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일 경주 하이코에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미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뉴질랜드, 일본 등 8개국 30개사의 해외구매자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56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북도는 수출상담 및 계약 추진액 810만불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기 악화에 따른 해외 수요 감소와 수출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지역의 해외 구매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 직접상담과 비대면 상담 형태가 동시에 진행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103건의 상담과 함께 81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을 했다. 특히, 현장에서 김정환홍삼(영주) 홍삼, 101마리에뜨(영주) 여성청결제, 선물마루(경산) 디퓨져, 노랑고래(경산) 화장품 4개 기업은 미국 참가업체와 협약체결을 하고 170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한편, 미국에서 화장품과 식품을 유통 판매하는 대표는 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1일 힐튼 경주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 화신정공 김창영 노조 수석 부위원장과 사용자 부문 아진카인텍 김상룡 공장장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 대상을 받은 화신정공 김창영 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안전 점검 실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개선 활동 전개, 상생하는 노사관계 정착․유지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부문의 대상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 동해안 일대에 다량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마린 머드(일명 마린 펠로이드)가 해양바이오·뷰티산업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硏, 한국지질자원硏 공동으로 동해안 마린머드 해양바이오소재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31일 ‘동해안 마린머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실증사업’ 중간보고회에서 보습과 주름 개선, 항산화, 항염, 미백 등 뛰어난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양바이오·뷰티 산업화를 위해 △국제·국내 원료등록 △공정개발 △효능평가 △제품개발 등 크게 4개 분야에 1단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화장품 원료 소재에 대한 정제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정개발을 지난 7월 완료했고, 이와 연계한 효능평가는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에서 뷰티시장이 가장 큰 중국에서 지난 8월 28일 원료등록을 마쳤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은 11월까지 등록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에 9월까지 원료등록을 목표로 효능평가를 분석하며 마무리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혁신·전통·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로봇을 기반한 외식업 주방부터 경북 전통음식인 종가음식까지 경북식품의 고유성과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일 라미컨벤션에서 유성구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소통·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자유로운 구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유성구청 내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1기에 이어 2기를 구성하여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팀워크 향상을 위해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갖추기 위한 전문강사의 강연을 실시했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내년 6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매월 정기회의 등을 통한 팀별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와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으로 새로운 혁신방안을 도출하여 7월 중 아이디어 발표 및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니어보드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공직문화와 구정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Z세대 공무원의 도전적이고 참신한 발상이 역동적인 유성구를 만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청렴이행진단의 날을 9월 4일부터 일주일간 확대하여‘청렴․반부패 이행 주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청렴․반부패 이행 주간에는 정직하고 투명한 공직 수행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간부 공무원 반부패 교육 △청렴도 자가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 앞으로도 유성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갑질 예방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주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요구한다”며, “지속적인 청렴 정책으로 유성구가 청렴함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남군은 2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를 개최했다.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세 살부터 여든까지 지구를 지켜라’를 주제로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군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식과 관련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해남군민 광장에는 자원순환과 관련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많은 군민들이 찾으면서 성황을 이뤘다. 해남군 자원순환 관련 기관·단체에서 운영한 27개소 체험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미션수행을 비롯해 아나바다 장터 및 물물교환, 이엠(EM) 주방세제, 샴푸바 등 쓰레기 없는 제품만들기, 캔아트·폐목재·커피박스를 통한 새활용 제품 체험·전시 , 자원순환 실천 놀이 한마당 등이 마련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체험부스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중고물품 거래 장터부터 손바느질과 재봉틀 솜씨를 뽐낸 어르신들의 새활용 체험장까지 자원순환의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이 8월 31일 군청에서 카페, 제과점 영업주 10여 명과 ‘제30차 목요대화’를 열었다. ‘특산품을 활용한 영암 대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이날 목요대화에서 영업주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가게 운영 애로사항을 전하고, 특산물을 재료로 한 디저트 생산·판매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의 의견들은 영암군 대표 디저트 생산·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판로 확보와 대대적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모아졌다. 이날 영업주들은 자신들의 매장에서 판매 중인 무화과 빵과 피낭시에, 고구마 티라미수, 대봉감 요거트무스케익 등 빵과 디저트를 준비해와 전시하고 우승희 영암군수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시식회로 영암을 대표하는 빵과 디저트 생산의 잠재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암의 좋은 땅에서 솜씨 좋은 영암사람들이 재배한 특산물로 만든 음식이 전국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대화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31일 송촌동 상점가 일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덕구,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은 홍보 리플렛과 홍보용 부채 등을 제작해 전달하며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상점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간판·진열장 등 조명 소등하기 △사무실 프린터·복사기 1대 줄이기 등 작은 실천으로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증가한 만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행동 요령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추석 명절과 가을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추석 명절 성수 식품 제조·유통·판매 업체 및 접객업소(음식점)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원료 사용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재래시장,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대형유통판매업, 식품접객업 등 12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한과, 떡류, 전류, 수산물 등 제수용 식품 12개 품목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구는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역 4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학원가에서 어린이기호식품(과자류, 빵류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등 128개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벌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대덕구가 KGC인삼공사 후원을 받아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안전 체험 놀이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아동의 재난사고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진행된 이번 안전 체험 놀이터는 2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놀이에서 안전을 배우다’란 주제로 △비행기 비상탈출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사례별 골든타임 교육 등 총 8개 재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아동들에게 재난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KGC인삼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대덕구 지역아동센터에 디지털 피아노, 홍삼 제품, 아동 도서, 환경 보호 실천 키트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놀이형 재난 안전 교육인 ‘어린이 안전체험놀이터’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전국 306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제도 추진 역량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대덕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전문인력을 채용해 법령 제·개정 및 사업 등 직무 수행에 양성평등 관점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성별영향평가 개선실적을 BSC(부서평가)지표 및 우수부서 포상제도에 반영해 제도 추진 기반을 확립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구조와 형태도 다양해짐을 반영해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시 인종, 성별, 장애, 부모의 경제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부분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개정 조례안으로 반영한 점이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 및 관람 분야에서 성별 격차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문화재