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TJB 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국악스타이자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 왕윤정의 '흥보가' 공연으로 9월 7일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동생 흥보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어 복을 받고, 마음씨 고약한 형 놀보는 부자인데도 더 부자가 되려고 동생 흥보를 흉내 내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벌을 받는다. 흥보가는“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라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한다. '흥보가'는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 소리가 많다. 조선 후기 신흥부자와 몰락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 후기 경제상황의 변화와 노동과 부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판소리라 할 수 있다. 소리꾼 왕윤정은 1998년 9살에 판소리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대전시청 2층 하늘도서관에 9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테마가 있는 책‘추석과 명절’, 사서 추천 도서‘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테마가 있는 책‘추석과 명절’섹션에서는 ▲분홍 토끼의 추석 ▲솔이의 추석 이야기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연이네 설맞이 등 추석과 우리 고유의 명절들에 대한 그림책 20권을 소개한다. ‘서가에서 찾은 보물들’섹션에서는 ▲베개 애기 ▲호랑이골 떡 잔치 ▲악어가 온다 ▲부엌칼의 최대 위기 등 서가에서 잊혀지고 있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는 그림책 20권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북큐레이션 도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17시3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2회 대전 월화수목 달빛걷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대전은 둘레산길,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 오백리길 등 훌륭한 걷기 코스가 많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에 적합하다”라며 “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해서, 시민들이 걷기 편한 도시, 건강한 도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기후위기로 인한 식자재 충격(푸드쇼크) 대응 전략인 '먹거리 중장기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기 고양시 지역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양시 지역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의 생산 및 유통, 소비와 관련된 각 분야 단체장과 기관장 등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먹거리 5개년 계획의 수립에 대한 결정과 실행평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재 수립중인 고양시 먹거리 5개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분과별 토론회를 진행하여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구 108만 대도시인 고양시는 먹거리 정책의 최우선 사업으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현재는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규모의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유통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고양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유통 거리를 대폭 줄여 장거리 유통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크게 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본 행사의 막이 올랐다. 9월 1일(금) 오후 5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김준희 한국출판산업진흥원장,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독서·문화·예술계 인사, 추진협의회와 시민이 참여해 독서대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독서문화상’과 ‘전자출판대상’ 수여식이 있었다. 책 읽는 가족, 책소리 나는 우리 반, 인스타툰 공모전 등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독서대전을 기념하여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의 슬로건 ‘읽는 사이에 -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내빈과 2014년에 태어난 어린이가 함께 대형 블록 조형물을 만드는 특별 개막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또한 5060세대 시니어 모델이 지난 6월부터 준비한 인생 책 패션쇼 ‘라이브러리 런웨이’도 관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8월 31일 저녁 은계호수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돼, 슈퍼문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월 1일 10시와 16시 30분에 강남명인한의원 및 자생한방병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방의료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한의약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기준 및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민수 차관은 “한의학의 발전과 한방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선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정부도 한의계가 보건의료 현장에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제1회 장애예술인특별전’, 올해 4월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춘추관 특별공연에 이어 세 번째이다. 박 장관은 격려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국민 품속에 들어간 청와대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의 전당이 됐다. 이러한 인식을 이어가고, 이에 대한 국민적인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늘 개막하는 페스티벌이 성공해야 하고, 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의 무대, 그리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당당히 예술성으로 경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개막식에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 등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국회에서도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회장), 김예지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배은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이천시는 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천시와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행사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한 ▲사회복지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와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복지사각지대의 ‘범죄를 바라보는 프로파일러가 현대인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라는 주제로 ▲권일용 범죄학박사의 강연과 야외행사가 펼쳐졌다. 정신화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통해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건축’을 주제로 전문가, 전공 학생은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대학 건축과 연합 파빌리온 기획전시 등 건축과 관련된 전시, 투어,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는 같은 기간동안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시민과 ‘건축’을 주제로 소통하고, 건축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15번 째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문화제 개막식은 9월 1일, 같은 날 행사가 시작되는 세계적인 건축문화 전시회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함께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LG아트센터 서울 및 L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3년 제3회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전국시장상인연합회 충남지회 주최로 당진시에서 개최된 충남우수시장박람회는 2023년 중기부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충남도 내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전시‧판매해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 오후 5시 개회식으로 막을 연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 40여 개 시장에서 참여해 야외부스 70동 규모의 판매전시관이 운영됐으며 문화공연, 부대 행사,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이어졌다. 또한 충남 중기청이 선정한 백년가게 홍보도 진행됐으며 국밥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는 각 전통시장의 특산품 등 우수상품이 전시되어 추석 연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내 각 시장에서 우수한 특산품 등을 전시하는 이번 박람회가 당진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폭언·욕설이 담긴 악성 민원전화를 예방하고 민원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조치 음성안내’를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호조치 음성안내는 담당자에게 전화가 연결되기 전까지 부적절한 통화내용은 녹음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문구로, 악성민원인이 폭언·욕설 등을 할 경우에는 사전고지 후 통화 중 녹음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기존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일부 부서에서 운영했으나 이날부터 전 부서에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울주군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민원인과 업무 담당자간 중재 역할에 더욱 주력한다. 민원 내용을 업무 담당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해 불필요한 전화 돌리기를 막아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이 무리한 민원을 요구할 경우에 내용을 충분히 들어 감정이 완화되도록 돕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일부 악성민원인으로 인한 이번 조치로 다수의 선량한 민원인께서 불편하실 수 있으나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과 열심히 직무에 임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이해를 바란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