미국 특수유리 제조업체인 코닝은 1973년 합작사 '삼성코닝'을 설립한 이후 50년간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2003년 아산시에 자리 잡은 뒤 꾸준한 성장과 투자로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날 코닝의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P. 윅스 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앤드류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삼성과 코닝은 아산의 축복”이라면서 “우리 아산시가 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 정부는 아산시를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면서 “이는 국가적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략 산업으로 국가적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도 충남도와 함께 이러한 정부 의지에 발맞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올해 하반기 ‘열린 간담회’ 첫 순서로 온양3동을 찾아 “원도심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곳”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열린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온양3동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온양3동은 인구도 가장 크게 늘고 있고, 발전이 비약적인 곳”이라며 “5년 정도 지나고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되면 분동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서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박 시장은 “곡교천 리버파크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또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 한다”면서 “곡교천에 계획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이뤄지면, 온양3동은 가장 활발한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역사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온양3동 주민들이 이런 자부심을 갖고 생활해 주시면, 시 행정이 온양3동의 훌륭한 자산을 잘 활용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공공기관장들에게 ‘재정건전성’과 ‘행정효율화’ 확보라는 역할을 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폐합 등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이후 처음으로 15개 기관장들과 대면하는 ‘공공기관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공기관은 공적 대행사업을 하거나 공공재를 관리하는 곳”이라며 “그런데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혈세를 낭비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혈세 낭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도의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며 “그래서 경영효율화와 통폐합을 실시하게 됐고, 이는 도지사의 소신이자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도청 실국장들에게도 조언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도가 1000억원 가까이 출연하고 있는데, 부탁하고, 눈치보는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며 “공공기관이 독자적인 왕국처럼 존재해서는 안 된다. 실국장들이 통제하고 조절하면서 도정과제를 지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제가 늘 이야기 하지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은 2급 감염병이었던 코로나19가 8월 31일 기준으로계절인플루엔자처럼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을 4급으로 전환하고 위기경보수준은 “경계”단계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지정된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북부권, 동부권, 남부권역에도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을 지정하여 면 소재 지역주민들이 먹는치료제 처방을 받기 위해 합천읍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으며,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병․의원) 15개소, 조제기관(약국) 1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 및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방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9일 하남시약사회의 ‘사랑의 약손’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하남시약사회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모금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회장은 “ 하남시 내 90여 곳의 약국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모금한 저금통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조성을 위해 함께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하남시약사회와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동전이지만 함께하는 마음들이 장애인복지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부해 주신 모금액은 하남시 장애인가정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사랑의 약손’ 저금통은 하남시 내 약국에서 전달 받았으며 장애인가정의 맞춤형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시민들의 도심 속 휴양지로 인기를 끈 물놀이시설 운영을 지난달 20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약대울 물놀이장을 비롯한 31개소의 물놀이시설(물놀이장 20개소, 바닥분수 11개소)을 관리․운영하고 있는데,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시설점검과 보수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6월 중순 시험가동을 진행했고,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이후 51일간 15만 1천여명의 이용객이 더위를 피해 관내 물놀이장을 찾았다. 더불어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이나 잦은 집중호우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 위생과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방문이 많은 만큼 물놀이장마다 관련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휴식 환경을 제공했다. 또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시간 전후로 부유물 제거 작업과 청소를 하는 등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썼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시설 운영 기간 중 인명피해나 감염병 발생 등의 큰 안전사고가 없었다고 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물들 전망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9월부터 15주 동안 어린이 합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30여 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합창 단원들은 앞으로 15주 동안 주 1회 교육지원센터에서 합창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합창단은 영화에 나온 노래 중 2곡을 선정하여 합창곡과 뮤지컬 곡을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강사가 맡는다. 윤미애 교수는 19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발성과 호흡,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합창은 여럿이서 함께 소리를 맞추는 과정이니만큼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일러준다.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을 무대에 올려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릴 때 문화예술 활동을 많이 할수록 감수성은 물론 공감과 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문경시는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 서한문과 관외 자원봉사자에게는 주요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함께 발송했다. 지난 7월 14일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곳곳에 침수와 산사태가 다수 발생해 재산 피해를 입었고, 그 결과 7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소방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 2천 2백여 명이 침수된 가옥 및 농경지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이재민에게 좌절을 극복하고 재기 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수해 복구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면서, 특히 관외 봉사자에게‘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무료입장권' 및 ‘문경새재도립공원 전동차 무료 이용권', ‘문경 생태미로공원 무료입장권'을 동봉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서한문에서 “이번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자 여러분의 활약으로 우리 문경시는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도움을 주며 함께 나누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우정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문경시는 최근 새롭게 개발해 8월 1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문경시의 대표상징물이 ‘2023년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출품 부문은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이며, 기능성, 외관, 경제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인증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경시 대표상징물은 올해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수상했다. 시의 상징물은 자연을 품고 역사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문경을 워드마크 형태로 형상화한 것으로, “Message of Good news”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M’은 유려한 산세와 무구한 역사를 품은 문경 주흘산의 능선을 담아 찬란한 기품과 무한한 가치를 표현한 것이며, 문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관문의 형태를 나타낸다.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흥군은 5개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 제고 및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농어촌노인웰빙라이프행복드림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남도소리남도아이 등 14개 서비스를 64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8월 30일 마무리가 됐다. 서비스 제공기관 5곳을 대상으로 제공기관 등록기준 준수 여부, 서비스 제공사실 적정성, 제공인력 및 이용자 관리, 회계처리 적정성, 전자바우처 이상결제 사항 등 2022년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항목별로 보완 조치 후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지도 했으며, 바우처 부정결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